漢字로 한 번에 잡는 중학 핵심개념 109
오형민 지음 / 글담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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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다른 어떤 공부보다 한자공부를 좋아하고 한자 급수따기를 실천하고 있는 아들에게 중학생은 아직 멀었지만, 조금씩 아이와 같이 공부해 나가기 위해서 꼭 읽어 보고 싶었던 책이다.

아들은 천자문이 만화로 나오는 책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그 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한문으로 쓸줄은 몰라도 그 뜻이 무엇인지는 잘 파악하고 있다. 거기에 대입해 이책을 읽어주면, 더 이해를 잘 하고 개념을 잡기에 딱 좋고 또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면서 보니 모든 과목들에 나오는 단어들에 대한 설명이 너무나 잘 되어 있다.  한번씩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물어보던 단어들... 뜻은 알지만 아이에게 설명하기 애매하던 단어들까지,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너무 도움이 될듯하다.   아직 아이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단어들도 많다.

  이 한자로 한번에 잡는 중학 핵심개념은 아이 혼자서 읽게 내버려두기보다는 엄마와 함께 같이 한장 한장 넘기면서 한자도 한번 써보고 같이 뜻도 읽어 내려가다보면 정말 모든 교과목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잡힐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에 웬 한자야~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냥 최대공약수를 구하라.. 보다는 최대공약수의 정확한 뜻을 알고 접근하면 아무래도 개념이 확실히 잡히지 않겠는가~


  중간중간 실전문제도 있어서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한번더 집어볼수도 있다. 

  아들에게 너무나 도움이 될만한 책인것 같아 맘에 쏙~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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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이 빨라지는 인도 베다 수학 - 기적의 연산법 인도 베다 수학
마키노 다케후미 지음, 고선윤 옮김, 비바우 칸트 우파데아에 감수 / 보누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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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베다 수학이라는 말은 솔찍히 처음 접했다.  인도가 수학에 강한 나라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하지만 책을 집에 가져가서 아들에게 보여주니까.. '어~ 인도수학이네~~ 인도수학이 쉽다는데~~'

초등 2학년 아들 입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다른 수학관련 책에서 인도수학이 쉽다는 걸 봤단다. ^^;; 한번씩은 어른인 나보다 아는게 많은것 같아 깜짝 놀라곤 한다. ㅋㅋ

그래도 막상 책을 뒤적여보더니 혀를 휘두르며, 웩... 어렵다~~ 하더라. 물론 설명을 안보고 숫자 연산만 나열되어 있는걸 보니 당연히 어렵겠지... ^^ 우리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아직 학습지나 학원엘 보내지 않아 연산도 어려워하고 조금만 복잡해 보이면 포기해 버리고 마는 아드님이다.. ㅠㅠ

원리를 알아야 계산이 빨라진다고 한다. 

일단은 엄마인 내가 이해를 해야 아이에게 설명하기도 편하니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솔찍히 계산식만 봤을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서 계산하질 못하겠더라. 

정말 이해가 될때까지 계속 읽기만 해야할것 같다. 

열심히 읽다보면 어느 순간 계산하는 방법이 눈에 들어 온다고 하니 열심히 설명을 눈으로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이번 방학때는 인도 베다 수학을 아이가 마스타할수 있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봐야겠다

처음엔 계산하라 하지말고, 설명되어 있는 것만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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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산이 빨라지는 인도 베다 수학 - 기적의 연산법 인도 베다 수학
인도수학연구회 지음, 장은정 옮김, 라니 산쿠 감수 / 보누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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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아직 연산을 너무 어려워하는데, 암산은 꿈에도 못꾸고 있던차에 만나게 된 책이다.  꾸준히 연습하면 단순 계산을 하는 시간도 줄여주고 수학에 자신감도 생기게 된다고 하니 너무니 기대하며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고 열심히 가르쳐 주어야겠다.

아직 2학년이 보기엔 이른감도 있지 않을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책을 폈다.

아... 일단 계산하지 말고 계속 읽어보래니 읽어본다. 덧셈이나 뺄셈 같은 경우에는 0을 만들고 나서 계산하면 된다는 편리한 계산법은 이해가 그나마 쉽게 된다.

하지만 곱셈이나 나눗셈은...  이해가 될듯 말듯... 아니 아직까지는 더 쉬운지를 모르겠다. 

기존에 내가 알던 방식으로밖에 생각이 안든다. 

아들이 다니는 태권도장에서는 19단을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어느 순간 아이가 19단을 정확히 외운건 아니지만 흥얼거리는 걸 듣고는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인도의 아이들이 19단 뿐만 아니라 30단까지 외우고 있다고 하니, 어떤식으로 인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건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일단 사칙연산에 익숙한 나로써는 이해가 쉽지 않지만, 아직 연산에 익숙하지 않은 아들에게는 계속해서 원리를 알려주고, 대입해서 문제를 접근하게 만들어 주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주 큰 기대를 하며 매일매일 아이와 인도식 베다수학을 풀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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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모녀의 놀고 먹는 다이어트 - 50대와 20대 모녀 트레이너의 모델 몸매 도전기
김소영 지음 / 상상나무(선미디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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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정말 금방 날씬해지는 내 모습이 그려져 흐뭇해진다. 놀고 먹는데 날씬해진다?? 

그게 가능할까??? 일단 다이어트라함은 식단조절과 피나는 운동으로 이루어진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고, 요요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처럼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즐겁게 다이어트를 하면 정말 어느순간 몸무게가 예전 처녀때로 돌아갈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이 들게 하는 책이다. 




 

두가지 타입중에 나는 B타입이 시급한 사람이다 겉으로 봤을때는 뚱뚱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내장지방이 많은... 건강에 적신호인 사람이 바로 나다.


다이어트는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열심히 운동해서 10킬로를 빼면 무엇하나.. 살이 빠졌다고 다시 예전의 습관으로 돌아간다면 한달도 안된 시간에 다시 10킬로는 얼마든지 찔수 있음이다. 



완벽한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나와있다.  실천이 가능할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나로써는 글쎄~~~ 그래도 한번 도전은 해봐??? 라는 생각도 들긴한다.


역시나 스쿼트가 나온다. 이건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수도 없이 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꾸준히 하지를 못한다. 하루에 10회 3세트만 하면 효과가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말이다.


도전한지 85일동안의 기록들이 꼼꼼하게 적혀있다. 먹은 음식 운동량까지... 오늘부터 당장 이 모녀들의 방법대로 실천을 해봐~~ 근데 정말 믹스커피를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몸무게 감량이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도 사실은 든다.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이유는 멋진 모델들처럼 몸매를 만들기 위함이 아니다. 정말 살기위한 다이어트가 내 목표다. 직장에서 하는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과 혈압등이 심각하다. 

건강을 위해서 이 모녀들과 같이 열심히 식단 조절도 하고, 운동도 해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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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샤
이찬석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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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소설이라고 한다.  학교폭력에 더이상 견대지 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자유를 찾아 떠난 ..

성근이는 건달 아버지와 엄마 이렇게 세식구서 살고 있다.  건달이지만, 셋은 아주 화목하게 잘 살고 있는 듯하다.  어느날 사고로 아버지가 죽고 둘만 남겨진 성근이...  성근이는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사는 엄마를 알기에 엄마에게 효도하고자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말썽도 부리지 않는 착한아들이다.  

  어느날 단짝 친구 민호가 학교 짱 동식에게 찍혀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고 그 장면을 끝까지 지켜보면서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힘들어하고, 민호 역시 너무나 마음의 상처를 입어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다 학교를, 성근이를 떠난다.  이후 동식에게 찍히게된 성근이는 매일 매일 아이들에게 얻어 맞고 무시당하면서 짜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힘든 나날을 보낸다.  자기가 사랑하는 엄마에게도 선생님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수 없는 성근은 점점 나약해지며 용기를 잃고 희망을 잃게 된다.

 

  사실 실화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폭력의 정도는 심했다.  어떻게 아이들이 그런일을... 사회에 어른들이 할법한 그런 잔인한 짓을 태연히 저지르는 것을까?? 그런 아이를 키운건 누구인가... 언제까지 이런 심각한 문제를 그냥 이렇듯 내버려둘것인가... 나 역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의 미래가 심히 걱정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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