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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펄 ㅣ 천 개의 세계 1
이윤하 지음, 송경아 옮김 / 사계절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드레곤펄
ㅡ 이윤하 지음. 송경아 옮김.
SF는 미래를 꿈꾸게 한다.
내가 상상하지 못 하던 세상으로 날 인도한다.
이번엔 우리나라 전설 속의 존재를 등장시켜 외계인보다
더 흥미롭게 읽었다.
여우. 용. 도깨비와 함께하는 우주 여행.
드래곤 펄을 찾기 위한 여정 속에 벌어지는 사건들.
가족애가 진하게 느껴지는 이야기.
옛 이야기와 SF가 만났기에 어색한 느낌이 날 줄 알았는데...
친숙한 우리것을 접하다보니 더 친근하게 다가왔다.
#이윤하 작가의 캐릭터 설정과 한국 이름의 주인공들.
항상 미국 위주의 책을 읽다 우리것을 보니 색다른 느낌 ^^
좋다 !
여우족의 민.
어느 날. 찾아온 낯선 조사관이 오빠가 탈영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준 오빠가 민에게 남긴 편지.
그 속에 남겨진 의미. 숨겨진 사연.
민은 오빠를 찾기위해 집을 나와 사촌 언니 보라로 변장하였다.
사고가 발생.
장 후보생의 영혼과 얘기 후 그의 몸에 들어가 오빠를 찾아다니게 되었다.
함교에서의 생활.
낯선 환경과 사람들.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시간.
그리고...
환 선장은 장 후보생을 눈여겨보다 여우족임을 알아챘다.
준을 통해 드래곤 펄을 찾으려했던 그는
준이 실패하자 오빠를 미끼로 민을 이용하려하고...
오빠의 생사를 알고자 환 선장의 뜻대로 따라야 했다.
천 개의 세계.
제 4 콜로니... 귀신들의 행성.
드래곤 펄.
민은 드래곤 펄을 찾기 위해 제 4 콜로니로 떠났다.
친구라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그리고
영혼이 된 오빠.
제 4 콜로니에서 만난 오빠의 영혼.
민은 모든 것이 믿기 힘들었다.
드래곤 펄.
우주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데...
그것을 욕심내는 환 선장.
흥미진진하게 읽다보니 어느 새 ~~~
새로운 세상에 다녀왔다.
어쩌면 200년 후의 일이 될 수 있을까?
다음 작품이 더 기대된다...
#협찬 📚 출판사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