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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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7 프리즘_손원평

 

아몬드로 유명한 작가다. 갈무리 해 놓았다가 오늘에서야 순서를 맞이했다. 4인 감정묘사가 돋보였다. 다만, 조금은 지루하고 결과물이 없이 무를 잡는 느낌이다. 독특한 감정의 바다를 건너온 느낌이다.

 

도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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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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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 형식을 바뀌야 내면도 따라 바뀌는 일들이.

 

P61. 고독으로 인해 고독이 아닌 것을 꿈꾸며 계속해서 고독할 수 있음이 무척 달콤하게 느껴졌다.

 

P125. 사랑이란 건 줏대가 없이 좇는 유행이라고 생각했었고 모두들 그 흔해 빠진 유행에 휩쓸려 살아간다는 사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지루하게만 느껴졌다. 실은 그렇게 생각해야 버틸 수 있었다. 그래야 자신이 이런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정당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P143. “지금은 지금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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