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는 인간
정소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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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재밌다..각각 단편의 주인공들은 자신이 잘 못했다는 것을 알게되거나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것을 알게 되어도 겉으로는 아닌 척..그러다가 결국엔 아닌척을 정말 아닌 것으로 믿고 살아가는게 무서웠지만 불쌍하고 안쓰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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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1밖에 안 읽었는데도...벌써..너무 좋다...
정말 정말 아껴서 오래도록 읽어야지...
다 읽고 또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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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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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읽다가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서 좀 민망했지만 아무도 신경쓰는 것 같지 않아 그냥 소리없이 눈물 흘리며 계속 읽어나갔다..책표지도 정말 이쁘고 알맹이는 더할 나위 없이 이뻤다.. 내가 뽑은 2016년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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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이레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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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따뜻했던 책..
열살인 내아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책..
조미료를 치지 않고 만든 담백한 음식같은 책..
기분좋은 잔잔한 여운이 오래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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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나비잠
최제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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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르발 남작의 성을 재밌게 읽고 기대를 한껏 하고 봤다..
뭐든 기대가 크면 안되는 법인데..
그래도 한명의 주인공이 두개의 세상에서 대칭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가 신선하긴 했다..
특히 말도 안되는 세상이야기가..
다음작품은 기대를 살짝만 하고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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