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인사이드 2 - 초등 생활영어 레벨업 애니메이션북 히어로 인사이드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허준석(혼공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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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학습 만화나 지식 정보 전달 백과 등을 많이 보는 편인데 지금도 재미있게 보는 책이 혼공 허준석 쌤이 필수 영어 문장을 선택해 주셨다고 하는 초등 생활영어 레벨 업 애니메이션 북 <히어로 인사이드>에요.


지난 1월에 1편이 출간된 후 3월 말에 2권이 출간되었답니다. 


<히어로 인사이드>는 코믹북에 등장하는 히어로들이 상상력이 많은 책의 주인이 이름을 불렀을 때 현실로 소환되어 현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히어로 인사이드 2

서울문화사

서울문화사 편집부

감수. 허준석(혼공)

2024.03.20



주인공 마이크와 친구 닉이 1화에서 등장했던 히어로보다 더 많은 히어로들이 등장해요. 책 앞부분에 등장인물과 차례가 나와서 먼저 한 번씩 읽어보고 책을 읽어요.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해서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미리 확인하면 더 좋아요. 


차례를 먼저 보면서 등장하는 히어로들을 확인하고 제목을 영어와 한글로 함께 읽어줬어요. 제목을 읽어주는 행위만으로 좀 더 자연스럽게 영어를 노출시킬 수 있더라고요. 







마이크는 1편 후반부에서 복면을 쓰고 자신의 히어로인 크라잉맨과 거리로 나와요. 마이크와 크라잉맨의 활동을 친구인 닉이 찍어서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마이크는 흔쾌히 받아들이진 않았어요. 



초등 생활영어 레벨 업 애니메이션 북 <히어로 인사이드 2>는 학교에서 친구들을 괴롭히는 디에고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어느 날 디에고는 히어로를 만나 밤새 춤을 추느라 힘들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그 히어로를 만나기 위해 마이크와 닉의 잠복기가 펼쳐져요. 

춤을 추게 만드는 디스코 듀오를 소환하는 주인은 디에고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에드였어요.


 결국 괴롭힘의 억울함을 상대를 괴롭히면서 풀어가는 에드는 디에고의 만류로 자신 역시 악담의 모습임을 깨닫고 코믹북을 마이크에게 넘기게 돼요. 






진정한 정의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이후에도 다양한 코믹북의 히어로와 주인들이 등장해요. 사회에서는 약자의 위치이기에 남몰래 히어로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똑같이 대갚음하려 하거나 코믹북을 모아 더 강해지려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했어요. 


히어로를 불러 꽃밭을 관리하거나,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애정이 그리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히어로와 주인들도 등장하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져요. 2권에 등장한 히어로들의 활약과 이후 이야기들이 궁금해지니 더 빨리 다음권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







초등 생활영어 레벨 업 애니메이션 북 <히어로 인사이드 2> 역시 1권과 마찬가지로 전체 문장이 한글로 표기되어 있어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 문장을 각 챕터별로 5문장씩 선별해 책 뒷면에 같은 장면과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워낙 흡입력 좋은 이야기라 술술술 읽히고 푹 빠지게 되는 이야기 <히어로 인사이드 2> 3권, 4권도 휘뚜루 마뚜루~ 얼른 출간되길 빌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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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2 (특별판 + 워크북)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2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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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가 작년 겨울부터 보기 시작한 가나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총 20권과 특별판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올림포스의 최고 신 제우스와 헤라, 아폴론과 아테네, 헤르메스 등 신들과 인간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드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한번 읽기 시작하면 푹 빠지게 돼요.
1~20권까지 본권은 신들의 소개와 트로이 전쟁에 이어 헤라클레스와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지나 로마의 건국 이야기로 마무리가 돼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2 (본권+워크북) 
The Age of Fable or Stories 
of Gods and Heroes
가나출판사
원저. 토마스 불핀치
편. 이경우
그림. 서영
2023년 06월 30일



본권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신화 속 인물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특별판에 모았다고 해요. 등장인물들이 워낙 많기도 한데 이름도 길고 비슷해서 헷갈릴 때가 있는데, 5권의 특별판에서 얽히고설킨 관계를 가계도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해줬답니다. 가계도로 관계를 명확히 알게 되니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되면서 이해되는 느낌이 좋았답니다.




저도 유명하고 잘 알려진 이야기들만 알고 있어 좀 생소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행운이와 함께 가계도를 보면서 책을 읽다 보니 좀 더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인물 위주의 그림이라 눈에 쏙쏙 들어오는 캐릭터가 이야기의 흐름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줘요.

헷갈릴 때는 가끔 앞부분을 걷어보면서 가계도를 다시 보곤 해요. 이렇게 내용이 헷갈릴 때는 앞부분을 다시 펼쳐서 확인하는 법도 알게 되었답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2>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의 챕터에도 그 인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얽히다 보니 본편보다 읽기 어려웠지만 읽어주다 보니 저도 같이 푹 빠지게 되더라고요.





행운이는 특히 앞부분에 집중하면서 봤는데요~

헤라클레스가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제멋대로에 함부로 구는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뭐 신화 속 내용들이 좀 그런 게 있지만 자기 마음대로만 휘두르려고 하는 장면에서 영웅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안하무인인 것이 참 씁쓸했어요.




2장 미노스의 여인들 편에서는 결혼해서 아내가 있는데 다른 여자들에게 구혼을 하고, 부부가 서로의 사랑을 의심해 변장하며 꼬시는 부분들은 이상하다고 했어요. 현실과는 너무 다르고 그때는 그런 것들이 허용되는 사회였다고 얘기해 줬답니다. 불과 몇 달간의 차이인데 그동안 사고의 폭이 넓어졌다는 걸 아이의 질문 속에서 찾아낼 수 있었답니다.




워크북이 있어 본문에 있던 내용을 좀 더 체계적으로 다시 짚어보며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가나출판사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2』.
책 구매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워크북 세트만 별도로 구매 가능해서 너무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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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재봉사의 옷장 숲속 재봉사
최향랑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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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그림책 리즐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그림책은

어느 계절에 읽어도 좋은 자연 그림책

숲속 재봉사 시리즈의 사계절 종합편

『숲속 재봉사의 옷장』입니다.




숲속 재봉사의 옷장

창비

최향랑

2024.04.05






첫 문장 : 

깊고 깊은 숲속에 옷 만들기를 아주 좋아하는 재봉사가 살았어요.


끝 문장 : 

다시 옷장을 가득 채우고 친구들을 기다릴 거예요. 


Today Pick : 

숲속 재봉사와 쿵쿵이는 텅 빈 옷장 문을 닫고 찻잔을 닦아요.








『숲속 재봉사』는 뜨게질하는 쿵쿵이, 레이스 뜨는 거미, 

가위질하는 거위벌레, 길이 재는 자벌레와 함께 살아요. 

재봉사와 함께 옷을 만들며 살지요. 


재봉사에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의 옷장이 있어요. 

옷장 안에는 각 계절에 맞는 꽃과 잎, 씨앗 등으로 

정성스레 지은 옷들이 들어있지요.


옷장 문이 하나씩 열릴 때마다 동물 친구들이 찾아와요. 

친구들은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고 

숲길도 걷고, 물놀이도 하고, 

씨앗을 모으거나 눈놀이를 하지요.


숲에 눈이 내리고 겨울잠을 자야 할 시기가 오면

재봉사와 쿵쿵이는 옷장 문을 닫고 

찻잔을 씻고 잠에 들어요.


다시 봄이 오면 새로 꽃잎을 모을 거예요.





저자는 어렸을 때 천식이 심해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고 해요. 

그림을 그리고 종이 인형을 만들어서 갖고 놀았다고 하죠~

지금도 종이 인형을 만들고 뜨개질을 하거나 

모아둔 자연물로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살고 있다고 해요.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기존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이 보이고 

그것이 쌓여 새로운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작가의 길로 인도해 준 

주변의 모든 것들은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갖는 관찰에서 시작되었데요.


작은 것들에도 관심을 갖는 것,

여러 자연물들의 다른 쓰임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각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합니다.

작가의 마음을 알고 나니 사계절 이야기 

『숲속 재봉사의 옷장』이 더 살아 움직이는 듯 보입니다.

구석구석 작은 것들도 작가의 손길이 닿아 더 소중해져요.



최항랑 작가의 『숲속 재봉사』가 좋아서 

털뭉치 괴물과 꽃잎 드레스까지 모두 봤어요. 

숲속 재봉사 시리즈는 보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며 따뜻하고 포근해집니다. 

제작 과정을 찍은 북 트레일러나 인터뷰 영상을 보다 보면 

한 땀 한 땀 꽃잎을 말려 붙이고, 

핀셋으로 조심스레 작업하는 작가의 모습이 나와요.  



꽃잎이 옷이 되고 씨앗이 사람이 되는 세계로 

다정히 안내하는 그림책을 오래오래 만들고 싶습니다.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는 숲속 재봉사 시리즈.

 먼저 출간된 세 권 모두 빅 북으로도 출간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번에 출간된  『숲속 재봉사의 옷장』 도 

빅 북으로 나와 많은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벚꽃잎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여름이 오는 것 같은 요즘 날씨에 

사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요.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하고 포근한 자연의 순수한 모습이 

즐겁고 재미있게 다가가길 빌어요.




https://youtu.be/SO-TqHMZv-M?si=weNCF-sPTTRWtmsQ



최향랑 작가의 sns에는 가을 옷장 만들기 과정과 

여름 옷장의 나들이가 담겨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R1F0Mnsl46/?igsh=amc3dnF6Zmt6bGMy



작가의 전작 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의 

제작 과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클릭해 주세요.

https://youtube.com/@forestdressmaker1535?si=8lOE448JO2MCL3Ce




오늘도 즐거운 그림책, 리즐 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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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3 -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사자성어를 찾아서 교과서가 쉬워지는 잼공 시리즈
김성효 지음, 캔지민 그림 / 리틀에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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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한자 쓰기를 시작한 행운이. 매일 한자의 음과 뜻을 공부하며 일취월장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요.

한자를 익히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사자성어와 연결시켜주고 싶었는데 때마침 재미있는 초등 한자 <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3>가 출간되어 읽어봤어요.





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3

리틀에이

글. 김성효

그림. 캔지민

24.04.11




재미있는 초등 한자 <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는 사자성어나 한자를 전혀 모르는 아이들도 푹 빠져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판타지 학습 동화에요.


위험해진 신선계를 지키려는 꼬마 신선 천년손이와 마지막 남은 구미호 수아, 서해 용왕의 여덟 번째 아들 자래가 천년손이 삼인방이에요. 선계를 위협하는 검은 매화단이 가져간 깨달음의 두루마리를 되찾기 위해 삼인방의 모험이 스릴 있게 펼쳐져요.




두루마리를 이용해 공간 이동을 하고, 사자성어를 찾아 두루마리에 보관하며, 도술로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판타지는 아이들이 홀딱 빠지게 되는 요소에요. 액션과 특수 효과가 가득한 애니메이션 같은 삽화가 시선을 사로잡아요.


재미있는 초등 한자 <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3>은 탄탄한 스토리에 코가 길어지는 전래동화 <빨간 부채 파란 부채>이야기가 함께 녹아있어요.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사자성어의 활용은 물론이고 선조들의 지혜와 교훈까지 함께 얻을 수 있어 학문이 넓고 식견이 높아져 박학다식한 어린이가 될 것 같아요.




<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3>은 총 16장으로 나누어져요. 각 챕터가 시작되는 제목과 함께 사자성어가 등장해요. 챕터별로 수많은 사자성어가 나오지만 제목으로 들어가는 사자성어 한 개만 기억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책을 보기 전이나 후에 목차만 읽어봐도 개략적인 전개를 알 수 있기에 긴 호흡의 스토리를 한 줄로 요약하는 센스를 키울 수 있어요.





실제 챕터 중간중간에 앞 내용을 요약해 알려주며 이후 이야기의 흥미를 돋우는 두루마리의 요약 페이지도 아이들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줘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요약 하는 연습을 하면 문맥 파악이 잘 되어 사고의 확장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아직 한글을 잘 못 읽는 아이라 자신의 몸을 희생해 옳은 일을 행하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책을 읽어줄 때 사자성어가 나오는 부분은 손가락으로 짚으며 읽어줘요.


재미있는 초등 한자 <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3>의 좋은 점은 문맥 속에 사자성어만 덩그러니 들어가는 게 아니라 사자성어와 풀이 둘 다 표기해 줘서 문장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자성어를 익히게 돼요.


같은 사자성어도 나올 때마다 음과 풀이가 함께 적혀있어 아이들을 위한 저자의 정성스럽고 참된 마음과 뜻을 성심성의껏 느낄 수 있어요.




맨 뒤에는 깨달음의 두루마리에 적혀있는 신통방통 사자성어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천년손이와 친구들이 찾아낸 사자성어가 교과 연계를 바탕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각 학년별 단어를 중점으로 강조해 읽고 쓰기 연습을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미있는 초등 한자 동화책 속에서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사자성어'들을 찾아내며 모험이 끝나는 줄 알았지만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며 끝나는 열린 결말은 다음 권이 나오기를 자나 깨나 잊지 못하며 오매불망 기다리게 만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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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탈출 놀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3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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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릴 그림책은 『나쁜 씨앗』, 『착한 달걀』, 『멋진 콩』을 출간한 조리 존과 피트 오즈 월드의 4번째 공동작품인 『달걀 탈출 놀이』에요. 표지만 봐도 신나는 표정 가득한 달걀들의 모습에 빙그레 웃음이 나네요.  

『달걀 탈출 놀이』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달걀 탈출 놀이

The Great Eggscape!

길벗어린이

조리 존 

Jory John

피트 오즈 월드

Pete Oswald

역. 김경희

24.03.20





첫 문장 : 안녕. 내 이름은 알톨이야. 보다시피 난 달걀이지.


끝 문장 : 내일 마트 문 열기 전에 한 판 더 어때?


Today Pick 

: 다른 애들이 뛰어논다고, 나도 그래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

: 그러니 기회가 왔을 때 실컷 즐겨야 해.

: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즐거운 건?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는 거야!




마트가 문 닫고 쉬는 날, 농장에서 직배송 된 신선 달걀들은  『달걀 탈출 놀이』를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녀요. 물론 혼자 있고 싶은 유일한 달걀, 알톨이만 빼고요. 


알톨이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달걀이에요. 매일 같이 지내야만 하는 달걀이기에 가끔은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알톨이는 친구들이 모두 자리를 비운 유일한 시간에 휴식을 취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음에도 돌아오지 않는 친구들을 찾아 나섰지요.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꾸민 달걀 친구들은 마트 곳곳에 숨어 있어요. 제일 처음 들킨 알찬이는 알톨이와 함께 친구들을 다 찾아내요. 


마지막으로 알콩이를 찾아 내고 나니 이제야 『달걀 탈출 놀이』가 끝났네요.  


역시 혼자 있어도 즐겁지만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는 건 참 멋진 일이에요!






노는 시간은 재미있고 즐거워요. 혼자 놀아도 노는 시간이 있으면 신이 납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지요. 휘황찬란한 장난감이 없어도 몇 시간은 그냥 놀 수 있어요. 특히 둘이 해도 재미있고 여럿이 같이 해도 좋을 숨바꼭질은 함께 하다 보면 동심으로 돌아가 즐기는 내 모습을 보게 되네요.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감동의 포인트가 빛을 발합니다.

달걀 친구들은 혼자 있기 좋아하는 알톨이도 놀이에 참여시키기로 해요. 그래서 그들이 선택한 것은 '점심도 거르고 꼭꼭 숨어 알톨이가 오길' 기다려봐요. 


함께 놀기 위해 훈계를 하거나 조언을 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다른 달걀들의 노력이 기특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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