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우리나라는 아직도 분단국가로 휴전한 상태.전쟁이 끝나지 않은 채 지금까지 이어온 것이다.누구를 위한 전쟁이고무엇을 위한 전쟁인지...글을 읽는 나도 고은과 같은 생각을 하며 할머니의 이야기를 안타깝게 듣고 있었다.지금의 학생들은 전쟁을 멀리 보고 있다.물질의 풍요 속에서 그냥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의 고민이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되었다.무엇인든 챙겨주려는 국가 ?열심히 일을 해서 보람을 느끼는 시대가 지나간 것 같다.일하는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는 세상.많이 번다고 세금을 더 걷어가며 좋은 일에 쓰인다는데...글쎄......📚 16살 고은이 집에 침해걸린 90살 할머니가 오셨다. 처음엔 불편하게만 생각했는데... 할머니의 지난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전쟁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해방후 6.25전쟁을 겪으며 남한군도, 북한군도 허기진 배를 채우는 모습에 오빠같고, 삼촌같이 느껴지는 감정.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되면서 반공호로 피난간 가족들... 고은이는 할머니 이야기를 들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회시간 발표해야할 주제를 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은의 이야기와 할머니 선예의 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는 형식은 조금 헷갈리는 분위기로 보이지만, 할머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은의 학교 생활이 연결되기 때문에 푹 빠져 읽을 수 있다.노랑 나비...황해도 신천군 만궁리 동네 뒷산에 있는 황장군 무덤에서 전해내려온 이야기로 병자호란때 황장군과 의병이 싸우다 죽었는데... 노랑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황장군 몸에 앉아 같이 슬퍼했다고 나비가 죽은 사람의 혼이라고 한다.그 노랑 나비가...북한군이 철수할 때...북한군 뒤에 노랑나비 수백 마리가 나폴,나폴, 나폴, 나폴,날아갔다고 한다.모듬활동을 하는 까닭을 스스로 알게 해주며...우정을 위해서 내 걸 주면 네 것도 나온다는 믿음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교훈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는 책이었다.할머니의 이야기는 역사의 일부로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셨다.내가 직접 듣지 못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들려준다.생생한 그 시절이 보이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