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더는 의자가 없다 - 김정주 넥슨 회장의 미래를 바꾸는 경영 방식
신동욱 지음 / 포르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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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리더는 의자가 없다_신동욱

 

() 김정주 넥슨 창업자 회장에 리더로써의 네 가지 부문으로 기록해 놓았다. 사람을 아낀 사람, 사업에 몰입한 사람, 도전을 즐긴 사람, 가치 있게 살았던 사람으로 김정주 회장의 게임산업에 창업과 성장하는 과정을 사관(역사를 기록하는 사람)의 심경으로 기록되어 있다. 최근까지 그가 지녔던 가치관과 리더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더불어 인생을 살아가며 지침과 방향을 설정해주는 귀중한 조언들이 함께하고 있다. 순간을 곱씹어 참고할 만하다.

 

 

P16. 원론적인 얘기지만 사람이 좋아야 합니다.(중략) 좋은 사람을 곁에 두고 싶다면 나 자신부터 먼저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좋은 사람과 좋은 사람이 만났을 때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좀 더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얻을 수 있다.

 

P25. 자신이 잘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

 

P31. 내가 모든 것을 잘할 수 있는 슈퍼맨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좋은 사람을 곁에 두고 제대로 일을 맡기는 것, 그것이 바로 리더의 진정한 실력이다.

 

P45. 어떤 인연이든 그 본질은 거쳐감이다. 1년이 되었든, 수십 년이 되었든 내 곁에 머물렀다가 언젠가는 떠나기 마련인 것이 사람이다.(중략)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오랫동안 플랫폼 같은 존재가 되어줄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인복이고 축복이 아닐까 싶다.

 

P67. “맡겼으면 의심을 말고, 의심이 있으면 애초에 맡기지 마라.”(중략) 제대로 위임하고,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라는 뜻이다.

 

P121. 소비자는 어느 회사의 제품을 살 때 단순히 제품만 사지 않는다. 동시에 그 제품의 가치를 함께 산다. 그리고 그 가치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 각자가 직접 판단을 내린다. 고객이 판단했을 때 가치가 충분하다고 여긴다면 기꺼이 대가를 치르며 구매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외면한다.

 

P157. 결과보다 과정 자체가 더 충실하겠다는 자세.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의 주인공이 반드시 나 자신일 필요는 없다는 마음.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가 아닐까.

 

P168. 위기에 처했거나 미래 전망이 불확실할 때, 어떤 사람은 절박함을 느끼고 어떤 사람들은 비관론에 빠진다. 절박함과 비관, 이 둘은 사뭇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중략) 언제 어떤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그것 또한 인생의 일부임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는 편이 좀 더 건설적인 결과를 가져올 때가 많다.

 

P199. 이왕 하는 일이라면 충분히 재미있는 일을 하라. 그것이 사업이든, 공무원이든, 유튜버든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좋다고 여기는 일이 아니라 내가재미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P204.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만남에는 헤어짐이 정해져 잇고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옴이 있다는 뜻이다.

 

P235. 열정적이어야 할 때 열정적이고, 냉정해야 할 때 냉정 하라. 성장해야 할 때 미치도록 성장을 열망하고, 멈추어야 할 때 주저 말고 멈추어라. 지나침과 모자람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분명히 알고 있다면, 당신은 매우 지혜로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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