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르발 남작의 성
최제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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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구성이 참신하다..
흔해빠진 삼류소설 내용도 구성이 달라지니 정말 재미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작가가 부러울 따름이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매듭이 정말 재미있었다..
좀 설정이 과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 과한설정도 상쇄시킬만큼 시제를 왔다갔다 하는 구성과 표현력? 이좋았다..내가 느낀바를 좀더 풍부한 어휘로 표현하지 못하는게 아쉬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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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3
알베르 카뮈 지음, 유호식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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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갑스럽지 않고 담담하게 그려지는 비참한 현실들이 너무 리얼해서 무서웠다..일련의 사건들이 떠오르기도 했고..우리도 오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안의 정말 다양한 군상들..
나라면 누구와 비교할 수 있을지 찾아보고 생각해보았다..

타루가 죽어서 정말 슬펐고,
마지막에 폭죽을 쏘아올리며 기뻐하는 사람들과는 대조적으로 모든것이 헛되지 않게 기억하는 리외가 안쓰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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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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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옆의 소중한 사람들 모두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특히 미운정 고운정 다 들은 우리 신랑..
아프지말고 내옆에 오래 있었으면 좋겠다..
올리브와 나는 닮은점이 많아 조금은 불안하지만 그녀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내아들에게는 좀더 부드럽고 한결같은
엄마가 되어야겠다..그리고 사람은 그렇게 원래 외로운가보다...좀 더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많이 웃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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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여자의 일생 - 하서명작선 95
기 드 모파상 지음, 방곤 옮김 / (주)하서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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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불행한 여자의 일생...
그래도 그녀의 곁엔 늘 누군가가 있어 힘이 되주어 다행이었다..그래서 조금 위안이 된다...
정말 살아가는게 그렇게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것 같다..행복과 불행이 비례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다..
좀 진부했지만 묘사가 너무 좋았고 나라면 어땠을까..여러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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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롤리타도 읽어보고 싶고 폭풍의 언덕도 다시보고 싶다..소설만 읽는 내게 소설만 읽어도 어디냐..라는 안심을 주는 책이었다..산문도 재밌게 그것도 세권 시리즈 모두를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소설이건 산문이건 그의 다른책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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