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 세계 1위 미래학자가 내다본 로봇과 일자리 전쟁
제이슨 솅커 지음, 유수진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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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1 로봇시대 일자리의 미래. 제이슨 솅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평생직장은 없어진지 오래이다. 다만 정말 앞으로 어떻게 평생직업을 가져갈지 고민이었다. 주변에선 수많은 동료들이 새로운 직업을 통해 떠났다. 물론 나도 살아남기 위해 업계에서 눈높이를 낮추어 일자리 찾아야 했다. 분명 코로나는 종결될 것이고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다. 적어도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는 불가능 할 것이다. 더더욱 로봇시대는 앞당겨질 터이고, 이젠 이후를 준비할 때가 아닐까?   


[도서 정보]

『로봇시대 일자리의 미래』 제이슨 솅커 지음, 유수인 옮김, 미디어숲,  총 8 장 구성, 224페이지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P168. 기본소득은 성공 가능한 선택이 아니다.

보편적 기본소득은 비용이 많이 들고,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 기업이탈, 높은 세금, 장기 경제침체, 개인의 삶과 사회의 분열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렇기에 보편적 기본소득은 성공 가능한 선택은 아니다. 우리는 다만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P186. 로봇이 점차 우리 삶으로 다가오고 있다. 가장 안전한 장소는 벙커나 무인도가 아니라 바로 학교가 될 것이다. 


P188.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붕괴에 대비할 수 있는 주요전략 세 가지

1. 변하지 않는 산업에서 일하라 : 자동화 시대에도 여전히 필요한 직업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라.

2. 가치 있는 기술을 배워라 : 공식적, 비공식적 교육의 이점을 모두 취해라. 더 배우기 위해 준비해라.

3. 계속 움직여라 : 산업, 기업 혹은 지역에 변화를 줌으로써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위치에 머무르라.


결론적으로 로봇시대는 분명 도래 할 것이다. 그리고 기존에 많은 직업은 사라질 것이다.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교육에서 해답을 찾고, 스스로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50년 인생을 살면서 되돌아보면 삐삐와 벽돌폰(무전기), 폴더 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그리고 워치로 그 시기는 점점 잛아지고 있다. 어찌보면 이미 로봇시대는 이미 우리생활에 도래했고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주변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새로운 시대를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고 즐기면 하는 마음도 든다. 다만 기계치인 우리는 조금 속도가 느릴 뿐. 이왕 도래한다면 그것에 대한 수혜를 부작용 없이 받기를 기대해 본다.



 강릉 경포대에서 운담(芸談)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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