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라는 직업
운담 유영준 지음 / 부크크(book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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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로 일하는 동안 프로답게 생각하고 행동하자. 우리는 모두 프로다. -P150 직업의식이 투철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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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라는 직업
운담 유영준 지음 / 부크크(book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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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라는 직업_유영준

 

호텔리어에 대한 직업이 궁금해서 호텔리어를 검색 했더니 호텔리어라는 직업이라는 책이 검색되었다. 작가는 일전에 호텔리어로 산다는 것을 쓴 그 작가였다. 30년간 호텔리어라는 직업으로 생활하며 진로와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책을 냈다고 한다. 사실 호텔리어에 대한 책들이 많지는 않다. 그럼에도 직업으로서의 갖추어야 할 소양에 인성을 강조한다. 겉보기에 멋있어 보이지만 사실 그 생활을 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호텔리어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이 호텔리어라는 직업이라니.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호텔리어라는 직업이 그렇게 녹록치 않고 힘겹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다행인 것은

직업의 장벽이 낮고 호텔이라는 공간에 다양한 직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사회의 첫 걸음을 떼기 전, 직업과 진로 선택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하며 지닌 직업의 노하우와 스킬을 함께 나누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작가의 선한 영향력이 멋지고 부럽다. 그리고 호텔리어라는 직업이 멋지고 매력적인 직업임에는 틀림없다. 호텔리어라는 진로와 직업 선택에 길잡이가 되는 책으로 강력 추천한다.

 

어디에 가나 사람 냄새나는 사람이 되고 먼저 밝은 인성을 갖춘 인재라면 어디서든 환영받을지어다. -P66

 

사람 냄새가 나는 직업. 추억을 만들어 주고 선사하는 직업. 이 얼마나 멋진 직업이란 말인가! 이런 맛에, 힘들지만 오늘도 반가운 미소로 고객을 만난다. -P74

 

나부터, 지금부터, 여기서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쉬운 것부터 하자. 이런 작은 변화와 실천들로부터 시작하자. “, 그럼 이제 무슨 일부터 해 볼까?”-P82

 

어디에서나 갑질과 진상은 서비스에서 제외 항목임을 밝혀 둔다. -P101

 

인생을 인스펙션 해 보자.” -P106

 

호텔리어로 일하는 동안 프로답게 생각하고 행동하자. 우리는 모두 프로다. -P150

 

우리의 오늘은 우리의 과거가 모인 결과물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정리하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오늘의 내가 없이는 내일의 나도 없는 것이다. -P159

 

다양하고 많은 경험이 호텔리어로 성장하는데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자신을 바꾸고 혁신하라.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철저히 관리하라. 그리고 이직하라. 그럼 높은 급여와 명성은 알아서 내게로 찾아온다. -P182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성장한 나무는 태풍에 쉽게 넘어간다. 그러니 흔들리는 것에 두려워 말자. 흔들리니 인생이다. -P186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 -P204

 

실패와 고난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자. 그리고 훌훌 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자. 우리는 할 수 있다. -P242

 

호텔리어라는 직업은 타인의 행복과 즐거움을 돕는 직업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우리 호텔리어가 있다. 돌이켜보면 오히려 타인을 넘어 내가 더 즐겁고 행복해지는 결과를 얻는 직업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특히 호텔리어는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고 따뜻하게 봐라봐 주어야 한다. 스스로 인정해야 타인에게 그 진심이 온전히 전해질 것이다. 자연스럽게 스미듯이 따뜻한 온기와 정()을 전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그 직업이 바로 호텔리어라고 생각한다.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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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 치고 - 살아온 자잘한 흔적
박주영 지음 / 모로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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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치고_박주영

 

박주영 판사, 우연히 유퀴즈에 나오셨기에, 판사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인스타에서 낯익은 작가의 이름과 겹치게 되었다. 그때 알게 된 도서가 괄호 치고였다. 스크랩을 해 놓고 조금은 늦게 구입하게 되었다.

판사로서의 고민을 엿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과중한 업무로 인해 건강을 잃은 일이까지 생기셨다니 건강에 신경 쓰셔서 주변에 많은 여향을 주셨으면 한다. 법적으로 판결문을 작성하고 방망이만 두들기는 전문성을 넘어 사회의 약자를 둘러보고 갱생과 인간으로서 보다 나은 삶의 질 개선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모습에 매료되었다. 작금의 사회 지도자, 어른, 조직의 리더가 책임을 회피하고 모든 것을 끝까지 결정될 때까지 미루고 내 잘못이 아닌 주변의 탓으로 돌리는 요즘 세태에 책임감 있는 어른의 표본이라 하겠다. 작가의 소개 글같이 조금은 딱딱한 법률적인 접근의 도서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인간적인 고뇌와 한번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어른들이 꼭 읽어봐야 할 도서로 강력 추천한다.



 

 

산은 그냥 흙덩어리라 부르지 않는 이유는 생명이 깃들어 있어서다. 사람에게 사랑이 없다면 그저 살덩이에 불과하다. -P17

 

그리움은 사랑의 잔열이다. -P30

 

아무리 기묘하고 심오한 표현도 바람이 분다를 넘지 못한다. 전부 사족이고 치장이다. 자연은 단순명료하다. 어지러운 것은 자아다. -P65

 

내가 남기는 모든 상처가 치명적이기를코르시카산 복수용 나이프에 새겨진 문구다. 만들어진 목적에 가장 충실한 일체의 군더더기가 없는 말이다. 그래서 명문이다. -P82

 

죽음이 다가오자 비로소 삶이 진지해진다. 죽음 앞에서 허세란 없다. -P112

 

지금 내 모습을 과거의 내가 보면 얼마나 기뻐할까. 그런데 정작 지금의 나는 왜 기뻐하지 않는 거지. 초심이란, 처음 먹은 마음이 아니라 이미 흘러간 과거의 마음이다. 회상할지언정 지킬 수는 없다. -P120

 

판사는 사랑하기 어려운 대상을 사랑해야 하는 직업이다. 대상이 누구라도 연민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 판사의 사랑은 직업적인 의무다. -P211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의 소소한 불행을 너무 많이 보는 내가 생각하는 좋은 정치란, 소확행으로 눈속임하지 않고, 더 크고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며, 고통에 있어서만큼은 내력을 잘 살피고, 하찮은 아픔 하나까지 헤아리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P259

 

주역에도 적선지가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餘慶, 선한 일을 많이 한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이라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선을 동경하고, 선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야말로 인간의 기본 값이다. -P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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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1 - '사건'전후
신정아 지음 / 사월의책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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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4001’이라는 숫자는 신정아의 수의(囚衣_죄수복) 번호라고 한다.

요즘 세상이 하도 수상하고 미심쩍어 인터넷 검색 중에 내로남불과 함께 불쑥 4001이 소환되었다. 그저 세상을 뒤흔들었던 신정아 사건’, ‘학력 위조 사건등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내 기억에 왜 희미할까? 2007년 내게 무슨 일이 있었지, 되돌아보니 신정아처럼 끝이 보이지 않은 터널(죽음의 문턱)에서 헤매고 있었다. 내게는 꽁꽁 언 겨울처럼 혹독한 인생의 계절이었다. 그래서인지 그때의 기억이 희미하거나 잊으려 애를 썼기에 부유한 기억에 접혀 있었는지 모를 일이다.

다시 지금. 그녀를 소환하고 있는 많은 언론이 반성하고 있을까? 그러나 지금 시국의 해설자로 나선 그들은 여전히 변함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도 나는 ‘4001’신정아가 자신을 위해 굳건히 살기를 기원한다. 나 또한 그 시절 죽음의 문턱에서 온몸에 품었던 휘발유(증오와 격멸)를 내려놓았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지도 모른다.

(말은 쉽다. 생각보다 나는 뒤 끝이 작열인 사람이다. 절대로 용서할 수 없고 부관참시라도 하고 싶은 마음. 언젠가, 아니 조만간)

그녀에게 용서하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단순히 넘어졌으니 일어나 넌지를 털고 다시 걸으면 될 일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다만 잊지 않고 지금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가길 바란다.

단순한 호기심과 관음증 시각이 아니었다면 거짓이지만 적어도 말이 아닌 글로서 그녀의 변명, 또는 해명은 확인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이해하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자는 심사였다.

그러나 이젠 단순함을 넘어 지난 것은 지난 데로, 그리고 앞으로 남은 스스로 인생은 별개이니 그녀의 제2막을 뚜벅뚜벅 걷기를 응원한다.






사회와 미술의 흐름을 파악해 전시주제를 만들고, 거기에 맞는 작가를 섭외해 작품을 선정하는 일, 그리고 그것을 전시로 엮어내는 사회와 소통시키는 일에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이다. 그리고 기획은 곧 경영이기도 하다. -P45

 

, 변호사고 뭐고 여자는 무조건 첫 빤스를 잘 벗어야 한다. 첫 빤스를 잘못 벗으면 엄마처럼 된다. 누가 뭐라카든 빤스 끈만 꽉 잡고 있어라잉!” -P182

 

시간이 흐르자 이제 나도 사람들의 시선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였다. -P419

 

내가 예전의 나로 고스란히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나는 어쨌건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나의 삶을 기대감으로 맞으려 한다. 나는 이 말이 하고 싶었다. -P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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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자일기 - 부자가 가지는 108 자문자답
박정호 지음 / 좋은땅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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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러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은 놀라운 마술을 부리는 책이다.

부자일기는 짧은 순간 읽어 버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 물리적으론 가능하다. 그러나 몇 페이지를 읽고 나서 정말 이 책의 대단한 내공을 알아차렸다. 최근 부자와 관련된 여러 책을 읽었지만, 이 책은 그렇게 기획되고 있지 않았고, 저자의 의도가 시간을 요구한다. 빠르게 책장을 넘기면 오히려 그 시간이 아까울 것이다. 처음 몇 가지 답변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에 사로잡혔다. 진정 부자가 되고 싶다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란 사실이다. 저자는 책의 사용 방법에 대해 앞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단지 욕심을 부려 그 사용법에 반한다면 최소한 그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두 챕터에 도달해서 속도를 조절 중이다. 하루에 한 페이지를 읽고 진솔하게 세 줄의 답변을 요구한다. 물론 검사를 하거나 누군가에게 보일 필요는 없다. 단지 자신에게 묻고 대답해야 한다. 그냥 하면 되는 거 아니야. 그러나 결코 쉽지 않다. 반백 년을 살아온 나도 한참을 생각하고 고민했다. 그리고 적어 나갔다. 그리고 오늘 하루 행복했던 일 한 가지를 기록한다. 이를 통해 나 자신의 회로에 긍정적인 생각과 사고를 전환하는 일이다. 나름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금세 밑바닥이 보이고 말았다. 그래서 속도전에서 이젠 방향을, 저자의 주문과 의도에 맡겨 보기로 했다. 참 대단한 책이다. 성격 급한 사람을 이렇게 멈추어 세울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혀를 내 두를 정도다.

시간을 두고 끈기와 인내로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하루에 한 페이지를 읽고 물음에 답하기로 했다. 그리고 나 자신에 부정적인 생각보다 행복했던 하루를 기억하고 기록하며 나를 바꾸어 보기로 했다. 밑져야 본전이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하며 깜짝깜짝 놀라고 있다. 이 책은 사람을 부자로 바꾸어 주는 책이다. 이 말을 적고 나도 다시 생각에 잠긴다. ‘기적은 기적을 믿는 사람에게 발현된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이 제시하는 길을 믿고 가 보기로 했다. 나 자신을 위해서.






삶의 성취를 일궈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열정과 끈기가 그것이다. 열정이란, 오랫동안 같은 목표에 일관되게 집중하는 힘을 뜻한다. 또 단념하지 않고 좌절을 딛고 목표를 향해 다시 일어서는 힘이 끈기다.-P7

 

가지고 싶은 것은 사지 미라. 꼭 필요한 것만 사라. 작은 지출을 삼가라. 작은 구멍이 거대한 배를 침몰시킨다. -벤자민 플랭클린 -P56

 

인생의 90%는 돈이다. 그런데 돈은 항상 부족하고, ‘일시적이며, ‘획득하기 어렵다3가지의 골치 아픈 특성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조너선 스위프트 -P80

 

바쁘게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개미도 바쁘게 일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느라고 바쁜가?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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