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이 드는 사람들에게
와타나베 쇼이치 지음, 김욱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처음 나이드는 사람들에게 (체험단 마케팅) / 슬로미디어

 

 

 

이제 나의 나이는 30살.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중장년 분들이 보긴엔 젊다고 할 수도 있고, 20대가 보기엔 늙었다고 할수도 있다.

물론 나도 지금 10대 아이들을 보면 와 젊어서 좋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근데 아직은 20대와 30대의 나이차이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마음으론 계속 20대 청춘...?!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되는것도 더 많아지는건 사실이다.

그래서 나보다 나이를 먼저 들고 선배님이신 중장년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작가분께서 어떤 내용을 쓰셨을지 넘 궁금했다.

소제목의 죽는 그날까지 지적 여생을 보내기 위한 50가지 삶의 태도를 보고 어떤 책일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렇게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아래에서 작가분께서는 이제 60세에 정년을 하고는 20년 가까운 세월을 또 뭘 할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주신다.

그래서 새롭게 뭔가를 해야할거 같긴 한데 그게 무엇일지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한다.

청년에 배운고 익힌게 머리와 가슴에 스펀지 처럼 흡수되어 인생의 밑거름이 된다고 알려주신다.

노년에도 끊임없이 뭔가를 배우려는게 필요하다고 하신다.

 

평생 즐겁게 배우고 익히는 것.

이것이 노년을 풍요롭게 만드는

장년의 자기계발이다.

처음 나이 드는 사람들에게 (슬로미디어) / 와타나베 쇼이치 지음

 

정년을 맞이하고는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은퇴를 함과 동시에 필요 없어지는 것..

이게 참 안타깝다고 하신다.

그렇지만 평생 즐겁고 배우고 익히는것. 이것이 노년을 풍요롭게 만드는 장년의 자기계발이라고 알려주신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노년이 되서도 계속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야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정년 하고 나면 놀기만 하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거 같다^^;;

 

정년 퇴직 후에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한다.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 나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현장에 나가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며 따스한 정을 느끼는 것!

요즘 코로나로 이렇게 자원봉사 활동들도 많이 축소되어 안타까운거 같다.

나도 지금은 바쁘다는 핑계로 자원봉사 활동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나중에라도..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나도 이렇게 자원봉사를 하고싶다.

 

 

아래는 아무리 사회가 발달하고 책이 발달해서 전자책이 많이 나와도 종이책을 끊을 수 없는 작가분의 이야기를 해주신다.

나 또한 전자책보다 책은 종이책을 선호한다. 책 넘기는 것도 좋고, 직접 이렇게 내 손길로 만지며 눈으로 글자 하나하나를 읽는 즐거움이 큰거같다.

자몽을 비타민영양제와 비유해서 말씀해주셨는데 내 마음속에 와닿았다.

자몽을 먹는 대신에 비타민 한알을 먹으면 되는데 그래도 자몽을 먹는 이유, 맛!

책에서도 인터넷의 전자책에서 얻을 수 없는 그 맛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지적능력도 책을 통해 글자와 숫자를 접해야한다고 알려주신다.

인터넷 사회가 발달되서 이제는 우리가 직접 찾아보려는 노력도 줄고, 인터넷 매개체에 너무 얾메어 있는 현실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그래도 영양제가 밥을 대신 할 수는 없는 법!

작가분의 아래 의견에 너무나 동의한다..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시간을 내어 둘만의 여행을 다니기.여행의 핵심은 문제 해결력

처음 나이 드는 사람들에게 (슬로미디어) / 와타나베 쇼이치 지음

 

아래는 젊은 부부들에게 강조하시는 작가분의 말씀!

남편이랑 나랑 연애하던 시절에는 놀러 많이 다녔는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까 집에서 쉬는걸 선호해서 여행을 많이 못다녔던 거 같다.

그래서 작가분이 말씀해주신걸 토대로 지금 젊은 30대에 시간을 내서라도 여행을 다녀야겠다.

신혼여행도 패키지로 가서 어려움 없이 잘 여행하고 와서 그런지 기억에 나긴 하지만, 고생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 애틋한 기억은 없는 거 같다.

둘만의 여행^^ 함께 고생하고 즐거웠던 기억들이 노년에는 추억으로 남아 같이 이야기도 하고 소중한 추억이 될거같다.

 두사람이 함께 공유하는 추억들이 부부의 유대감을 더 증진시켜주신다고 알려주신다.

 

 

 

책에는 정말 다양하게 노년이 되어갈수록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지낼 수 있는지 알려주신다.

내가 위에 적은건 그 내용 들 중 아주 소소한 일부일 뿐이다.

노년에 쇠하지 않는 비결은 장년의 배움에 있다, 전자책이 한 알의 영양제라면 종이책은 맛있는 한 끼 식사다!

그리고 젊은 시절의 추억이 노부부의 유대감을 높이는 것.

50가지나 알려주셔서 정말 나중에 노년의 삶이 나에게 다가올 때, 무방비하게 받아들이고 그 때가 되서야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지 않고, 미리 장년에 나의 노년을 어떻게 보낼지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같다.

그래서 현재 은퇴를 앞두고 있으시거나, 50대로서 이제 곧 정년을 맞이 하는 분들, 또한 이미 노년이 되어서 어떻게 앞으로의 삶을 잘 보내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슬로미디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슬로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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