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모든게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다.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로울 줄 알았다.어른이 되고 보니 책임과 의무. 그리고...경제적 환경까지내가 하고픈걸 하기 위해선 더 많은 일을 해야했고.어른이 되었기때문에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했다.아니...이 모든 걸 떠나 친구나 직장. 동호회. 봉사단체 등 여러 모임과 연결되면서 해야할 일이 많아지고 가져갈 책임과 의무만 늘었다.이 모든게 내가 만든 일이다.제목부터 바로 공감 가는 문장."인생은 어른으로 끝나지 않아'' 읽으며 내 생활과 같음을 느끼고 왜 이렇게 모두가 느낄까? 하는 의문까지 들었다.우리의 삶은 행복을 위해 사는데...나에게 절실한 글.나답게. 나를 위해. 더 이상 나를 희생하지 말자.이미 충분히 아픈 몸.더 이상 아파지면 가족에게 민폐가 될테니...😥몸의 나이와 마음의 나이는 다르다.조금은 젊은 마인드로 넓은 마음으로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어른이 되고 싶다.아직도 나는 어른이 되기 위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