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동화다운 동화책.불교의 이야기가 3편.역사의 이야기가 2편아이들이 좋아하는 판타지가 이 동화 속에 들어있다.아름다운 이야기에 빠져들다보면...나도 꿈꾸고 있다.#오세암 이 떠오르는 <꽃이 된 아이>말을 못하는 귀동이를 데려와 함께 지내며부처님 앞에서 기도하던 중...비로자나부처님의 음성이 들렸다."이 아이는 장차 꽃이 될 것이다. 부디 산화공양을 하여라."그리고 입이 열린 귀동이."나무 대행 보현 보살 마하 살."탁발하러 가신동안 눈길에 막혀 홀로 남은 귀동이.......아이들에게 색다른 이야기겠지 ?기독교 서적은 어린이용이 많은데...불교 서적은 별로 보지 못했다.양쪽 집안이 불교를 믿기에 나도 다니고 있는데...사찰에 다니며 기도하는 나는 부족했다는 걸 느꼈다.진심어린 마음.무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을때비로소 깊어지는 기도.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그러나 #박상재 선생님의 글 속에서는 아이들의 동심이 녹아있어 그대로 순수함이 깊어진다.출판기념회를 다녀와서...안수연 선생님의 평론을 들으니더 깊은 세계를 알게 되었다.동화란판타지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