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불어요~

짜장면 불어요! ㅣ 창비아동문고 224
이현 지음, 윤정주 그림 / 창비 / 2006년 5월

큰아이에게 선물하려했던 책이었지만 사실 엄마인 내가 끌려서 구입했었네요. ^^

중국집 아르바이트생 용태와 기삼이~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서 엄마로서 느껴지는 편치않은 마음이 먼저였지만~

두사람을 통해 들려지는 끝없는 이야기.. 가 너무도 재미있어 아이가 옆에서 쳐다보아도

오랜만에 어린아이처럼 푹~ 빠져 읽었어요.

나도모르게 편견을두고 바라보게되는 지금의  나의 시선을 또 한단계 낮추게 해주었고,  조그마한

여운이 계속 남게되는 책이네요.

칠판앞~ 정말 싫어...^^''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ㅣ 난 책읽기가 좋아
다니엘 포세트 글, 베로니크 보아리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7년 11월

큰아이 1학년때 논술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우연히 알게된 책 ~

아이도 아이지만 책을 엄마인 내가 먼저 읽어보며  옛날 내모습을 보는듯했다. ^^

 

목요일만 되면 배가 아픈 아이 "에르반"(주인공).

이유는?...

목요일마다 선생님께서 칠판 앞에 나가서 수학문제를 풀게 하시기 때문.  ^^

 우리 어릴때는 목요일뿐만아니라

매일마다 날짜 순서대로 선생님께서 발표를 시키셨었다.

26일 이면~

16번.  26번. 36번. 46번.  ^^;;

 

책속의 주인공 에르반은

너무나 떨리는 마음에 알고있었던.. 다 외우고있었던 구구단이 하나도 떠올려지지 않는다.

목요일이면 왜 이렇게 배가 아픈지....^^

 

소심함... 내성적인 성격~

아이에게 "용기" 가 무엇인지 알수있게 해주는 책인것같다.

꼭~~  아이에게 읽혀주면 좋을 책! . ^^

탈무드

똑똑한 만화 교과서 탈무드편 -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쓴 ㅣ 똑똑한 만화 교과서
고성욱 지음, 우지현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4월

지혜를 얻으려면 탈무드를 꼭~ 읽으라고하는데요. ^^
 
만화탈무드는 다른 출판사 것으로 예전에 한번 본적이있는데 그냥 한번보고 지나칠정도로
 
그다지 흥미없어했는데 이 책은 아직 한번밖에 안본 상태지만 아이가 받아들이는게 다르다는걸
 
알수있었어요.  
 
지혜, 올바른 판단,행동,  가르침, 가족의 소중함...
 
아이도 탈무드를 읽게되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되겠지만  어른들도 또다른 지혜를 얻을수있는게
 
탈무드 인것 같습니다.
 
"똑똑한 만화교과서" 시리즈별로 다~~ 관심있게 아이가 보고, 흥미있어해요.
 
정말 알차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

나 좀 내버려 둬!

나 좀 내버려 둬! -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법 ㅣ 어린이를 위한 심리학 3
박현진 지음, 윤정주 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6년 3월

요즘아이들 사춘기가 빨리오는건지 ~

우리집 큰아이 초등3학년인데 부쩍 짜증내는일이 많아지더라구요.

아이도 사람이고, 커가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여러 복잡한 감정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지 아이들 눈높이에서 보여주는것같더군요.

스스로 어떻게 감정을 다스리고, 좌절감도 이겨내며,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수 있는건지

생활속에서 겪게되는 일들로 어떤 상황을 전제로 심리상태와 해결방법을 알려주네요.

동생과 싸웠는데 큰아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많이 혼났던거.. 아이는 가끔 얘기하며 억울해해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내성적인 큰아이에게 어떻게하면 풀어줄수있을까..

생각하다 이 책을 보여주었는데 나름대로 여러생각을 하는것 같았어요.

자연스러운 감정 짜증, 좌절,불안,죄책감,상실감.. 어떻게 풀어나갈지 요맘때 또래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더라구요. 아이만이 읽어볼책은 결코 아니랍니다.

엄마.아빠 함께 읽어보셔도 많은부분 공감하실거예요.

만화이지만 여러모로 꼭~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

열두 띠 이야기

열두 띠 이야기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ㅣ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2
정하섭 지음, 이춘길 그림 / 보림 / 2001년 1월

열열두띠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져있다.
세상에 내려가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열두명의 신.
아주옛날 세상을 만든 하느님은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줄 열두 신을 뽑기로하고
쥐신은 부지런함, 소신은 굳센 힘, 호랑이신은 용기, 토끼신은 옳고그름,용신은 비를뿌리고,

뱀신은 참을성. 말신은 씩씩함, 양신은 너그러운마음. 원숭이신은 재주, 닭신은 사람들을새벽마다

깨워주고, 개신은 믿음을,  돼지신은 느긋함을...   그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세상을 만들게

세상살아가는 법을 열심히 가르치라했는데~

서로들 자기가 대장을 하겠다고 싸움을 벌이게됩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화가나지요~

그뒤로 하느님은 열두 신들에게 대장을 맡을 차례를 정해주었어요. ^^

 

전통문화 그림책은 글도 글이지만 그림이 정감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것같아요.

아이들의 시각에서 쉽게 전통에대해 알아나갈수있는 좋은책 꼭~ 추천할만합니다. ^^
두띠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져있다.
세상에 내려가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열두명의 신.
아주옛날 세상을 만든 하느님은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줄 열두 신을 뽑기로하고
쥐신은 부지런함, 소신은 굳센 힘, 호랑이신은 용기, 토끼신은 옳고그름,용신은 비를뿌리고,

뱀신은 참을성. 말신은 씩씩함, 양신은 너그러운마음. 원숭이신은 재주, 닭신은 사람들을새벽마다

깨워주고, 개신은 믿음을,  돼지신은 느긋함을...   그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세상을 만들게

세상살아가는 법을 열심히 가르치라했는데~

서로들 자기가 대장을 하겠다고 싸움을 벌이게됩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화가나지요~

그뒤로 하느님은 열두 신들에게 대장을 맡을 차례를 정해주었어요. ^^

 

전통문화 그림책은 글도 글이지만 그림이 정감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것같아요.

아이들의 시각에서 쉽게 전통에대해 알아나갈수있는 좋은책 꼭~ 추천할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