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살아볼 만한 이유를 찾는 당신에게... 제목도 눈길을 사로 잡지만...그 밑의 '살아볼 이유를 찾는 당신에게'라는 글이 나에게 왔다.갑자기 추위진 날씨.적응 못하는 몸.그리고 해야만 하는 일.후회하고 있었다.몸을 생각하지 않고 일만 벌린것 같아서...내가 지금 죽으면 어떻게 수습할지 걱정 되었다.그리고...남편에게 당부하듯 말을 하니...더 걱정을 한다.아직은 괜찮은데...죽을 병도 아닌 류마티스!한 없이 흐르던 눈물이 말랐다.나만의 방식으로 가는 길.물질보다 맘이 원하는 걸 택한 삶.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아직도 헤매는 나에게...너무 하고 싶은게 많은 나.헤매는 나에게 학생들은 말한다.'샘의 삶이 롤모델'이라고...그저 열심히 살고 있는 것뿐인데...모르는게 너무 많아서알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책을 읽는것인데...그조차 좋게만 보는 학생들 ^^ 엄마의 그리움.생명의 죽음.간절한 마음이 전해지는 산문.읽다보며 내가 그녀가 되었다.나도 느꼈던 감정을 이렇게 글로 표현하며 어루만져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