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 축제...K여고의 한지 등 아래 달린 파란 리본.멀리서 보면 파도 물결이지만...그 리본엔 진실이 담겨 있었다.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민주주의에 살고 있다지만....법 앞에 평등하다지만...진실은 감춰지고 가해자가 웃고 있다.청소년이기에...더 말 할 수 없고...그냥 참아야만 했던 고통 !우리나라 법은 가해자를 위한 법이란 걸 또 알게 되었다.술마시면 형량이 줄어들고...정신문제로 가면 치료를 위해 벌은 약해진다.그런 법을 이용하는 사람들...진심으로 미안하다 사과하지 않고....그냥 학교 이미지를 위해 덮어지는 사건들...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지만...우리나라 법은 피해자의 목을 조른다.가해자의 얼굴과 개인정보는 숨겨주며...피해자의 정보는 온 나라를 떠돌아 2차 상처를 주는 사회십대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아 만들게 된 파란 리본 !파란 리본이 파도를 이루는 장면이 감동적이다.그래도 파도가 되어...들려오는 목소리가 있기에...지켜주려는 사람들이 있기에 희망을 아픔이 많은 아이들...기계적인 학교의 교육 속에서꿈을 가진 아이들은 이방인이 되기도 한다.끝나지 않은 학교 폭력.이젠 핸드폰으로 정신적 상처를 주고 있다.중학생때 일어나는 일들이 초등학생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선후배가 연걸되어 있는 세상.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학교 이미지를 위해 덮고 있다.운동부의 사제간 폭력.80년대부터 유명했었는데... 아직도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알면서도 모른척. 넘어가기에 더 많아지고 있다.때릴수록 잘한다고...?너무 아프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해야하는 일들.선택이란걸 한다면 아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가 모르는 그들만의 세상.어둡고 외로운...데이트 폭력. 😑서로 좋아서 만남을 이루고 있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힘에 의해 당한거라면 ... 문제가 된다.아직은 낯선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참견할 수 없는 관계정신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몸. 호기심으로 채워서는 안되는 관계인데... 사랑이란 단어에 갇혀 현실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정말 사랑한다면 때를 기다려주는 배려는 당연한게 아닐까 ? 상처 받은 마음은 어찌 치료해야할지.그래도...희망적인 결말이라서 다행이다.아직은 아픈 마음이 치유되지 않겠지만...잘못한 사람들이 제대로 처벌을 받는다면...비슷한 일들은 일어나지 않으리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