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의 철학 - 서른부터 여든까지 삶을 채우고 비우는 법
허태수 지음 / 리즈앤북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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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철학_허태수

 

허태수 목사님은 춘천 동내면 학곡리 성암감리교회의 목사님이시다. 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11권의 저서가 보였다. 그중에 한 권이다. 책은 돌고 돌아 내게로 왔다. 목회자로 쓰신 도서가 책 표지부터 손에 집히는 느낌이 좋아 읽기 시작했다. 한편으론 삶의 지혜를 얻을까 싶은 자만감도 생겼다.

사실 춘천은 나와 인연이 상당히 깊다. 왜냐하면 춘천에서 초중고를 모두 나왔으니 10대를 보낸 곳이다. 특히 교회가 있는 입구에 곰탕으로 유명한 식당이 있어 그 맛이 기억에 남아 입맛을 다시는 중이다. 바로 그 식당 뒤편으로 교회가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더욱 애착과 애정이 갔는지 모를 일이다.

요즘 들어 종교 서적에 관심이 가고 있다. 책의 내용이 어렵거나 무겁지 않은 이야기로 스르르 다가와 인사이트를 던진다. 가벼운 이야기를 통해 목사님의 진중한 목소리를 전해 준다는 표현이 가장 확실한 표현일 것 같다.

중간중간 설교에서 하신 말씀을 올리신 듯 보인다. 꼭 종교가 같지 않더라도 목사님이 개인적인 삶의 가치와 진리를 전해준다고 생각하며 읽었다. 언제 목사님과 진중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내겐 그런 의미에서 허태수 목사님과 이틀 동안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물론 종교는 서로 다를지언정 그 진실과 정의는 통한다는 생각이다. 목사님, 좋은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숙모, 하나님이 나를 정말로 사랑하신다면 외 나를 이렇게 만드셨어요?” 슬기로운 숙모가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것이 아니라 지금 만들고 계신 것이란다.”_P37

 

명심보감에도 시인포덕(施仁布德)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일을 많이 할 때 자손 대대로 번영과 창성함이 보장된다는 뜻입니다._P66

 

삶의 끝에 죽음이 오는 것이 아니라, 다 자란 죽음이 삶을 짊어지고 떠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_P70

 

예전에 어떤 종교 수행자는 억수비가 오는 날을 골라서, 천둥 치는 날을 골라서 산속으로 들어가 대성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깨달은 바가 없는데 세월은 가고, 계절은 바뀌고,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 일이었겠어요. 크게 대성통곡하는 것마저 부끄러워 억수비 오는 날을 골라 산속 깊이 들어가 엉엉 울었다는 겁니다._P87

 

편견이 무서운 것이고, 멀쩡한 사람을 잡고, 진리와 진실을 왜곡하고 맙니다._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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