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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당신이 왜 우울한지 알고 있다 - 나의 알 수 없는 기분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처방전
야오나이린 지음, 정세경 옮김, 전홍진 감수 / 더퀘스트 / 2021년 3월
평점 : 
[서평] 뇌는 당신이 왜 우울한지 알고 있다
(도서 협찬) / 더퀘스트 (아오나이린 지음)
책의 표지의 그림부터 몬가 알쏭달쏭한 그림이였다 ㅎㅎ 복잡하게 얽혀있는 !!
그리고 소제목으로 우울증은 마음이 아니라 뇌의 독감! 인생의 문제 중 대부분 뇌에서 시작한다!
이 말을 보고는 어떤 책일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매우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아래는 많은 뇌와 관련된 문제 중 우울증!
남성도 산후 우울증을 겪는다는 말이 나온다.
나도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심리적으로 감정변화가 심한데, 산후 우울증이 산모에게만 오는 줄 알았는데 , 아이의 아빠도 올 수 있다닛?!!
아래 글을 읽고나니까 우리 남편도 주변에 사람이 많이 없는데 더욱 신경써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래는 우울증에 관련되서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을 추천해주신다.
물론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나도 열심히 pt받으며 운동하던 시절에는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면서 런닝머신을 걷고, 달리고 반복하며 우울했던 기분을 날렸던게 생각났다.
요즘 걷는 운동도 잘 안하고 있는데 밖에 나가서 맑은 공기 마시며 유산소 운동을 조금씩 해야겠다.
그리고 아래는 햇빛을 쐬는 작은 행동이 많은 변화를 일으킨다고도 알려주신다.
사람은 비타민d를 음식 섭취만으로는 안되서 햇빛을 직접 쐬주는게 좋다고 들었다.
물론 주사제나 비타민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좋은건 햇빛쐬기!
임산부의 몸이 되고나니까 잠도 많아져서 늦게 일어나고.. 산책도 오후에 나가는데,
좀 더 일찍 부지런히 오전에 햇빛이 쨍쨍할 때 나가서 햇빛을 좀 쐬줘야겠다.
그리고 우울증에는 인간 관계 또한 중요하다고 알려주신다.
정말 우울했다가도 친구나 주변 지인을 만나서 나의 고민, 걱정, 스트레스등등을 말하고 나면 스트레스도 감소 하는 경향이 있긴 했다. 말하고 나면 속시원해지는 느낌이랄까??
또한 아래는 중독에 대한 이야기!
중독도 유전요인과 환경요인 모두가 영향을 줄 수 있다고해요.
증독과 습관은 비슷한 모습도 있는데, 특정한 반복 행동을 습관성 과정으로 인식해 무의식적인 상황에 쉽게 호출된다고 해요.
그리고 도파민! 우리가 흥분하면 나오는 호르몬이라고 배웠었는데, 이 도파민의 활성화는 예측과 실제 보상의 차이에 따라 다르다고해요!
저는 흥분하면 도파민이 무조건 많이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기대하지 않았던 것에서 결과가 좋으면 도파민이 매우 많이 나온다고 해요.
중독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알려주셨어요.
우리가 공부는 학습으로 생각해서 도파민 분비가 쉽지 않지만, 배움의 결과가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접하는 것 자체를 보상으로 여기면 좀 더 쉽게 공부에 중독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아래는 알츠하이머 관련된 내용이였어요!
제가 요즘 제일 관심있어하는 분야라서 더욱 시선이 집중되었어요.
알츠하이머는 발병 초기에는 주의력등등 기억력이 점점 감소되는 경향이 있고, 경도 인지장애 다음으로 뇌가 손상을 입고, 퇴행성 다음 단계를 경증 알츠하이머병이라고 한다고해요.
그래서 아래 내용을 통해서 알츠하이머에 대해 좀 더 잘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뇌의 노화 속도는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
유전 요인과 별개로 생활방식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해요.
신체의 노화 속도가 빠르면 뇌기능의 노화속도도 빨랐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운동을 통해서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
정말 운동이 효과적이네요 ㅠㅠ 운동 안좋아하는데 운동이랑 친해져야겠어요..
그리고 특히나 유산소운동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려주세요.
집중력과 관련된 뇌의 기능망을 바꿔서 더욱 좋다는 사실!
또한 높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일상 생활에서 편하게 움직이는 것도 좋다고해요.
그래서 늘 집에서만 있는 사람이 자주 외출하는 사람보다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하네요..
그리고 음식 또한 열량을 조절한 절식은 확실히 좋다고해요!
과식,폭식등이 안좋다고만 들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정말 안좋은 걸 알게되네요.
지중해식 식단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해요.
그래서 포화지방과 당은 적게 먹고, 어류와 불포화지방산은 많이 먹는 것!
또한 뇌는 노화에 한가지 보상을 준다고 해요.
그래서 노인들은 선택적으로 나쁜 기억을 잃어도 보통 더 행복해진다고하네요.
긍정적 경향이 노년의 기억이 쇠퇴하는 것의 보상으로 작용한다고해요.
이건 몰랐던 사실인데 새롭게 배우네요.
책에는 정말 다양한 뇌와 관련된 질병등을 알려주세요.
그래서 어떻게하면 좀 더 예방하고, 좀 더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지 예방법도 알려주시고,
또한 늦출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
뇌와 모든게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신체 기관중에 뇌가 정말 바쁘게 움직인다는 것도 배웠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생활 습관!! 알츠하이머, 우울증 등등에 안걸리기 위해서라도 유산소 운동 등을 꾸준히 해줘야겠어요!
우리가 알고 있던 질병, 질환등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배우고 예방법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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