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최종태, 그리며 살았다 - 한 예술가의 자유를 만나기까지의 여정
최종태 지음 / 김영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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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에서 본 관음보살상.
이제것 봐왔던 보살님과 달랐다. 부처님과 달랐다.
간결한 선으로 온화한 표정을 짓는 보살상. 입고 계신 의복도 우리의 것. 처음으로 반해서 어느 분이 조각한 것인지 궁금했었다. 최종태 선생님.
책을 읽으며 그 분의 삶을 살짝 몃본 기분이다.
도인의 경지에 이르면 단순한 선으로 그렇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건가...
마음을 빼앗긴 작품들. 올곧게 한 길만 걸어오신 분.
책을 읽고 나니 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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