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버리기 연습2

생각 버리기 연습 2 - 복잡한 생각을 잠재우는 행복한 마음 다스리기 ㅣ 생각 버리기 연습 2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양영철 옮김, 스즈키 도모코 그림 / 21세기북스 / 2012년 4월

이번에 읽은 책은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이야기하는 어지러운 마음에서 자유로워 지는 방법에 관에 쓴 "생각 버리기 연습 두번째" 이야기 이다.

나는 하루를 보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한다.

잠을 자는 무의식 상태에서는 모르겠지만 잠을 깨는 순간부터 나의 생각하기는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밥을 먹고 출근하는 차안에서도 그리고 출근하고 일을 할때에도 어떤 행동을 하면서 그 행동에 맞는 생각이든 아니면 전혀 상관없는 관계의 생각을 할때도 많다.

이런 많은 생각들 속에서 나에게 힘을 주는 긍정적인 생각들이 있는 반면 나를 한없이 힘들게 만들어 버리는 부정적인 생각들도 많이 있다.

문제는 그런 긍정적인 생각은 의도적으로 떠올려야 가능한 반면에 나를 힘들게 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의도하지 않아도 불쑥뿔숙 생각나고 그런 생각하나는 또 다른 부정적인 생가들을 불러 일으켜 나의 머리속을 더 복잡하게 만든 다는 것이다.

그런 나쁜 생각 다스리기를 통해서 스스로를 컨트롤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위해 지헤를 가르쳐 주는 책이었다.

1.다른 사람과의 교제를 바로 잡는다 2.불쾌한 마음을 진정시킨다. 3.본래의 자신을 바로 알자.

이 세가지 큰 주제를 부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생각을 다스릴수 있도록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첫번째 주제에서는 부모 자식,연인,부부,친구,이별등 인간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고민들, 두번째 주제에서는 자기 스스로를 정비하고 다스리기 위한 고민들.세번째 주제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에서의 고민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끝없는 집착으로 버리지 못했던 생각의 고집을 그냥 과감하게 버리고 반대로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했던 것들을 용기내어 받아들인다면 지금 내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 많이 해결될수 있다는 것이었다.

버리지 못함으로써 고민하고 받아들이지 못해서 힘들었던 고민들이 생각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 바꿈을 남이 하지 않고 내가 해야만 하는 가에 대한 의문은 그렇게 함으로써 일단 자신의 마음이 편해진다면 그게 양보든 희생이든 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생각이 주는 마음의 고민은 그 해결방법 또한 생각이 주는 마음의 변화로 해결 할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 책이다.

자신의 생각을 컨트롤 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 만으로도 지금 이순간 내가 살고 있는 삶 자체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