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의 월든
서머 레인 오크스 지음, 김윤경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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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이해하고 그들과 교감하는 법
그냥 함께 살아가는 것 이상이다.
#아바타 영화가 생각나는 글

식물로만 봤던 시각이 열려야한다.
그게 책이 주는 핵심이다

식물을 관찰하며 관심을 주어 나에게 맞는 식물을 기르게 되면
삶의 속도가 조금은 늦춰지며 마음도 차분해진다.
식물이 자라는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면 조급한 마음도 사라지는 법.

각자에 맞는 시간이 흐는다는 글을 SF책을 통해 읽었는데...
이곳에서도 비슷한 글을 보게 되었다.
#아낌없이주는나무 처럼 모든 걸 주는 식물.
아름다운 풍경과 색상. 그리고 맑은 공기와 마음의 여유까지
모두에게 주고 있는데 받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보고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그 말이
여기서 또 생각난다.

내가 꿈꾸는 정원을 책에서 찾았다.
해먹이 흔들거리는 작은 쉼터.
식물과 함께 작은 캠핑장에 온 느낌.

책을 읽고 우연히 들린 찻집.
그 분위기가 책이랑 너무 잘 맞아서 한 컷의 사진을 올렸다.
대학로에 있는 #옛찻집
낮은 개울물 사이로 작은 붕어들이 다니는데 ... 정말 #도시속의월든 이었다.

앞으로 나의 숙제.
나만의 작은 정원만들기 !
천천히 하나씩 시작해봐야겠다.
@nextwave_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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