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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력과 전환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성찰과 제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엮음 / 공공의제연구소오름 / 2022년 11월
평점 :

회복력과 전환_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성찰과 제언. 이태겸 외 15인
현장 연구자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화두(話頭)이자 고언(苦言)이다.
간혹 관심을 두는 한두 명 이외에 아무도 관심이 없는 책장에 꽂혀있던 책이다. 매일 네 폭 자리 책장을 닦고 정리하는 일을 하다가 못 보던 책이, 특히 표지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과 비슷해 관심을 가졌다. ‘아~ 이거 특이한데’ 목차를 들여다보았다. 관심 분야가 6곳이 교차한다. 고이 조용한 곳에 모셔야 관심 분야를 정독했다. 특히 홍석환 교수님의 자연의 회복력은 그분의 주장을 호응하는 나로서는 구미가 당겼다. 특히 산불과 임도에 대한 산림청의 문제의식을 던져준다. 그리고 군사시설_신수연, 지방소멸_이민주 등등의 현장 연구자들의 화두는 눈에 들어왔다. 조금 아쉬운 지점은 다양한 예시의 부족과 짧은 지면에 문제만 펼쳐 놓은 기분이다. 이 책은 사실 문제의식을 제시한 것이다. 만약 이 책을 본다면 그 분야에 문제의식 정도로 더 깊이 있게 연구자들의 인터넷 검색 또는 깊이 있는 저자의 책을 읽어보길 기원한다. 즉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도의 문제의식 제기 정도다. 그래서 연구자들의 관련 글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많은 인사이트를 남겨주었다. ‘아~이 책 재미없네’ 보다 그 이면에 있는 것들을 찾아가는 길잡이라 생각하면 좋을 듯싶다.
카테고리 분류
국내 도서 > 사회 정치 > 사회단체/NGO
5. 인구감소시대, 지역은 정말 소멸할까? : 지방소멸 위기 지역의 현황과 대안 살펴보기 _이민주
급격한 인구감소는 지역 생존에 위기가 될 것은 당연한 부분이지만, 적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방 도시의 미래가 위험하고, 소멸할 것이라고 칭하는 것이 지극히 도시의 입장에서의 시각은 아닌지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P145)
10. 자연의 회복력: 기후위기시대와 산불 _홍석환
자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자연 스스로의 회복탄력성을 활용하기 위한 접근은 심각하리만큼 후진적이다.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것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데다 실질적으로 현재 위기를 타개할 유일한 방법임에도 우리의 관심 밖에 있다.(P249)
자연적인 숲은 인위적으로 관리하는 숲에 비해 42배나 많은 탄소를 저장한다고 한다. 이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원에서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심고 가꾸는 것보다 자연 복원이 기후위기시대 선택에 있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물론 복원 비용이 거의 들지 않음은 덤이다.(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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