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걱정돼 - 바다를 위협하는 7가지 특서 어린이교양 1
조미형 지음, 김수연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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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 !
우리가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있다.

그래서인지...
말로는 환경을 위해 여러가지 일을 실천한다하면서
사실상 행동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없다.

코로나19로 배달이 늘면서 일회용의 사용은 증가하고
집에만 있으면 인터넷 사용은 늘어났다.

핸드폰이나 전자제품도 더 좋아진 제품이 나오면 구매하는 소비생활로 우리는 편안하게 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환경오염이 되는 주범이라니...



파란색으로 깨끗해 보이는 바다.

그 바다에 쓰레기 섬이 생겼다고...
자꾸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로 심각하다 들었는데 😮‍💨
바다류 오염시키는 물질 !

이번 책에서는 바다를 위협하는 물질에 대해 소개하고,
어떻게 해서 그 위협을 막을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바다를 위협하는 7가지 !
1. 바다에서 쓰러진 유조선의 기름
2. 파도가 뱉어 내는 쓰레기
3. 산호를 말라죽이는 썬크림
4. 생명을 위협하는 낡은 어구
5. 바다의 콧물을 만드는 폐수
6. 기후변화로 인한 열과 용오름
7. 무분별한 해저개발

어느 정도 예상 했던 것들...

그러나 썬크림은 ... 몰랐다.
백화현상을 일으키는 물질이 있다니...
항상 바다에 가기전에 썬크림을 잔득 바르고 갔는데...

무지해서 더 미안해진다 ㅡㅡ

그래도 바다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청항선' 이 있다는
소식은 반가웠다.

P55
물에서 쓰레기를 건져 올리는 수거 장치가 설치된 정항선
전국 14개 항구에서 22척의 정항선이 매년 약 4,000톤의 쓰레기를 건져 올려요.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한다면...
그래도 깨끗해지는데 도움이 되겠지 ?


P82
산호를 보호하고 되살리는 활동
1. 생존력이 강한 '슈퍼 산호'를 만들기
2. 거센 물결에 떨어진 살아 있는 산호 조각 묶어주기
3. 개인이 산호초 살리기 활동에 참여하기
ㅡ 몰디브에서 산호 입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폐어구의 심각성을 알았다.
폐어구에 물고기들이 가두어져 '유령 어업' 이 생기고,
어선의 스크루에 빨려 들어가 감기면서 침몰하기도 했다.
물고기 뿐아니라 사람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폐어구 !
1950년까지만 해도 천연 재료로 만들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 상태로 분해되었는데... 나일론 섬유로 만들어진 그물은 600년이 지나야 썩기 시작한다니...
정말 걱정되는 물건이 바다속에 잔득 있다 !


P159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1.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가기
2. 읽지 않는 메일 지우고, 디지털 휴지통을 자주 비우기
3. 샤워 시간 줄이기
4. 설거지를 할 때는 물을 받아서 하기
5. 음식물 남기지 않기
6. 제철 과일이나 채소 먹기
7. 육류보다 채식 하기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인데...
몇 가지는 하지 않고 있었다.

오늘부터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알찬 정보 !

이번 책은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어 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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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를 버리니 Only가 보였다 - 미처 몰랐던 진짜 내 모습 찾기 프로젝트
윤슬 지음 / 담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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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몰랐던 진짜 내 모습 찾기 프로젝트.

너무 공감되는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

힘들고 바쁜 하루하루 !

무엇을 위해 살고 있나...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있었는데...

나의 어제는 오늘과 같았고...

내 미래는 오늘과 같다는게 보였다.

그럼...

오늘의 내가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해지는건가 ?

열심히 살았던 그 시간이...

병으로 찾아왔다 !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 살만하니까 아파서 병원 투어를 하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참고 다음을 기약했는데...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지만...
몸이 따라주질 못한다.

Best !
목표를 향해 매진했던 시간들...
내 자리에 맞게,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열심히 살았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못하면 절망하게 되는 마음.

그럼 모든 사람들이 절망 속에 살고 있나 ?

아니었다.

#윤슬 작가님의 책을 읽으며 내가 겪는 일들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았다.

'어중간하다' 나도 싫어하는 말이었는데...
'다재다능' 단어가 바뀌는 순간, 마음이 편해졌다.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는지 마음에 달린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무시하며 살았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보다 나은 삶이 되도록 살았는데...
그 시간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보여주기 위한 삶처럼 느껴졌다.

이건 아닌데...

내가 원한 삶은 나를 위한 행복한 삶이었는데...

이젠 바꿔야겠지 ?
진정한 나를 위해서 ?
아직 늦은건 아니겠지 ?

내가 지금 보내는 이 시간은 Only
나다움을 찾는 시간이다.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내가 해야하는 일.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어도 내가 나를 위한 시간으로 쓰고 싶어졌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나를 챙기는 마음 !

반백년을 살았는데...

오늘부터

Reset !

#협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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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강아지, 어떻게 키울까? - 13년차 반려견 훈련사 왈샘이 알려주는 반려견 교육법
박두열 지음 / 푸른향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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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생활의 여유가 생기면서...
쓸쓸한 마음에 반려동물을 찾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근 3여 년간 갇혀 지내면서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구가 늘었다.

학생들과 얘기하다보면...
가장 많은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
햄스터, 앵무새. 도마뱀. 물고기. 거북. 장수풍뎅이 등
많은 가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걸 알았다.


'가볍게 위로를 받아야지' 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가족처럼 함께 사는 세상.

예전엔 강아지 유모차를 보고 놀랐었는데...
지금은 그려려니 싶다.

사회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게 느껴진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낀다면...
함부로 반려동물을 선택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반려동물과 함께하기로 했다면
그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어야한다.


13년차 반려견 훈련사 왈샘이 알려주는 반려견 교육법 !

강아지 입양부터 훈련 시키기와 강아지 상식.
강아지 행동 이해하기와 강아지 문제 행도와 대처법 등.
강아지에 대한 모든 것이 아주 자세히 소개되어있다.

특히, 중요한 부분에 물결무늬로 밑줄까지 !

세심하게 돌보는 성격이 글 속에서도 보인다.

바쁜 생활로 집에 일찍 나와서 늦게 들어가는 타입이라,
반려동물 키울 생각을 못 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는 동안
나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아지 백과사전처럼 모든 정보가 들어있는 책.
이 책만 있으면 왠지 반려견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진짜 한 번 키워볼까 ?


주변에 함께 산책하는 반려견을 볼 때 느꼈던 궁금증.
아이가 개를 무서워해서 피해다녔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찾았다.

카밍시그널.
강아지의 몸짓 언어 !

꼬리를 흔들거나, 접힌 귀. 코 핥기, 하품하기 등
그들이 하는 행동이 하나의 언어로 자신들의 의사표현이었다. 단지 인간이 그 언어를 잘 이해하면 서로 편해지는 것이지만, 이해하지 못하면 불편한 관계가 되는 것.


중간중간 QR코드로 동영상으로 알려주는 센스 💕


더위를 한 방에 날려 보낼 여름철 간신과 꿀팁.
추운 겨울 산책할 때 주의점 등...

정말, 다양한 정보가 야무지게 담겨 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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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 개정증보판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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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큰 관심은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책을 읽다보니

내가 하고 있는 독서 서평이 블로그의 기본이란 걸
알게 되었다.

블로그...

방문자 수...

내가 취미로 하는 SNS가 또 다른 힘이 되는 걸까 ?

책을 읽다보니

처음부터 꼼꼼하게 알려주는 팀 !

어떤 주제로 해야하는지
어떻게 사진을 찍고 올리는지
글 쓸 때의 요령과 방법까지~~~

심플하고 간결하게 ...
초심자도 실천하기 편하게...
알려주고 정리하주는 책 !


📚
블로그의 정체성을 설정할 때는 키워드 있는 포스팅을
주기적으로 해야한다. 나의 직업, 취미도 전문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블로그 제목과 닉네임 정할 때는 블로그의 주제와 목적이 드러나도록, 나만의 차별성을 담아,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검색했을 때 중복이름이 없을 만한, 유의미한 한글 이름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내 블로그가 PC에서도 보기 좋고, 스마트폰에서도 보기 좋은 블로그인지 둘 다 확인해야 한다.
가벼운 주제로 1일 1포스팅 !
일주일에 서너 번 단위로 키워드 잡기 !
주의할 점...제목 맨 처음에 특수문자 쓸 필요 없음.


P125
스팸필터에 걸리는 나쁜 포스팅 재료
ㆍ무분별한 키워드 반복 사용
ㆍ링크 반복 사용 및 대량 생산
ㆍ포스팅 내용과 무관한 링크 연결
ㆍ유사 문서 사용 ㅡ 출처를 표기하지 않은 공식문서
ㅡ 타인의 글 복사. 사진 캡쳐
ㆍ대가성 포스팅 표기룬 명확하게 하지 않은 경우
ㆍ비정상적인 출처에서 생성된 매매. 대여를 목적으로 한 포스팅



P180~184
나만의 브랜딩이 스며들게 하는 3가지 방법.
1. 오랜 기간, 꾸준히
2. 같은 주제로, 꾸준히
3. 소통하는 느낌으로 '나' 드러내기



하나의 세상이 열렸다.

그냥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역할이 변하여
메타버스 처럼 각 영역의 세상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현실 세계까지 움직이게 하고 있다.

변화를 받아드려야하는 시대.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주고 받으며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그로인해 연결되는 다른 블로거들
그리고 방문자 !

내가 하는 이 일이 어떻게 변화가 될 지 걱정도 되고
호기심도 생긴다.

가끔씩 스팸처럼 찾아오는 유혹.
내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계속 거절하며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유지하고 있는 SNS.

방문자 수를 생각한다면...
책의 소개대로 몇 가지는 고쳐야하는데...

아직까지도 갈팡질팡하는 내 마음.

나도 모르겠다 !

#도서협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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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이는 물결 - 작가, 독자, 상상력에 대하여
어슐러 K. 르 귄 지음, 김승욱 옮김 / 현대문학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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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독자. 상상력에 대하여...

의식의 흐름따라 책을 읽었다.
굳이 무슨 내용인지 공부하듯 읽지 않고
그냥 편안하게 술술 읽어갔다.

간만에 나들이간 따뜻한 날씨.
바람이 솔솔 부는 피부의 느낌을 즐기며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독자와 함께하기에 책이 완성된다는 문장에 공감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은 처음부터 상상력을 갖고 있다는 말에어른이 된 우리는 상상럭을 배워야한다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나도 이야기를 쓰는 사람인데...
머릿속에 떠다니는 스토리를 정리하는 중인데..
아무것도 못하는 내 자신에 실망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위로을 받았다.

아직 나에게 시간이 있다는 믿음이 생기고
뭔가 해봐야겠다는 욕심도 생겼다.

아직은 독자로 남아있지만...
아니 계속 독자로 생활하겠지만...

그래도 상상했던 글과 그림이 표현되어
책으로 나올 때. 내 삶에 의미를 갖게 된다는걸 알고 있다

인디언 삼촌들...
하늘과 자연과 소통하는 민족.
글이 없던 시절...
오감이 열려있어 자연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았던 민족
지금은 많이 사리졌기에 나무의 언어를 몰라
단절된 세상을 살고 있다.

그들만이 전승되어 내려온 비밀스런 행위와 말.
어른을 통해 전달되었던 이야기.

세계사를 공부할 수록 인디언의 삶에 관심이 생겼다.
글로 남지 않았기에 더 궁금한가보다.
유럽인의 시각으로 쓴 세계사.
그들만이 우월한 유전인자로 세상을 정복하고 살던 시대.

그러나
그 전에...
더 오래전에는

글이 없던 시절에는 유럽인들은 별로 보여지는게 없었다
다른 나라의 문화에 욕심을 내어 뺏으려하였다.

P200
인쇄술이 발명된 뒤 이야기와 시는 기묘하고 무서운 일을 겪었습니다. 문학이 목소리를 잃어버린 겁니다. 무대 위를 제외하면, 문학은 입막음을 당했습니다. 구텐베르크가 우리에게 입마개를 씌웠어요.

지식이 공유되면서 달라진 세상.
너도나도 지식을 익히기 위해 공부를 하며 지혜는 사라져가고 있었다. 많이 아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인줄...
사실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지혜이다.

아는 것을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어떤 상황이 닥쳤을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능력.

이야기를 통해 전해오던 지혜가
글을 통해 지식만 전달하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현재는 달라졌다.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
문자로 지식을 쌓아 문화를 발전시키는 세상이 된다.

말보다 문자가 절대적으로 우월하다고 믿는 사람들.
문자를 알아야 기본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사회.

모든 국민이 대학교를 졸업해야한다고 정한 우리나라.
어쩌면 문자에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

진실한 표현.
울림 있는 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그럴듯한 문자와 문장에 속아넘어가서 설득 당하는 세상

문자의 힘을 아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사회분위기.

지식인들이 계속 자신들만 가지려고 했던 권력.

이젠 문자의 힘을 넘어 구술문화라하여 면접까지 준비해야한다. 문자로 만든 문장을 암기하여 발표해야하는 것.

따뜻한 마음과 진심이 담긴 대화보다
설득력 있는 근거로 지식을 표현해야 한다.

말이 가진 힘 !

작가가 가진 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더 신중하게 말을 해야하고 글을 써야한다.

경험. 아이디어. 상상력. 작가. 독자.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 .... !

독서는 활동적이다.
독서는 가장 신비로운 행동이다.
독서는 텍스트와 독자 사이의 적극적인 거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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