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예쁜 대한민국의 자랑제주 바당(바다)를 우리 아이들이점점 더 느낄 수 없는 세상이 오고 있다. 무섭고도 아쉬우며 서운함의 어두운 세상을 늦출 수 있는 소중하고 귀한 에세이로 제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 읽고 느끼고 이해해야 하는 소중한 책바당은 없다> 저자 송일만 작가의 고향은 역시 제주였다.현재의 제주, 특히 제주 바당(바다)를 직접 겪고 생각하면서 쓴 에세이로글 곳곳에 안타까움이 짙게 배여 읽는 내내 나도 충분히 공감되었다.작가의 유년시절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객관적 근거 자료 제시하며 우리 제주 바당의문제점을 정확하게 알려주는배우고 또 배울 대목이 많았다.사람들, 인공화학물질로 인해자연은, 바당은 스스로 우리 곁을 떠난다.산업혁명 이전 대비 세계 평균 기온이 1.5도를 넘었다고 하는데,제주 주변 해역 온도는고작 40년간 무려 2.2도가 올랐다고 한다.이렇게 가다가는 물고기, 해조류도많이 줄어 들거나 없어질 것이고(이미 해조류는 거의 안보인다 한다)바당이 뜨거워 들어가지도 못하게 되고작가의 말처럼 제주 삼다수 1병이 만원이되는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환경을 생각해서 자연이 싫어 하는 편리함을 우선한 인공화학물질들을 조금씩이라도 멀리 해야겠다.
소중함을 당연함으로 알고 사는 우리들의 마음을 천천히 그리고 잔잔히 고칠수 있는 감동 에세이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로언제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30대 후반 가장39세, 그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다행히 건강을 회복하여<나 처럼 살지 말고 깨닫고 실천 하라>는의도에서 쓴 에세이로저자에게 먼저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읽는 내내 안쓰럽고, 안타까웠고 생각하는 내내 가슴 속 깊이 공감했다.저자의 말처럼쌓아온 세상 모든것들은건강하지 않으면 전혀 쓸모가 없다.건강해야학벌도 직장도 사업도 돈도 친구도 있다.좋은 음식을 찾지말고 안좋은 음식을 끊는 것어렵지만 나도 꼭 실천 하도록 해야겠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중국 변경지역을 실제로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든다. SNS에 올리기 위한 감각의 여행이아닌 사유의 여행이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해맑고밝게 웃고 있는 표지부터 마음에 든 책이다.<중국 기행>중국 관련 여행기로 생각하고 읽었으나,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여행기가 아니라, 작은 자서전같이 느껴졌다.중국 변경 지역을 스스로 다니며 할 수 있는 경험들이 재미있게 쓰인 책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티베트>에 관한 내용이었다.조장(천장)사람이 죽으면독수리에게 먹인다티베트 고원은 겨울이 길어 얼어붙은 땅을 파기 어렵고,기후 특성상 부패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환경적 요인에서 나온 장례 풍속이라 한다.인생무상이라는말이 저절로 떠오르고, 육신은 없어진다.그래서, 그러하기에무엇이라도 남기고 싶은 게 사람인가 보다.중국 변경 지역들을 가지 않아도듣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책꼭 읽어 보시기를 자신 있게 권해드린다.
ESG 경영 리더십은선택이 아니라 필수다.E : 환경 보호S : 사회적 책임G : 투명한 지배 구조기업이 가장 바라고 기대하는 모습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은<ESG 경영 리더십>으로 이미 이론적으로행동적으로도 기업이 꼭 실행해야 할 과제임을 알고 있다.여기서 좀 더 들어가면,저자는 <ESG 경영 리더십> 실천의 심장은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사람을 존중하는 리더십리더 스스로 구성원을 존중하고지원하는 태도는 협력과 신뢰의 조직문화를형성하게 되어자연스레 <ESG> 가치를 극대화하고,결국 기업이 바라는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게 한다당연하지만누구나 알고 있지만 행동이 어렵다.리더의 역할이 크지만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에진심으로 경청하고 이해하는 것그것이 바로 개인과 기업, 사회 모두 더 멋지고 더 특별하게지속 가능한 성장의 key가 될 것이다.경영자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그리고 누구나 리더가 되는 우리 모두에게이 책을 일독할 것을 권해드린다.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꽃 피는 날>을 읽고 느끼고생각하는 것이다자주 쓰는 감정의 근육이마음을 채우는 기본 감정이 된다.화무십일홍.열흘 내내 붉은 꽃은 없다.꽃조차 그러한데하루에도 수만 가지 생각하고 느끼는우리의 마음은열흘 내내 좋을 수만은 없다.<마음 꽃 피는 날>은 '시'다.그런데 보통의 시가 아니라 작지만 단단한기름이 꽉 찬 경차 같은 알차고 튼튼하다.저자의 말처럼한 시간을 뛰었다고한 권의 책을 읽었다고한 번의 마음공부를 하였다고한 번의 봉사를 하였다고변하지 않는다.꾸준히 하다 보면 이전보다 나은 '나'를 만나게 되는 것마음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계속적, 반복적, 습관적으로책을 읽고, 느끼고, 생각하기 좋은 책<마음 꽃 피는 날>을 자신 있게 권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