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 빨래골 여자아이가 동대문 옷가게 알바에서 뉴스룸 앵커가 되기까지
한민용 지음 / 이야기장수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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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살에 JTBC <뉴스룸)의 주말앵커,
서른 살에 회사 최초로 여성 단독앵커로서 4년간 뉴스 진행,
서른세 살에 평일 <뉴스룸>의 메인앵커,
JTBC 최초의 여성 메인앵커이자 최연소 메인앵커.

사람들은 그녀를 향한 수식어들을 '최연소' '최초'를 붙이며
열광하겠지요.

저는 이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인간 한민용"님을 보았어요.

"세상이 갑자기 얼마나 매서웠는지, 불공평했는지, 그래서 얼마나 외롭고 가여웠는지 들려주지 않았다. 자기 연민에 빠지도록 두지 않았다. 대신 내가 얼마나 용감했는지, 지혜로웠는지, 강했는지 들 려주며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말해주었다!"

중국으로, 뉴욕으로...
저자는 선택의 순간마다 고민을 짧게 함으로써 자신이 무너질 순간 조차 주지 않은 당찬 분이라는게 느껴졌어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 될 거라는 사실은 늘 나를 집중하게 했다' 글귀에서처럼 말이죠.

저자는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꾸려나가는 저마다의 방식이 있다. 각자의 방식에 따라 저마다의 선택을 내릴 뿐, 우월한 선택도 열등한 선택 도 없다. 마찬가지로, 우월한 인생도 열등한 인생도 없다. 선택하고 책임지면 그뿐이다."라고요.

맞아요! 책임지면 그 뿐이고, 넘어지면 일어서서 까진 무릎에 연고 바르고 밴드 붙이면 되죠.

"서른 중반에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떠한 가능성이 숨겨져 있을까?
벌써 서른 중반인데 또 새로운 싹을 움트게 할 수 있을까? 어쩐지 나는 그럴 수 있을 것만 같다!" 저자는 늘 새로운 삶에 도전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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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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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원하는 삶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사는 것이 최 선이다. 그렇게 믿는다."

2009년 출간되었던 이 책에 밀의 <자유론>을 넣은, 저자의 사인 까지 담긴 '특별 증보판'을 선물로 주신 웅진 지식하우스 출판사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자의 '오랜만에 펼쳐 본 지도'를 보고, 그 시공간을 따라가며 천천히 읽었습니다.

매일 한 권 책 읽기와 독서토론 모임을 해오고 있는 저인데도,
이 책에 나오는 작품들 중 읽지 않은 책이 대부분인걸 알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하지만, 읽고 싶지 않은 책을 끙끙대며 억지로 읽을 필요는 없어요.

다만, <죄와 벌>은 다시 깊게 읽어보려고 해요.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진보와 빈곤>, <카타리나 블룸의 잃 어버린 명예>는 읽을 책 목록에 넣어두었고요.

저자는 '훌륭한 문화유산'이자 '위대한 작가들'에게 기적을 베풀어 준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어요.

저는 그 공감의 깊이만큼 다가갈 수 없을지라도, 책들 속에서 같은 감정을 느끼지 못한 부분에 당황할지라도, 남은 삶도, '독서와 배움'으로 채워나가겠다는 강한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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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우리를 성장시키고 우리를 자극하며, 불확실성 속에서 길을 안내하는 불안에 대하여
염두연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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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 왕이 사투 끝에 엔키두와 친구가 되어 우정을 나누기로 결심했듯이,

늘 우리 주변을 맴도는 갖가지 불안을 친구로 만들 수 있다면, 무기삼아 방패삼아 삶을 잘 살아낼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일이죠.

고대 철학자들은 불안에 대해 단순한 인간의 심리적 반응이 아닌, 인간 존재의 본질과 깊이 연결된 감정으로 해석했다고 합니다.

인간의 삶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당연한 감정으로 여긴것이죠.

이 책에서는 불안을 성장과 성찰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철학, 심리학, 문학, 예술, 미디어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풀어낸 불안의 모습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불안을 탐구하는 것은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이며, 불안은 때로는 경고 신호로, 때로는 창의적 영감으로, 그리고 무엇 보다도 성장의 기회로 작용한다는 것을,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다 루느냐에 따라 불안은 우리에게 극도의 고립감과 압박감, 고통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우리를 성장시키는 자극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요.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불안은 자기 성찰을 촉진하고, 문제를 창의적 인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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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의 힘 - 대화를 이끌고 관계를 바꾸는
김혜민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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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토크 콘서트 진행자로 활동하는 저에게 작가와 나눌 인터뷰 발제는 행사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저자의 책을 여러 번 탐독하고 어떤 질문으로 저자와 관객과 소통 할지 고민하지요.

'질문은 답을 얻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얻는 예술'이라는 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습니다.

김혜민 저자는 말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야 합니다. 나에게 질 문하고 나에 대한 답을 찾는 일을 시작해야, 타인과 세상에 궁금증 을 품고 질문을 던질 용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라고요.

나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해 본 사람이, 타인에게도 제대로 질문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요.

좋은 질문자로 나아가는 첫 걸음은, "나는 누구인가?"로 시작됨을 기억할게요.

좋은 질문은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를 끌어내는 것이 아닌,
'나는 당신을 궁금해하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라는 표현'이라는 것도요.

<본문 중>

질문은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고 자신뿐 아니라 내가 속한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발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질문을 갖는 순간, 내 인생뿐 아니라 세상의 주도권을 가지게 됩니다.

답을 찾지 못한다 해도 질문 자체가 지식으로, 지혜로, 감동으 로 나를 성장시킬수 있습니다. 질문 그자체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Al 시대의 답변은 챗GPT의 것일지 몰라도, 질문의 키는 사람이 쥐고 있습니다.
Al 시대에 필요한 역량은 '대답하는 능력'이 아니라, '질문하는 힘'
입니다.

좋은 질문은 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귀에서 자랍니다. '듣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경청을 연습하지 않으면,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없습니다. 경청은 인간만이 가진 능력이니까요. 질문하고, 듣고, 되묻는 반복 속에서 우리는 연결되고 성장합니다.

질문에도 리듬이 있습니다. 대화라는 음악 안에서 내 질문은 어느 타이밍에 들어가야 더 울림이 클까, 언제는 쉼표를, 언제는 물 음표를 꺼내야 할까?' 주제에 맞지 않거나 상대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 던지는 질문은 칼처럼 날카로울 수 있고, 반대로 상대의 리듬을 존중하며 던지는 질문은 그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 <단단한 맘과 탁지북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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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는 삶을 위해 비움을 시작합니다 - 비우고 채우고 균형 잡아 완성한 3인 3색 미니멀라이프
김서연.이초아.홍은실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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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 '자연클' 대표 김서연님,
'더 미니멀' 살림 경영 아카데미 대표 이초아님,
'슬기로운 엄마생활' 대표인 홍은실님, 이 세 분의 ‘미니멀 라이프'이야기로 가득한 책입니다.

미니멀 라이프가 유행처럼 번졌던 적은 오래되었죠. 하지만,
도전했다가 실패했거나, 작은 변화로만 만족하고 멈춘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저자 세 분의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결론은 이렇습니다.
"진짜 미니멀라이프의 끝은 완벽한 비움과 채움이 아니라, 그 너머 에 담긴 조화와 균형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지는 것 아닐까"라고요.

잠시 멈추어 비움•채움• 균형 그 중 우리는 어디쯤에 서 있는지, 무엇부터 뺄지, 그 자리에 무엇을 채울지 생각할 것을 권유합니다.
그 선택의 날갯짓이 점차 삶의 모든 영역에 확장되기 시작하는 그 길에서, 물건 너머의 진짜 소중한 것을 발견하는 삶을 되기를 격하게 응원 받았습니다.

참! 이 책에서 '강제적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단어를 접했는데요, 짐 론이 쓴 <드림리스트>라는 책을 보면, 우리가 버는 돈(수입)보 다 쓰는 돈(지출)이 더 많은 상태를 그렇게 표현한다고 해요.

저는 행복하게 잘~~~ 살고 싶습니다!!


#<강한엄마과 단단한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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