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천재가 된 홍 대리 - 영업초보 홍 대리의 좌충우돌 해외시장 정복기 천재가 된 홍대리
이기찬 지음 / 다산북스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홍대리 시리즈 중 세번째로 읽은 책이다.

이미 2권의 홍대리(독서천재,일본어 천재)를 읽고 난 후부터는 공부를 위한 어떤 분야의

입문서로써 나는 이 홍대리 시리즈를 찾기 시작했다.

무역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여러 종류의 책을 살펴보았지만 그 중에서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처음을 시작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준 책이 바로 "무역 천재가 된 홍대리" 이다.

이 책은 회사의 국내영업팀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홍대리가 무역고수와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해외영업 분야에서 성공하기 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디.

 

저자는 기존에 있는 무역에 관한 책들은 무역현장 실무에 사용되고 있는 지식외에 더 많은 것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실용지식 보다는 학문적인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에 이 책은 무역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그리고 실제 발생할수 있는 문제점들과 여러 상황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재밌게 쓰여져 처음 무역에 대한 책을 접하는 독자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는것 같다.

무역용어나 단어들을 교과서 처럼 풀어쓰기보다는 무역에 대한 지식을 큰 시선으로 바로 볼수 있게 만들어 주는 거 같다.

 

이것이 바로 입문서로써 홍대리 시리즈가 주는 가장 좋은 장점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다만 표현대로 입문서 이기 때문에 이 한 권의 책으로 무역에 대한 책읽기를 끝내기 보다는    이것을 시작으로 무역에 대해서 좀 더 폭넓고 깊이있는 다양한  책읽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홍대리 시리즈는 한 권으로써 완성을 주는 책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분야 책읽기의   시작을 알리는 책이기 때문이다.

 

혹시 기존에 출간된 무역에 관한 책들로 다소 힘겨워 하는 사람이라면 그 책을 잠시 접어두고 이 책 "무역천재가 된 홍대리"를 통해서 시작을 했으면 한다.

홍대리 시리즈는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다.

다음에 읽을 "환율 천재가 된 홍대리" 역시 기대가 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