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리를 걷고 싶어.미래 사회.유전자 조작 인간.로봇의 자유로운 일상 공유.현재 AI가 생활 속에 스며들면서 미래의 사회 모습이 책 속의 상상이 아닌 현실로 오기까지 10년이 안 걸릴거라는 생각이 들었다.요즘 나오는 SF동화를 보면 로봇과 함께 지내지 못하고 인간이 낮아지는 지위를 갖게 된다는 걸 말해주는데...자꾸 발달하는 문명 속에서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다.미래 사회의 문제점.여전히 학대 당하는 아이들.차별 속에서 상처 받는 어린이그러나 스스로를 지키며 성장하는 모습이 뭉클해진다.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듯.아쉬운 부분을 완성하듯서로를 보듬어 주는 두 주인공을 보면서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세상 밖으로 나가는 인류와 미래.이름이 주는 암시가 너무 크다.구형 인간 , 인류.구형 로봇 , 미래.현시대의 사람들이 구형 인간 취급을 받고...미래의 로봇이라고 개발되고 있는 로봇이 구형 로봇이 된 세상.현재도 지구가 오염되서 멸망하기 직전인데...앞으로의 세계가 더 발달된 문명 속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을까 ?도시 미관법에 따라 구형 로봇을 퇴출시킨 서울.지금의 서울과 자꾸 비교하며 읽게 되는데...너무 발달 된 것보다 자연과 공존하길 꿈뀠는데...주인공 인류의 가치관이 너무 마음에 들어 푹 빠져 읽었다.가우디를 좋아하는 점까지 ^^* 마음을 울리는 문장 *P109겉으로 보이는 게 아름답다고 모든 게 용서되지는 않는다. 아름답고 멋져 보인다는 이유로 그 화려함에 속아 함부로 내 마음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살아가기 위해...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가장 인간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인류의 이야기.뭉클하고 짠하게 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