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가
미셸 레더먼 지음, 김광수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고 살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어렵다'이다.

어릴때와는 다르게 복잡한 이해관계와 사회적 요소들로 더 많이 엮여있는 사이에서는 그 어려움이 더 큰거 같다.

아마 이 어려움은 죽을때까지 없어지지 않을 고민이고 지금도 매일매일 새로움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으면서 그  

고민은 이어지고 있다. 

매번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유독 나랑 잘 통하고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왠지 모르게 이사람과는 잘 맞지 않는거 갘다는 느낌을 받은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럴때마다 혹시 내 성격이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원활한 인간관계를 할수 있을까 생각을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사람들에게 끌리고 또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될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조직별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및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가로써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가 진실한 결과를 낳는다란 믿음으로 기업과 단체에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첵에는 호감을 이끌어 내는 11가지의 법칙을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1부엔 진심의 힘.끌리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1.진정성의 법칙,2.자아상의 법칙,3.인식의 법칙,4.기운의 법칙을   

2부에서는 대화의 힘.어떻게 호감을 얻을 것인가? 5.호기심의 법칙,6.듣기의 법칙,7.유사성의 법칙,8.감성기억의 법칙 을 마지막 3부에서는 관계의 힘.호감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9.친숙도의 법칙,10.기여의 법칙,11.인내의 법칙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끌리고 어떻게 하면 호감있는 사람이 될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기전에 어떤 목적과 이해관계를 우선해서는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수 없다.

저자도 역시 11가지 법칙들 중에서 제일 먼저 이야기 한 부분이 진정성에 관한 부분이었다.마음을 열고 거짓이나 꾸밈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것이 참된 인간관계를 위한 첫번째 조건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외에도 스스로가 세상을 대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등이 처음 사람들을 대할때 우선시 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인간관계에서는 주고받는것이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 한다면 나도 그럴것이다."에서 나보다 상대방의 행동이 우선되어야만 나도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물론 그런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날수도 있지만 자신이 예상했던 시간보다 조금 늦거나 아니면 아예 돌아오지 않을수도 있다.

보통 사람들을 이럴때 큰 실망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내가 누군가에게 호감가는 사람이 되고 끌림을 주는 사람이 되려면 쉽지 않겠지만 상대방에게 내가 한 행동에 대한 결과나 보답을 기대하지 않고 내가 먼저 상대방에 대해서 행동하고 배려할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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