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먹는여우의겨울이야기 ㅡ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 그림. 송순섭 옮김#책먹는여우 시리즈는 재미있다.재미있는 책을 양념해서 먹는 여우 이야기.처음엔 재미있는 책을 먹다가 자신이 글을 쓰게 되었는데...이번엔다른 여우 책이 왔다. 귀여운 순록 송송이의 소망. 핀란드의 피에니.책을 돌려주려고 이런저런 방법을 찾다가...직접 갖다주기로 한다.어떤 여우인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에,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를 읽고 너무 맛있게 먹었기 때문이다.배를 타고 버스를 갈아타고 도착한 곳.눈으로 덮인 숲의 외로운 집 한 채.반갑게 맞이해준 피에니.여우는 며칠 함께 지내기로 했다.피에니가 따뜻한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옆 집의 산타클로스의 편지를 읽고 답장 쓰는걸 도와주었기 때문이라고...산타클로스가 도움을 청하러 온 날, 피에니는 감기몸살에 걸렸다.여우는 피에니를 대신 산타클로스 일을 도와주기로 하고,두 자루나 되는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어린이들이 보낸 편지.따뜻하고 간절한 소망이 담긴 편지.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너무 행복한 여우가 편지도 먹었다.... ㅡㅡ선물을 보내줘야하는데...산타클로스와 피에니. 여우가 함께 한 겨울 이야기는 따뜻하다.서로 도와주는 맘이 예쁘다.특별히 우리나라 산타클로스 주소를 남겨놓았다.아이들이 책을 읽고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보낸다면...여우가 답장을 써주는 걸까?아니면 우리나라 산타클로스가 답장을 써주실까?크리스마스와 함께 하는 겨울.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우리에겐 내년이 있기때문에...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책이 좋은 건 재미있고, 어느 세상이든 갈 수 있고,혼자서도 잘 놀수 있기 때문이다.#협찬 📚 출판사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