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 수호믈린스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세계 교육석학에게 배운다 2
앨런 코커릴 지음, 함영기 옮김 / 한울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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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 수호믈린스키의 교육철학.
우리와 비슷한 듯 그러나 많이 다른다.
우린 전인교육을 한다지만 입시 교육으로 들어간지 오래 되었다.
전 국민의 대졸화. 국가가 원하는 것인지...
학교에서의 교육은 달라야하는데...
초등학생는 중학교를 위해 선행하고
중학생은 고등학교를 위해 선행하며
고등학생은 대학을 위해 선행하며 학원을 다니다.

더 배우고 싶은 취미나 특기를 위한 학원이 아닌 선행을 위한 학원.
어른이 되기까지 선행을 하다보니 지식은 많으나 지혜가 부족하다.

교육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자연에서 1년이상을 보내게 한다.
자연의 아름다움.훌륭하게 수행되는 육체노동의 아름다움. 상호 간의 이상에 기반을 둔 인간관계의 아름다움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교육하며, 이 모든 활동은 예술교육에도 기여한다

*교사에게 필요한 네 가지 자질.
1.아이에 대한 사랑
2.자신의 교과에 대한 열정
3.교육적 사고에 대한 지식
4.전수 가능한 노동 기술

이념이 달랐기에 전인적 교육의 시민 교육은 우리와 맞지않았다.

이 책을 읽고 크게 공감한 부분은 부모도 교육을 받아야한다.
초등학교 입학할때...아니 유치원을 보내서...
가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이며. 변화되는 교육에 부모도 함께 변해야한다. 예전에 받았던 학교 교육에서 정체되어 자식에게 무리하게 강요하는건 아닌지...
삶은 대학이 끝이 아닌데...
12년간의 교육이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교육이 아닌 입시위주의 교육이다보니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본인이 못 정하는 일이 많다.
하고 싶은게 없는 아이들.
부족한게 없는 아이들.
그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지금과 완전히 다를 것이다.
변화되는 세상을 받아들이며 함께 변할 수 있게 지도해줘야하는 것이 아이를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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