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으로도 나에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었다.가끔씩 내가 먼 생각으로 살고 있는건지 하고 생각이 들때가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책은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인간의 일생은 그 인간이 생각한 대로 된다."
저자는 이 부분을 말하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생각대로 실천하고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속에서 들려준다.
단순히 부와 명예를 이루어낸 사람들의 이야기에 한정지어진 다른 책들과는 달리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과의 나눔과 복지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아서 그런지 이 책은 참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독자의 실천과 반성을 강조하는 자기계발서와는 이 책에서는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인생이 왜 중요한지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알려진 성공이야기 이지만 그 뒤에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더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책 초반에 나오는 수영선수 박태환의 이야기에서도 그 감동을 우리는 들을수 있다.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제대로 시합도 뛰기도 전 부정출발로 실격을 당한 후 그 실패를 극복하고 다시 도전한 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수영 단거리 부분에서 금메달 딴 이야기이다.실수를 실패로 단정짓지 않고 실수를 인정하고 그 실수를 만회
할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에게 줌으로써 박태환은 실패가 아닌 성공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이다.
박태환 선수외에도 책속에 나오는 사람들의 공톰점은 절대 포기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세상의 편견과 지독한 가난,신체적인 불리함등 그 어떤 것들도 그들이 꿈꾸고 생각하고 이루고자 하는 인생앞에서 그것들은 절대 방해물이 될수 없었다.절대 극복하지 못할 불가능의 대상이 아니라 극복하기 쉽지 않은 대상일 뿐이었다.
그래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는 타고난 능력이나 돈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의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물론,그런 생각만으로 그렇게 성공적인 인생을 다 살수 있다면 누구나 다 성공한 인생을 살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중에서 과연 몇명이나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통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고 버텨왔는지 다시 묻고 싶다.
"생각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행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생각한대로 행동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