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자 ㅡ 김해등 글. 최정인 그림.조선 후기에 나비 그림을 잘 그린 남계우와 아들 주원의 이야기.따뜻한 부정.그림에 대한 열정.그리고 대단한 실력.우리나라에는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아쉽게도 높게 인정 받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잊혀졌었다.이렇게 옛 이야기를 읽듯 알게되는 사실.대단한 실력을 가진 민족임을 느끼게 된다.나비를 그리기 위해 새로운 나비가 등장하면 잡으러 다니는 남계우.그런 아버지의 열정을 이해하고 따르려는 아들 주원.잡은 나비를 오래동안 보기 위해 만들어놓은 온실.그리고그 나비를 오래 보기위해 준비하는 주원.청인과 양인이 찾아와 병풍을 그려달라 요구하며,눈 앞에서 직접 그릴것을 명하는데...그림을 그리기보다 맘에 담아두고 나비가 날아오를때 그리려하는데...어느날.온실이 열리며 나비가 다 날아갔다....뛰어난 위인...아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그들은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어느 시대건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며 유지되는 것이다.보이지 않는 곳에서자기의 길을 꾸준히 걸어간 사람.나만의 길을 열심히 갈고 닦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소소해 보이는 작은 일.나비 효과로 나타난다.내가 가는 길...맞게 가고 있는건지...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나름 반성해본다.#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