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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메일러 실종사건
조엘 디케르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20년전 살해사건의 범인이 잘못 되었다.
갑자기 나타나 결론만 말하는 스테파니...
경찰은 끝난 사건이라 보고 수사를 안 하려하는데...
사건을 파헤치던 스테파니가 실종.
그리고 시체로 발견 되었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쓰인 글.
그 때와 비슷하게 겹쳐지는 연극제.
그리고
20년전 못 올렸던 연극을 드디어 올릴수 있게 되었는데...
이 연극을 보면 살인범이 밝혀진다고...
[다크 나이트] 연극의 배역들을 그곳 주민이 참가하는 특이한 방식.
조마조마한 마음.
과거의 살인자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
다시 수사를 맡은 제스와 데렉 형사.
스테파니의 행적을 쫓으며 의문점만 생기고...
P710
"사람을 한 번 죽이고 나면 두 번도 죽일 수 있어요. 두 번 죽이고 나니까 모든 인간을 다 죽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살인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나 두려움이 모두 사라져버렸죠."
사람이 무섭다.
그에 못지 않게 살인을 하고 자책의 편지를 쓴 글이 책이 되어버려
베스트셀러가 된 아이러니한 일까지.
글에 대한 위험을 알려 주려한 작가의 의도일까?
추리하는 재미가 솔솔 ~~
예상치 못한 전개.
가슴 졸이며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