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관들
조완선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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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집행관들 (도서 협찬) / 다산북스 (조완선 지음)

 

스포없습니다^^

 

 

 

책의 표지에는 수많은 숫자가 적혀있다. 무슨 의미일지 매우 궁금했다. 그냥 이렇게 숫자들이 나열되 있는게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제목부터 너무나 신선했다. "집행관들" 그래서 무슨 스토리일지 매우 궁금했다.

소제목의 "갑질 세상에 대한 통쾌한 복수가 시작됐다!"

간혹 억울한 뉴스기사들을 보다보면 슈퍼맨처럼 등장해서 이사람들을 구해주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 이 책의 내용도 그런 내용인 걸까 생각이 들었다.

아직 읽기전이라 나의 상상력이 총 동원되었다.ㅎㅎ

또한 책 소개에 사실주의의 소설로 미스터리를 담고있다고 했다. 그래서 더욱 그 비밀을 파헤쳐보고 싶었다.

아래는 책의 처음 부분! 주인공은 두명이다. 최주호 역사학 교수와 허동식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둘의 사이는 고등학교 동창관계.

허동식 감독이 최주호 교수에게 연락해서 찾아간다.

아래 부분에서 성격이 나타나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최주호 교수는 경계심이 많고 또 한편으론 정이 있는거 같다. 그래서 어렵다고 찾아오던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했던 거 같다.

허동식 감독이 요청하는게 돈이 아니라 친일파와 관련된 자료!

그런데 맨아래 말이 좀 섬뜩했다. "난 널 잘 알거든"

허동식 감독의 이 자신감에 찬 모습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아래는 허동식 감독이 왜 자료를 요청했나 이유가 나온다. 정기자도 한패였다.

 

 

 

아래는 노창룡 친일파가 살해되고 난 후 최주호 교수의 알고 난 후의 반응!

내가 최주호 교수라도 얼마나 심장이 벌렁거릴까.. 자신이 준 자료가 그대로 고문 수법과 관련해서 기사로 쓰였다.

 노창룡 사건의 조력자가 된 느낌이 든 최주호 교수!

 아래는 책의 맨 뒷부분!

 

 

 

그 뒤에는 노창룡의 고문 수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오는데 너무나 끔찍했다.

소설이라서 더 사실적으로 적은건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일제강점기때 우리 국민들이 당했던 고문인걸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노창룡과 관련한 숫자의 의미가 무엇일지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다.

진실을 파헤치면서 읽어갈수록 얼른 뒤의 내용이 궁금했다.

그리고 사실주의의 소설로 정말 표현력이 심도있고 깊이가 있었다.

과연 최주호 교수가 허동식 감독과 손을 잡을지!! 이게 제일 포인트로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실 분들이 계실 수 있기에 더이상의 스포일러는 하지 않을게요!

한가지 중요한건! 읽을수록 책에 더 빠져드니까 꼭 시간 여유 가지고 책을 읽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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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나를 만드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 언택트 시대, 일의 의미가 미래를 만든다
심혜경 외 지음 / 북스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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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최고의 나를 만드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도서 협찬) / 북스고

(심혜경,채지연,이인규,박소영 지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더욱 언택트 시대가 되어가고,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이제는 언택트가 더 익숙하다.

나도 지금은 일을 쉬고 있지만, 쉬고 있다고 놀기만 하고 있을게 아니라 언택트 시대일수록 더욱 준비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의 소제목을 보고 내용이 궁금했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언택트세대의 자기관리법" 안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책의 앞부분에는 언택트 시대의 조직을 알려준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4대가 함께 일하고 있다고 설명해준다. (베이비룸세대, X세대, M세대, Z세대)

내가 어디해당하나 보니까 M세대였다.

 

Z세대의 설명을 아래에서 해주신다.

기성세대와 다르게 나만의 삶을 찾고, 개별적인 성장을 꿈꾸는 Z세대.

 

 

아래 내용을 읽으면서 크게 공감을 했다.

우리 부모님 세대인 기성 세대분들은 자신의 휴식보다는 가족의 안정을 위해 더욱 치열하게 휴식도 없이 일하기에 급급하고 바빴던 삶인 거 같다.

그에 반해 M,Z세대의 경우는 휴식을 더 우선시한다. 그래서 미래보다는 현재의 휴식을 더 중요시하는거 같다.

휴식하는 방법에서도 차이를 알려주셨다. 정말 똑같은거 같다.

내 동생만 봐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을 열심히 하고는 주말에는 집콕해서 침대와 한몸이 되어 이불밖은 위험해를 외치고 있다.

여행 또한 나도 크게 계획을 세우지 않고 가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일일히 어디어디 갈지, 시간이 아까우니 조금이라도 아껴보려 애썼는데, 요즘은 덜해진거 같다.

언텍트 세대의 휴식을 중시하는 걸 기성세대가 보기에는 게으른걸로 보일 수 있을거 같다.

그렇지만 서로를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고 알려주신다.

아래는 언택트 세대와 기성세대가 공감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신다.

 

 

또한 젊은 세대도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방법을 알려주신다.

넘 유용해서 사회생활하고 있는 동생한테도 알려줘야겠다.

동생도 요즘 기성세대분과 짝이 되어 같이 일을 해야하는데 이해못하겠다고 하는 모습이 있어서 공감이 되었다.

 

 

결국 행복이다. 궁극적으로 일을 하는

이유는 행복이다.

최고의 나를 만드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북스고) / 심혜경,채지연,이인규,박소영 지음

 

일을 단지 돈벌이로 보는 것보다 그 이상의 가치를 얻기위해 의미를 찾아보자고 알려주신다.

나에게 일은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보면 나는 사회 초년생일땐, 그저 직장을 얼른 구해야 취준생에서 벗어난다는 생각뿐이였다.

그런데 일을 2년,3년 하다보니까 전공하는 걸 그대로 쭉 일로 해서 그런지 더 재밌고 흥미도 있었다.

또 이 일을 하고 월급을 받는다는게 신기했다. 내가 내 힘으로 일을 해서 보상으로 월급을 받는 것!

그리고 생각해보면 정말 일을 하는 이유는 행복인거 같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일을 해서 돈을 벌고 그 돈을 통해 내가 사고싶은거나 하고 싶은것 등등 나의 행복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자신의 학습을 책임지고 완수하려는 태도, 자기 주도성

최고의 나를 만드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북스고) / 심혜경,채지연,이인규,박소영 지음

 

이제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자기 주도성이 중요하다고 말해주신다.

지금은 내가 직장을 안다니지만, 일을 하던 그 시절에는 이 직업이 나의 평생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지금 퇴사하고 일을 쉬고 있으니까 나에게 평생 직업이 있긴 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언택트 시대에 중요한 건 자기 주도성!

 

 또한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커리어를 삶의 전반적인 관점에서 보고 계획을 하라고 알려주신다.

 

 

 

언택트 시대에 있어서 일의 의미를 먼저 찾으라고 알려주셨다.

나에게 있어서 일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책에 나온 대로 행복, 그 자체일거 같다.

지금은 일을 하지 못해서 더욱 일을 하고 싶다.

일을 하는게 내 삶에 있어서 원동력이 될거같다. 매일을 계획된 하나하나 속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출근 준비를 하고 가서 일을하고 집에 돌아와서 휴식을 가지고..

지금은 일을 안하고 있지만 더욱 준비를 위해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주도성을 갖도록 노력이 필요 할거같다.

우선 내 자신의 스스로 주체가 되어 앞으로의 30대 생활, 40대 생활을 계획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책에 나온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서로 다른 관점을 잘 이해하는 노력도 필요 할 거 같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하면 좀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최고의나를만드는커리어매니지먼트 , #북스고, #심혜경 #채지연 #이인규 #박소영

#컬처블룸 , #컬처블룸서평단 ,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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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등산 - 나만의 취미로 삶의 쉼표를 그리는 본격 등산 부추김 에세이
신경은 지음 / 애플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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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늘도, 등산 (도서 협찬) / 애플북스 (신경은 지음)

 

 

소제목의 문구가 눈에 띄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

"나만의 취미로 삶의 쉼표를 그리는 본격 등산 부추김 에세이"

에세이를 평소에 즐겨보진 않는데, 등산 에세이라고 해서 넘 신기했다.

그리고 작가분의 등산을 가게된 계기가 무엇일지 궁금했다.

 

어렸을 때는 등산가자고 부모님이 말했을 때 좋아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ㅎㅎ

작가분도 나처럼 어렸을 땐 가기 싫지만 유혹에 못이겨 따라갔었구나 싶었다.

나도 아빠랑 엄마랑 동생이랑 등산을 주말에 한번씩 가곤 했는데, 가기 싫은데도 아빠의 한마디에 가게됬었다.

"산 갔다가 내려오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사줄게~~!"

이 한마디가 뭐라고 ㅋㅋ 그당시 때는 어려서 그랬는지.. 아이스크림이라는 달콤함에 빠져 따라갔었다.

글쓴이의 용돈과 나의 아이스크림^^ 같은 맥락인거 같다.

그런데 막상 등산을 시작하면 얼마 못가서 오르막길 갈때는 '아.. 아이스크림이 뭐라고.. 내가 따라왔지..'하며 후회를 했던게 생각나고, 하산할 때는 '와 이제 드디어 내려간다! 아이스크림아 날 기다려~!' 하면서 내려갔었던게 생각났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내가 목적한데까지 도달하고 다시 홀가분하게 내려갔을 때의 성취감의 기쁨!

아빠가 아마도 이걸 알려주고 싶어서 데리고 갔던게 아닐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다.^^

작가분도 어렸을 때는 마지못해 따라간 등산에서 주변 경치를 돌아볼 여유까지는 없었던거 같다.

나 또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며 산행을 했지, 주변의 아름다움까지는 보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니까 그랬던 걸까 싶다..^^

 

 

와 작가분이 갔다오신 산마다 이렇게 사진을 한장씩 올려주셨는데, 여기 정말 아름다워보였다.

그래서 영남알프스는 난 아직 한번도 안가봤는데,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봐야겠다.

또한 여름에 갈 때는 반바지 입지 말아야하고 선크림도 꼭 바르라고 알려주심!!

 

등산을 하면서 에티켓도 알려주신다.

우측 보행은 꼭 지켜야할 수칙! 임신 하기 전에 남편이랑 집 근처 태조산에 몇번 간적이 있다.

근데 우측 보행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나 편한길로만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갔다가 했던 내 모습이 떠올라 절로 부끄러워졌다.ㅎㅎ

이제라도 우측보행 해야한다는 걸 알아서 다행인거 같다.

그리고 연장자라도 몰라서 우측 보행 못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얼굴찌푸리지 말기!

 

 

그리고 위의 작은 네모칸의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인식해주면 작가분의 등산 영상도 짧게 만나볼 수 있다.

짧은 영상이지만 등산하는 주변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ㅎㅎ

 

원하는게 뭔지 알고자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며 경험을 쌓아가면서 발견하고 개발해 나가는 것!

오늘도, 등산 (애플북스) / 신경은 지음

 

 

 

작가분이 말하는 중요한 것!

원하는게 뭔지 알고자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서 경험을 쌓아하는 것!^^

그렇게 작가분은 등산을 시작해서 어느새 100개의 산을 목표로 삼고 꾸준히 등산을 하고 계신다.

나도 살면서 계획도 없이 하루하루를 흘려보내지말고 내가 진짜 하고싶은 것, 원하는 걸 찾아서

경험해보는 걸 해야할 거 같다.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아래는 방태산에 갔을 때의 일화를 말씀해주신다.

원래 방태산을 가려했던게 아니였다가 오게 되었는데, 우연히 일반 등산로가 아닌 아는사람만 갈 수 있는 등산로를 통해 들어간 것!

와 눈이 정말 많이 쌓여서 겨울 왕국을 연상케한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인거 같다.

 

 

아래는 작가분이 등산하면서 챙겨가면 좋을 간식과 먹거리 등등 소개해준다.

방석을 가져가면 좋다는데 정말 꿀팁같다.

막상 등산가서 의자가 계속 있는게 아니다보니 바위에 앉아 먹어야 할 때도 있었는데, 바위의 차가움..!!

방석이 있으면 정말 엉덩이 보호도 하고 따뜻해서 좋을거 같다.

간식도 계절에 따라 몸에 부담이 덜되는 간식들 위주로 알려주신다.

나도 등산 갈 때 참고해서 간식을 싸가야겠다.

 

등산 에세이는 처음 읽어봤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훅훅 읽었다. 그만큼 내용도 마치 옆에서 언니가 말해주며 대화하듯이 풀어써주셔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에세이라서 그런지 더 친근감 있게 다가온 이유도 있는 거 가탇.

작가분의 100개 등산 하기 목표를 꼭 이루셨으면 좋겠고, 나도 목표를 하나 세워서 계속 경험을 쌓아가봐야겠다.

" 오늘도, 등산 " 책 제목의 쉼표는 잠시 쉬어가라는 의미로 쉼표를 넣으신게 아닐까 책을 다 읽고 생각했다.

삶에서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가면 언제든 지치게 되기 마련이다. 쉼표를 통해 잠시 휴식도 가지고 주변도 돌아보는 여유!

등산을 하면서도 나는 무조건 빨리 목적지까지 갔다가 무조건 빨리 내려와서 쉬어야지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책일 읽고나서는 등산을 하는 목적부터 바로 잡을 수 있었다. "쉼표"

등산 하면서도 앞만 보고 달려가지 말고, 쉬엄쉬엄 휴식을 가지며 주변의 풍경도 보고 나무도 보고 꽃, 바람도 느끼며 여유로움을 가지는 것!

일상 생활에 지쳐있는 분들이 가볍게 읽기 좋을 책 같다.^^

또한 등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오늘도등산 , #애플북스 , #신경은 #컬처블룸 , #컬처블룸서평단 ,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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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안형영 지음 / 미르북컴퍼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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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주가조작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 하지마라 (도서 협찬) / 미르북컴퍼니 (안형영지음)

코로나로 주식 시장에도 대규모 변동을 맞았다고 한다.

이제는 10대에게도 설날 선물로 용돈 대신 주식을 준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정말 세상이 변하고 있구나 싶었다.

자식에게도 재산으로 건물이나 돈 등을 물려주는게 아닌 주식을 물려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요즘은 주변 사람들을 만나도 인사말로 "주식하니?"가 되버린 세상이 되고 있는거 같다.

20대에는 연애이야기에 친구들과 만나면 이야기 했다면, 이제는 30살이 되서 그런지 친구들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돈을 조금씩 모으면서 주식을 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주식이야기가 이제는 주된 이야기가 되고 있다.

난 주린이라고 하는 주식어린이이다. 주식에 관심도 없었고, 주식을 하고 싶지도 않다..

왜냐하면 주식도 알고 해야지 모른 상태로 무턱대고 투자하는건 너무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친구 두명은 요즘 주식책을 사서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찔끔찔끔 여러군데 주식을 사두긴 했는데 잘 몰라서 그래프보며 투자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제목에 있다. 주가조작, 드라마에서나 들어본 스토리이다.

주식도 모르는 내가 주가 조작을 알리가 없다..^^.... 그래서 더욱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ㅎㅎ

 

 

재무재표도 알지 못하고, 확인해보지 않은 채

한 업체에 투자한다는 것은 도박에 가깝다.

주가조작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 하지마라 (미르북컴퍼니) / 안형영 지음

 

책의 처음 부분에는 이렇게 주식과 관련된 용어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신다.

예까지 들어서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되었다.

친구가 투자를 기업체의 재무재표를 보지 않고 했다.

물론 소액이지만 그래도... 그저 오르고 내리는 주가 그래프만 보고 투자했다고 했다.

친구에게 앞으로라도 재무재표를 제대로 파악하고 투자하라고 말해줘야겠다.

재무재표에 해당하는 여러 용어에 대해 설명해주신다.

부채또한 재산의 일부로 봐야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리고 기업이 보유한 모든게 자산으로 잡히는 것!

또한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 용어도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뒤에 책을 읽으면서 유상증자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이렇게 설명을 안해주셨다면 이해하기 어려웠을텐데,

상세하게 무엇인지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뉴스 맹신하면 큰코다친다

주가조작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 하지마라 (미르북컴퍼니) / 안형영 지음

필자는 뉴스를 맹신하지 말라고한다.

간혹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다보면 'ㅇㅇ상장' 이런식으로 기업의 상장이나 신제품 개발등을 홍보하는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다. 다 좋은 기사라고만 생각했는데, 기업체와 짜고 내보내는 기사도 있고 아예 기자가 속아서 모르고 기사를 내는 경우도 있다고한다.

정말 믿을건 언론도 아니구나 싶었다.

간혹 뉴스기사 댓글에 '현혹하지마' 같은 댓글들이 있었는데 일리가 있구나 싶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나 종사자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듣고 투자하기!

정말 중요한 말 같다. 그리고 주식에서는 정말 정보,정보 중에서도 정확한 정보만이 신뢰할 수 있구나 싶었다.

 

아래는 한 예시로 알려주신 이야기!

박경민 대표와 관련된 주가조작 사건!

다양한 사건을 소개해주셨는데 나는 그중에서 이게 젤 눈길이 갔다. 이해가 젤 잘되서 그런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있지도 않은 신사업을 가지고 장난을 쳤던 사건 ㅠㅠ

재벌가라는 이름 하나로도 주가조작을 할 수 있다니..

 

 

개미라고 표현한 일반 투자자들의 속는 방법이 이렇게 쉽다는 사실에 놀랐다.

또한 개미들을 안심시키려고 박경민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공시까지 ㅠㅠ

 

박경민은 달콤한 유혹에 빠지고 그 주식의 맛을 알고는 오히려 더 큰 계획을 짠다.

결국 검찰에 걸려 체포되고 징역을 살아야했지만..

 

 

아래는 위의 이야기를 정리해서 알려준다. 그리고 그 사건이 발생한 동안의 주가가 어떻게 변동이 있었나도 보여준다.

무슨 한편의 드라마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주식은 아무나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다.

마치 숫자도 모르면서 수학문제 푼다고 하는 것과 같다고 느꼈다.

작가의 말씀대로 정말 주가 조작 모르면 주식 투자 하면 안된다고 생각된다.

위의 사건 말고도 정말 다양한 주가 조작 사건들이 책에 소개되고 알려주신다.

주식에 관심이 없어서 그동안 책에 소개된 주가 조작 사건들은 처음 알았다.

또한 주식을 주가 상승, 하락 그래프만 보고 투자하는 안일함은 버려야한다고 느꼈다.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우선 주식 공부를 하고, 주가 조작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읽으며 배우고 난 다음에 주식에 참여하면 도움이 될거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주가조작모르면주식투자절대하지마라 , #미르북컴퍼니 , #안형영 #컬처블룸 , #컬처블룸서평단 ,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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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중독 심리 백과 - 전문 연구진이 10년간 밝혀낸 중독 심리 해법 분석
김영한 외 지음 / Storehouse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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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우리 아이 중독 심리 백과 (체험단 마케팅) / 스토어하우스

 

 

책에 중독의 종류가 매우 많았다. 내가 알고 있는 중독도 있고 몰랐던 중독들도 많았다.

요즘 조카 두명 중 한명이 초4학년이 올해 되었는데 가끔 만날때면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유튜브보기 바빴다.

스마트폰이 없었다가 올해 사주셨다는데 벌써 이렇게 유튜브에 빠져버린거 같다ㅠㅠ

그래서 중독과 관련된 이 책안에 유튜브 중독이라는 페이지가 있길래 신기해서 책을 읽어보게되었다.

우리 조카가 더 이상, 지금이라도 유튜브 중독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책을 읽어보았어요^^

가볍게 경험 되는 자극들이 우리를 중독에 빠트리는 독!

우리의 어린 입맛을 훔쳤던 불량 식품처럼 !

우리 아이 중독 심리 백과 (스토어하우스)/ 김영한,김민철,이해국,조병옥,최준영 지음

 

아래는 책의 초반인데, 중독의 원인이 되는 자극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알려주신다.

아래 예시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인거 같다.

식당에 가면 어린 아이들은 옆에서 엄마가 주는 밥에는 눈길조차 안주고 입만 벌려서 눈은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 화면에 고정시키고 입만 벌려 받아먹는 아기새처럼!

나 또한 식당을 가면 아이가 식탁을 탕탕 치거나 시끄럽게 하고 그러면 주변에 민폐가 될거 같다는 생각에 스마트폰을 켜서 뽀로로영상 등을 보여주곤 했다 ㅠㅠ

그런데 이렇게 접하는 거 하나하나가 다 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처음에 한번, 두번 보여주다 보면 아이의 머릿속에는 어느 새 '식당= 스마트폰 보는곳' 이란 인식이 박혀버릴 수도 있을 것만 같다..

 

자극에 쉽게 빠지는 시기에 어떤 문화를 경험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

우리 아이 중독 심리 백과 (스토어하우스)/ 김영한,김민철,이해국,조병옥,최준영 지음

 

영,유아기, 청소년기에는 자극을 추구하며 근원적 결핍을 채우려는 욕구가 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어른들보다 쉽게 빠지고 헤어나올 수 없다고 알려주신다.

 

 

부모의 양육 태도에 따라 유아,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좌우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 중독 심리 백과 (스토어하우스)/ 김영한,김민철,이해국,조병옥,최준영 지음

 

아래는 스마트폰 중독에 걸린 민혁이를 예시로 알려주신다.

요즘 사회만 봐도 스마트폰 중독은 어린아이, 청소년, 어른 누구라고 가릴 것 없이 많은 것 같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않고 있으면 불안하다던지, 몇시간 스마트폰을 떼어놓고 있는 걸 상상 못하기도 한다.

민혁이의 스마트폰 중독 원인에는 민혁이 부모님의 양육태도때문도 원인이라고 알려주신다.

너무 어린나이에 스마트폰을 쥐어주면 안되는 거 같다.

나도 20살 되서야 스마트폰을 샀다. 내가 학생이던 시절에는 중학생때까지는 스마트폰이 딱히 필요하지 않았다.

아이들과 메신저는 네이트온?이런걸로 했던 것 같다ㅠㅠ

그런데 요즘은 스마트폰 없이는 안되는 사회가 되버려서.. 그래서 더욱 스마트폰이 학업에도 필요하기에 어쩔 수 없이 부모님들도 사줘야하는 현실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더욱 스마트폰 중독 연령이 어려지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아래는 유튜브 중독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신다. 내가 읽고 싶었던 부분!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아이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메신저를 하거나 별그램에서 다른 사람이 올린 일상글, 광고글들 보는 것, 또는 영상 보는 등등 다양한 것 같다.

그중에서도 영상은 정말 위험매체라고 생각한다. 특히 유튜브에는 나이제한이 있지만, 그걸 악용해서 음란물 노출에 더 쉽게 아이들이 노출 될 수도 있을거 같다.

조카가 유튜브로 슬라임만들기? 같은 영상들을 많이 보는거 같은데, 버튼 하나 잘못 눌러서 이상한 매체가 나오지는 않을까 살짝 조심스럽긴 하다.

 

 

관계 재설정, 부모님이 첫 번째 친구가 되어주는 것

우리 아이 중독 심리 백과 (스토어하우스)/ 김영한,김민철,이해국,조병옥,최준영 지음

 

아래는 스마트폰 중독, 게임 중독 등에 빠진 아이들을 구출 하는 방법 중 하나로 예시를 들어 알려주신다.

'부모가 첫 번째 친구가 되어주라고??' 라고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아이들은 부모가 아닌 다른 자극에 의존을 하게 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부모와 더 관계를 쌓으면 자연스레 중독되었던 것과 멀어질 수 있다고 알려주신다.

중독된 대상과 무조건 떨어뜨려놓으려 하면 오히려 더 반발을 하게되니까, 중독된 대상과 만나는 시간을 줄이면서 환경을 바꿔주라!

그래서 민성이를 예시로 알려주셨는데, 부모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나서는 중독에서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책에는 다양한 중독에 대해 소개해주고있다.

크게 물질 중독과 행위 중독으로 나눠서 파트별로 알려주시는데, 물질 중독에는 흡연, 알코올, 미성년자의 음주 운전사고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행위 중독에는 스마트폰, 유튜브, 온라인 메신저, 게임, 자해, 성, 도박, 종교 중독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신다. 회복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책에서 설명해주심!

나는 조카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스마트폰과 유튜브 중독 관련해서를 상세하게 봤는데, 내가 자세히 본 것 외에도 이렇게나 중독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리고 나를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중독에 빠지지않게 해주신 부모님께 너무나 큰 감사를 느꼈다.

그리고 또한 나의 아이도 중독에 빠지지않게 하려면, 우선 부모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걸 책을 통해 배웠다.

마지막 사진 첨부한 것의(196페이지 옆) 부모와 아이의 그림만 봐도 부모와 아이와의 애착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냐에 따라 아이가 결핍을 느끼냐, 안느끼냐로 나눠지며 중독에 더 쉽게 빠지는지 안빠지는지도 알 수 있는 거 같다.

중독에 빠지더라도 회복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여러가지 방면으로 나눠서 책에서 설명해서 알려주셔서 그대로 따라 해보는 것도 아이를 중독에서 구출해내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스토어하우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토어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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