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서울 거리를 걷고 싶어 특서 청소년문학 35
김영리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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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리를 걷고 싶어.

미래 사회.
유전자 조작 인간.
로봇의 자유로운 일상 공유.

현재 AI가 생활 속에 스며들면서 미래의 사회 모습이 책 속의 상상이 아닌 현실로 오기까지 10년이 안 걸릴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나오는 SF동화를 보면 로봇과 함께 지내지 못하고 인간이 낮아지는 지위를 갖게 된다는 걸 말해주는데...

자꾸 발달하는 문명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다.

미래 사회의 문제점.
여전히 학대 당하는 아이들.
차별 속에서 상처 받는 어린이
그러나 스스로를 지키며 성장하는 모습이 뭉클해진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듯.
아쉬운 부분을 완성하듯

서로를 보듬어 주는 두 주인공을 보면서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세상 밖으로 나가는 인류와 미래.
이름이 주는 암시가 너무 크다.
구형 인간 , 인류.
구형 로봇 , 미래.

현시대의 사람들이 구형 인간 취급을 받고...
미래의 로봇이라고 개발되고 있는 로봇이 구형 로봇이 된 세상.
현재도 지구가 오염되서 멸망하기 직전인데...
앞으로의 세계가 더 발달된 문명 속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을까 ?

도시 미관법에 따라 구형 로봇을 퇴출시킨 서울.
지금의 서울과 자꾸 비교하며 읽게 되는데...
너무 발달 된 것보다 자연과 공존하길 꿈뀠는데...

주인공 인류의 가치관이 너무 마음에 들어 푹 빠져 읽었다.
가우디를 좋아하는 점까지 ^^

* 마음을 울리는 문장 *
P109
겉으로 보이는 게 아름답다고 모든 게 용서되지는 않는다. 아름답고 멋져 보인다는 이유로 그 화려함에 속아 함부로 내 마음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

살아가기 위해...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
가장 인간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인류의 이야기.
뭉클하고 짠하게 울리는 ...
따뜻한 느낌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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