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주식투자 - ETF부터 코스피·미국 주식까지 평생 재테크를 위한 돈이 되는 공부
홍순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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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식이란 무엇인지, 시장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아주 기 본적인 개념부터 국내외 주식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투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저는 올해 금융 경제지식에 관련된 책을 집필 계획이 있어요. 미국주식 기초 투자 강의를 하며 주식 투자 초보자를 위한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 정리된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오랜 미국주식 투자자이자 경제 강사로 활동하는 저에게 지인들과 수강생들은 묻습니다.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하자"고요.
'투자자'로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은 '정보가 빠른 사람'이 아닌 '기본이 단단한 사람'입니다.

🏷️ 넥스트 트레이드 NXT
📍'제2의 거래소'라 불리는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플랫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동일하게 거래할 수 있다.
📍 정규 거래 시간 : 오전 8시- 오후8시
📍수수료 : 메이커Maker-0.0013%, 테이커 Taker-0.0018%
📍메이커 : 시장에 새로운 주문을 올려 유동성을 만드는 투자자 📍테이커 : 올라온 주문을 즉시 체결, 유동성을 가져가는 투자자
📍거래량 점유율이 최근 6개월 평균 기준 15%를 넘을 수 없다

🎙️국내 증권사 거래 어플이나 화면 주식 종목 옆에 빨간색으로
'NXT가능'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봤을거에요. 거래 가능한 종목이 명시된거에요. NXT는 2025년에 열린 대체거래소입니다.

🏷️ 주식 가격 결정
📍호가 :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제시한(부르는)가격
📍시가 : 그날의 주식 정규 거래 시간이 시작될 때 결정되는 가격
📍종가 : 마감될 때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가격

🏷️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1단계 :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세가 1분간 지속될 때
📍2단계 : 지수가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 1단계가 발동됐을 때 보다 지수가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1, 2단계 서킷 브레이커 발동 : 채권 제외 증권시장의 모든 매매 거래가 20분간 중단
📍3단계는 지수가 20% 이상 하락, 2단계가 발동 시보다 지수가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3단계가 발동되면 그 즉시 장이 종료

🏷️ 사이드카
📍파생상품시장에서 선물가격이 급등락할 경우 주식시장에 미치 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함
📍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킴

🏷️ 꼭 알아야 하는 투자지표들
📍주가=주당순이익(EPS) x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 양도소득세
📍국내 주식을 매도시 : 매도 금액에 대한 0.15%의 증권거래세
📍미국 주식을 포함한 해외 주식 : 매매차익의 22% 부과
📍1년 동안 발생한 양도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22%

🏷️ ETF 투자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어 직접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ETF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봤을 때 아주 좋은 상품
📍 낮은 비용으로 여러 종목들에 분산 투자, 복리 효과를 극대화
📍 수십개 또는 수백개의 기업 편입, 리스크에서 자유로움

🎙️워런 버핏은 단순하고 현명한 분석으로 저평가 기업을 발굴해 큰 수익을 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아내에게 미리 작성한 유언장에 자신이 죽으면 현금의 10%를 단기 국채, 90%를 낮은비용의 S&P500 인덱스 펀드에 넣으라 했다죠.

🎙️워런 버핏이 말하는 상품은 VOO(Vanguard 500 Index Fund) 일거에요. VOO는 2010년 미국 시장에 상장된 S&PS00 지수를 추종하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미국 대표 대형주
500개 종목을 담은 ETF 상품이고 운용 보수가 0.03%로 저렴한 편입니다.

☘️ 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는 종목 선정을 5개이하로 하는것이 좋아요. 누구나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싶지만 인간은 감정과 본능의 동물이기에 순간적인 판단에 의해 매매실수를 반복합니다.

☘️ 기본적인 공부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가장 잘 아는 기업, 공부가 충분히 된 종목에 투자를 시작해보세요. 저는 초보 투자자들은 지수 추종 ETF를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것을 경험해보라고 권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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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이름 붙이기 - 흔들리는 마음의 중심을 잡는 28가지 감정 처방전
윤주은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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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는 '생각 구조'와 '인지도식'이라는 열쇠로 우리 안의 무 의식적인 생각들을 의식화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생각의 굴레에 있는지 똑바로 응시하고, 생각 과 감정에 정확한 이름을 붙여 사고의 흐름을 바꾸고 자신의 생각을 공부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 감정은 생각이다
📍불편한 감정이 요동친다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들여다보기
📍감정은 신체적으로 느껴지는 반응이자 역동임
📍불안한 감정이 들었다면, 불안에 관한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 마음은 생각이다
📍생각이 뇌를 자극하여 신경전달물질을 내보내는 일
📍몸은 화학적 반응을 수신하여 '마음'이라는 이름으로 번역함
📍우리가 느끼는 고통은 생각이라는 원인이 만들어낸 결과물


🏷️ 생각습관에 정확한 단어 붙이기
📍우리는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올 힘을 얻는다
📍나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이 생기는 일
📍어떤 생각과 감정도 그것들을 있는 그대로 응시할 수 있게 됨

📒 열등하면 어떻습니까? 비교가 없다면 열등도 없습니다. 존재하 는 나를 있는 그대로 보듬읍시다. 시비하지 말고, 분별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듬읍시다.

🎙️저는 '보듬는다'는 표현을 좋아합니다. 안아주는 물리적인 행위 를 넘어 마음 깊은 곳까지 헤아리는 사랑이 느껴지거든요.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의 유리병에서 배양되어 태어난 우리가 아니잖아요. 우리 각자의 존재 자체로, 있는 그대로를 귀하게 여기면 좋겠습니다.

📒 자존심이 나를 옥죄어올 때, 스스로 물으십시오. '내가 뭐라고 지적받으면 안 되는가?' 지적받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세요.
지적은 나의 '부분'에 대한 조언일 뿐 '전체'에 대한 부정이 아닙니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일이 생겼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 저는 재 빠르게 생각을 바꿉니다. "왜 나에게는 그 일이 생기면 안되는건데?"하고 말이죠. 세상 어떤 대단한 존재라고 해도 무슨일이든 겪을 수 있잖아요. 생각을 바꾸면 「Why' 보다 'How'로 사고의 방향과 행동이 바뀝니다.

📒 '자존심 상했다 = 열등감이 건드려졌다'입니다. 열등감을 찾는다면 이건 행운입니다. 절호의 기회입니다. 열등한 나를 만나 따뜻하게 보듬을 귀한 기회입니다.

🎙️내안의 열등감이 느껴질 때는 나를 따뜻하게 보듬고 성장시킬 너무나 좋은 기회라는 저자의 글에 공감합니다. 나도 모르게 만들어 놓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진짜 나'를 향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니까요.

🏷️ 내면 아이를 어떻게 다룰까?
📍당분간 충분히 위로하고 사랑해주기
📍하지만 평생 잡고 가지 않기
📍삶에서 내면아이가 앞장서는 순간 변화는 멈추기 때문
📍내면아이를 존중하는 것과 권한을 주는 것은 전혀 다른 일
📍내면아이는 이해의 대상이지, 선택의 결정 주체가 아니다
📍슬픈 감정은 충분히 읽어주되, 삶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성숙한 어른인 '나'가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

🎙️내면아이를 위로하고 따뜻하게 보듬어야 하지만 그것은 '당분 간'이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내면아이의 심정은 이해하되 미성숙한 방식으로 해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죠. 충분한 공감과 위로를 주었다면 과감히 보내주고 어른인 내가 삶의 주체가 되어 당당히 나아가야 합니다.

📒 우리는 무언가 시작하기도 전에 '안 되면 어쩌지?'라는 불길한 생각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그 생각이 올라오는 순간, 걷던 길을 멈춥니다. 그러고는 포기할 구실을 찾으며 '선택 갈등' 이니 '신중함'이니 하는 온갖 근사한 말들로 멈춤을 합리화합니다.

🎙️'멈춤'을 합리화하지 않아야 해요. '못하면' '안되면'이라는 생각 은 스스로가 만든 생각입니다.
걱정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요. 무엇이든 하고 싶다면 우리 의 에너지는 걱정과 염려가 아닌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지'에 집 중해야 합니다.

☘️ 책에 '검은 늑대'와 '흰 늑대' 이야기가 여러 번 나옵니다.
어두운 생각과 감정을 가진 검은 늑대가 아닌, 새로운 생각을 주도하고 내안의 귀한 지혜를 꺼내게 돕는 '흰 늑대'에게, 우리는 먹이를 주고 키워야 함을 기억해야 해요.

#단단한 맘 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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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집밥 - 9인 9색 엄마의 밥상 같은36가지 집밥
권혁희 외 지음 / 스토리닷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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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는 사계절의 정겨운 맛이 펼쳐진다. 봄날의 쌉싸름한 두 릅숙회부터 여름의 시원한 미역 오이 냉채, 가을의 구수한 고구마줄기 볶음과 겨울의 따끈한 호박죽까지.

🎙️책에는 기억에서 길어올린 이야기와 레시피가 담겨 있습니다. 단순한 레시피가 아니에요. 그리움, 애틋한 추억, 바램들로 버무려져 있습니다.

🏷️ 마음을 움직인 책 속 문장
📍이제는 나를 위해 김밥을 싼다. 아이들을 부른다. 김밥먹으러 오라고. 아이들이 알아주면 좋겠다. 김밥을 싼 날은, 엄마에게 위로가 필요한 날이라는 걸.

📍언젠가 무뚝뚝한 우리 딸도 아침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밥을 차려주던 엄마가 떠오를 때가 있겠지. 그 투박했던 아침들이 말보다 마음으로 전하는 사랑의 표현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아픔을 다독이며 잘 먹고 잘 웃으며 봄의 한복판에 있다. 아삭한 식감은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달콤한 끝맛에는 우리가 함께 견뎌온 시간의 깊이가 스며 있는 것 같다.

📍자식을 키워보니 내 아이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큰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지 알겠다.
그때의 엄마 표정도 그랬을 것이다.

📍화려한 수식어 없이도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던 할머니의 손 맛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은 울림으로 다가와, 내 삶의 가장 뜨거운 계절마다 상쾌한 그늘이 되어 준다.

📍이제는 붙잡을 수 없는 시간이 흘러 엄마와 함께 송편을 빚던 풍경은 가슴속에 남아있다. 하지만 찬바람이 불고 가을이 깊어질수록, 나는 여전히 참기름 냄새 진동하던 그 집과 반달처럼 웃던 엄마의 얼굴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말로는 다하지 못했던 진심이, 그날의 딸기사탕처럼 달콤하고도 단단하게 서로에게 전해졌다. 삶을 견디게 하는것은 그 어떤 조언보다도 함께 나누어 먹는 온기와 말없이 건네는 다정한 마음이라는 것을.

📍누군가 사무치게 그립고 마음이 허기질 때면, 나는 코끝을 간지 럽히던 그 짭조름한 춘장 냄새를 떠올린다. 간짜장을 만날 때마다
'잊혀진 계절'이 다시 찾아온다. 그리운 오빠는 가을바람을 타고 10 월 마지막 밤, 나에게 미소 짓는다.

📍결국 미역국 맛의 비밀은 조미료였지만, 나는 실망하지 않았다.
그가 재료를 준비하고, 레시피를 고민하고, 비밀을 나에게 털어놓기까지 정성과 망설임이야말로 진짜 레시피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누군가 국수를 먹자고 하면 "나 국수 싫어해"라고 매몰차게 거 절하곤 한다. 사실 국수가 싫어서가 아니라, 한 젓가락 넘길 때마다 밀려올 깊은 그리움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그랬음을 이제야 깨닫는다.


"어쩌면 집밥이란 음식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에 더 가까운지도 모르겠다."

☘️ 작년에 서울로 대학을 가며 독립한 큰 아이는 종종 전화해서 얘기합니다. "그동안 엄마의 집밥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맛과 건강을 챙겨주신 엄마께 정말 고맙습니다."

“생각해 보면, 글을 짓는 일은 밥을 짓는 일과 몹시 닮았다. 매일 거 르지 않아야 하고, 지극한 정성을 들여야 하며, 소중한 누군가를 위 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 프롤로그 중

☘️밥을 짓듯, 글을 써야겠습니다.

#헤세드의 서재 서평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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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의 설계자들 - 당신의 지갑을 여는 42가지 심리 트리거
김경호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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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와 마케팅에 대한 많은 책을 읽었지만 이토록 흥미와 재미를 모두 갖춘 책은 오랜만입니다.

저자가 느꼈던 '이론이 쓸모 없는 것이 아닌 현실을 설명하는 언어가 달랐음'을 이 책을 읽고 나면 무릎을 '탁'치게 됩니다.

📒책에 등장하는 42가지 트리거는 마케팅, 행동경제학, 심리학의 대가들이 수십 년에 걸쳐 검증해온 생각들에 빚지고 있다. 그들의 생각을 현실의 언어로 번역하고 마케팅 현장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형태로 재조립했다.
🎙️'트리거'는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 자극이나 행동을 하게 하는 계기를 뜻합니다. 그 42가지를 알고 나면, 사람들의 선택과 기업의 마케팅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거에요. '왜 그 광고에 끌렸는지' 왜 그 가격에 지갑을 열었는지' '왜 그 브랜드를 선택했는지' 말이지요.

🏷️ 거래 분리 현상
📍돈을 내는 고통과 소비의 즐거움이 맞붙어 있으면 기쁨은 반감된다. 만족감을 높이고 싶다면 그 둘 사이의 거리를 최대한 벌려주자. 지불의 기억이 흐릿해진 자리에는 지금 누리고 있는 경험의 즐거움만 온전히 남게 된다.
🎙️돈을 먼저 지불하고 시간이 지나면 비용과 혜택의 연결고리가 끊어진다고 하죠. 제 경우 가끔 호캉스를 가서 클럽 라운지 이용과 조식이 포함된 룸을 예약하는데요, 체크인 첫 날만 라운지 이용을 했던 이유를 이제야 알았어요.

🏷️ 보유 효과
📍인간은 무언가를 손에 넣으면 그것을 실제 가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긴다. 내 물건을 다시 내려놓는 일은 단순히 물건을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일부를 잃는 고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공짜 체험판을 쉽게 여기면 안되겠어요. 한번 소유한 것과 경험 한 것을 놓기는 훨씬 어려울테니까요.

🏷️ 프로스펙트 이론
우리는 얻은 기쁨보다 잃은 슬픔에 민감하다. 그래서 큰 손실은 하나로 묶어 무디게 만들고 작은 이익은 여러 번 나누어 충분히 누리 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쿠아파크에서 띠로 만들어진 코인이나 락커 열쇠로 모든 비용을 결제하는 시스템을 만든 이유가 있었군요. 그냥 놀고 즐기다가 마지막에 한 번만 지갑을 열면 되니까요.

🏷️ 왼쪽 자릿수 효과
📍사람들은 가장 먼저 접한 숫자에 '정박'한 뒤 조정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대충 생각하는 탓에 조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처음 눈에 들어온 숫자의 영향력이 판단 전체를 좌우하게 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왼쪽부터 숫자를 읽고 표기를 왼쪽에서 오른 쪽으로 학습했어요. 처음 읽은 맨 왼쪽 숫자의 영향력이 가장 커서 1,000원보다 990원이 훨씬 싸게 느껴지는 것이죠.

🏷️ 무력감의 심리학
📍마음이 슬플 때 지갑이 열리는 건 우울해서가 아니라 잃어버린 삶의 통제력을 되찾고 싶기 때문이다. 무력감에서 벗어나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하고 싶어하는 본능은 회복을 향한 간절한 신호다.
🎙️책에 있는 글처럼, '마음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하나의 감정 조절 방식'에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슬픈 상태에서의 소비는 물건 자체보다 그 소비를 통해 얻는 위로일 겁니다.

🏷️ 언더독 효과
📍'두 마리 개가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아래쪽에 깔린 개'를 의미
📍약자라 믿는 대상에 심리적 애착을 부여하며 응원하게 되는 것
🎙️2등일 수 밖에 없는 이유와 사연이 마음에 닿으면, 선택은 응원 이 되어 소비자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네요.

🏷️ 불평등 회피
📍차이가 나는 건 참는다. 이유가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이유없는 차이는 참을 수 없다. 보상의 크기보다 과정의 납득이 먼저다. 때론 이득보다 공정이 중요할 때가 있다.
🎙️노력의 결과로 인한 불평등은 수용하기 쉬워요. 하지만 성공이 노력과 무관하게 결정된다고 느껴지면 받아들이기 힘들죠.

🏷️ 쇼핑 모멘텀 효과
처음 하나를 고르는 결정은 무겁지만, 일단 고르면 그다음부터는 고민이 사라진다. 구매했다는 행위 그 자체가 이후의 소비를 자연스럽게 이끈다.
🎙️바구니에 제품 하나를 담는 순간의 경험 자체가 다음 소비를 촉 진하는 심리에요.

☘️그동안 우리는 '설계당하는 쪽'이었음을 깨달았어요.
지금 이 순간부터는 시장의 흐름을 꿰뚫어 보고 승리를 설계하는 매출의 설계 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렙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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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를 쓰는 시간 - 평범한 일상이 특별한 이야기가 되는 40일의 수업
정지우 지음 / 푸른숲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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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감정, 사물, 개념, 공간, 인물 등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 양한 소재로 어떻게 한 편의 글을 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 다. 글로써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이 책에 녹여냈다.

"내 안의 감정을 찾아내고, 상처를 들여다보고, 삶의 서사를 구축 하는 일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글을 써본 사람은 자신이 직접 한 글자씩 새겨넣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자신의 이야기 영역'을 알 고 있습니다."

🎙️작년에 에세이를 쓰며 느꼈던 많은 것들이 마음 깊은 곳에서 올 라옵니다. 글로 풀어내지 않았다면 몰랐을 기억과 감정이 머물던 시공간으로 날아가 진짜 나를 만났었죠.

"우리는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서, 자기 자신이기 위해서 글쓰기가 필요합니다."라는 저자의 문장이 뭉근한 공감으로 다가옵니다.

🏷️ 글쓰기
📍 내가 나로서 하는 최후의 행위
📍나 자신에게 도착하기 위해 글쓰기를 갈망하는 것
📍크게 '나만 보는 글쓰기'와 '타인도 보는 글쓰기'로 나눈다.

🏷️ 일기
📍편안한 상태에서 아무 이야기나 쓰며 글쓰기 근육을 기르는 일 📍독자는 나 혼자이기에 내가 쓰고 나만 읽는 것
📍일기는 '한 편'을 쓰는 게 아닌, 그냥 쓰는 것
📍여행을 다녀온 후 혼자 기록 - 일기 쓰는 사람

🏷️에세이
📍자기 이야기를 주관적으로 풀어내는 것
📍나를 모르는 불특정 다수를 독자로 둔다
📍한 편의 작품으로, 처음과 중간, 끝이 있는 '완성도'를 요한다
📍여행에서의 고생, 기쁨과 깨달음을 이야기-에세이 쓰는 사람
📍독자가 한 편의 글을 잘 읽었다고 느낄 '기승전결' 갖추기

🎙️저자는 에세이 쓰는 사람을 '이야기 꾼'이라고 말합니다. 일기는 내가 쓰고 나만 읽기에 형식에서 자유롭지만, 에세이는 독자에게 나 의 이야기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장르라는 것이지요.

🏷️ 에피소드형 에세이
📍통상적으로 우리가 가장 많이 읽고 쓰는 에세이
📍감동적인 사건, 어릴 적 추억의 쓸쓸함과 따뜻함 모두 소재다 📍흔하디흔한 일상도 어떤 렌즈로 보느냐에 따라 작품이 된다
📍자기만의 렌즈를 찾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 중요하다

🏷️ 관념적 에세이=철학 에세이
📍에피소드 없이 혹은 비중을 매우 적게, 자신의 생각을 쓴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한 성찰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관념적 에세이'라 해도 자기만의 경험을 뚜렷하게 담아 쓰자

🏷️ 좋은 에세이의 특징
📍에세이를 쓴다는 건 솔직한 용기의 영역으로 나아가는 일
📍기준 - 솔직함, 구체성, 친절함
📍독자에게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느낌을 줘야 한다
📍내 안의 솔직한 이야기들로 타인과 더 깊은 곳에서 연결된다.

🏷️ 쇼잉과 텔링
📍쇼잉showing : 장면 보여주기
-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드러내며 독자를 '현장'에 데려가는 느낌
📍텔링telling : 생각 말하기
- 현장과 일정 거리를 두며 내 생각 위주로 이야기를 펼치는 방식
- 생각을 조리 있게 풀어나가며 '생각'을 통해 공감을 일으킨다

🎙️저자는 쇼잉과 텔링이 조화를 이룬 글을 써볼 것을 권유합니다.
쇼잉은 독자에게 당시 상황을 '함께 ' 보고 느낄 수 있고, 텔링은 함께 깊은 생각을 해보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니까요.

🏷️ 글쓰기의 최소 원칙 다섯 가지
최소 원칙 1: 문단의 조합으로 쓰자
최소 원칙 2: 문장을 '다'로 끝내자
최소 원칙 3: 완성도를 고민하자
최소 원칙 4: 꾸준히 쓰자
최소 원칙 5: 계속 쓰기 위한 자기만의 방법을 찾자

🎙️'글쓰기는 독자와 나누는 필담'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글쓰기 는 혼자 하는 일이지만 글을 쓰는 본질은 대화이고 소통이라고요.
관심거리로 가득한 지금 시대에 읽히는 글을 쓴다는 것'과 독자 가 '글을 끝까지 읽었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다고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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