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토드 메이 지음, 이종인 옮김 / 김영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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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으로 품위있게 살고 싶어서 읽게 된 책.
일상 속 스며들어 있는 그 모든 행동이 품위와 관련 있었다.
사소한 생각과 행동들.
내 생활 습관.

나를 바꾸려면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어 습관을 바꿔야한다.

정치적 생각까지 설명해주는 책.
깊은 무게를 느끼며 읽었다.
철학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
환경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배령해야할 대상은 동물을 포함한 지구까지였다.
당연한 이야기인데...
자꾸 되짚어지는 내 생활 습관.

덥다고...
습하다고...
힘들고 아프다고...
그냥 편안하게 지냈는데...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된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히 사용하는 마스크.
일회용으로 전세계인들이 착용하고 있다.
원료가 폴리에스텔...
섞지 않는 재료.
지구는 더 오염되고 있다.
반복되는 환경오염.

바꾸지 못 하는 것도 있다.

작가가 알려주는 품위있는 생활 철학.
도덕적 품위를 설명하는 이타주의부터...
주변 사람을 대하는 법.
메일을 통해 사람관리하는 법.
동물들에게도 적당한 선에서 배려하는 법.
정치적 품위까지...
읽다보니 수긍되는 부분도 있고
조금 나와 다른 부분도 느껴졌다.
생활 방식이 다르기때문에...

P272
*예외 없이 철저하게 따라야 할 도덕적 품위의 아홉 가지 규칙 !

1.사람들의 얼굴을 자주 똑바로 쳐다보라.
특히 당신이 그들에게 화가 났을 때 더욱.
2.동료가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에 그들의 커피 컵을 냅킨으로 덮어주라.
3.당신의 도덕적 행동을 최대한 즐겨라.
4.노숙자에게 동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면 그 돈을 노숙자 지원 단체에 보내라.
5.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하지 말라.
6.고양이에게 인사하라. 가능하다면 고양이 고기를 먹지 말라.
7.인종차별주의자. 여성혐오자. 동성애혐오자로 가는 길에서 벗어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라.
8.정치적 활동을 해보라. 결국, 정치가 당신을 만든다.
9.철학책을 즐겨 읽도록 하라. 당신이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 조언하는 책일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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