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인데...청소년이 함께 읽어도 좋을 책^^소설책을 읽으며 인덱스 이렇게 붙여보긴 처음이다.가끔씩 가슴을 울리는 글에 줄을 치고 한 번 더 읽고 말았는데...음악이 보여주는 마법.그 것을 글로 표현하여 들려주는 장면은 감동 그 자체다.미스터리 글인데....사건을 파헤치며 인간미가 느껴지고음악의 연주과정이나 악기를 다루는 사람. 한 사람의 정성과 진심이 보여지는 글을 보며 괜히 눈물이 났다.진정으로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사람도 자신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클 수 있는데...악기도 그 악기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공감하는 사람이 함께 연주를 할 수 있는거였다.사실....악기가 되기전,나무가 자신을 깨닫고 장인이 꺼내어주기전까지 그냥 나무였다.돌도 그냥 보면 돌이지만 자세히 보고 장인이 진심을 다해 다듬어 줄때 보석이 된다.사라진 악기...학생들을 위한 연주회.그런걸떠나 그냥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 좋다.장인을 알아주고 악기를 알아봐주는 그런 미사키 선생님이 계신게 고맙게 느껴진다.아름다운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학생들에게 추천해주기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