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미쳐라
강상구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사전적인 의미로 '미치다'는 말은 '정신에 이상이 생겨 말과 행동이 보통 사람과 다르게 되다'의 부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의 '미치다'는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어떤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특정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과 신념을 다하고,남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은채 묵묵히 자기길을 걸어감으로써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요즘같이 경쟁이 치열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서는 더욱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나 업무에서 남들이 쉽게 따라 잡을수 없는 열정과 신념을 다해야만 최고라는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저자는 누구나 최고가 되기 위해 1년이라는 시간만 투자한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을 필요로 하고,인간이 새로운 습관을 몸에 베이게 하기 위해서는 66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1년.365일 이라는 시간은 지금까지 들어왔던 자기 계발서들의 성공법칙에서는 생소한 숫자임에는 틀림 없다.
책에 나오는 1년 이라는 시간은 어떤 특별한 이유나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보통 사람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열정과 노력을 다했을때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이 바로 1년이기 때문이다.  ​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을 제대로 보낼 수 있다면 그 기간동안 배우고 습득한 습관들을 통해 그 이후의 시간들도 잘 활용 할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저자는 1년 이라는 시간보다는 어떻게 하면 남들과 다르게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삶의 자세나 마음가짐에 대해서 더 중요하게 말하고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자기 계발서에서 말하는 성공하기 위한 조건들은 누구나 다 아는 것들이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대한민국 성인 누구나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다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실은 성공한 사람보다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
그만큼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어렵고, 실천하더라고 그것을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최소한 1년 이라는 시간만이라도 도전해 보자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이제 2014년도 절반도 남지 않았다.
올초에 세웠던 여러가지 목표와 계획들을 한번 더 되새겨 보고 혹시 지키지 못하고 포기하고 있었던 것들이 있다면 이 책을 계기로 마음을 다시 잡아보면 좋을거 같다.
30분 일찍 출발한 기차를 뒤처진 기차가 따라잡기는 힘들다.

성공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는 한 걸음 먼저 달려가서 선점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길을

선택해서 나아가야 한다.그렇지 않고 뒤늦게 출발한데다 이제까지와 똑같은 방식으로 성공을

꾀하려 한다면 절대로 앞서가는 사람을 따라잡을 수 없다.

즉 성공하려면 정상구도가 아닌 일탈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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