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해 봐요! - 어린이를 위한 쉬운 요리책 북극곰 궁금해 17
아디나 키투 지음, 엘레니아 베레타 그림, 우순교 옮김 / 북극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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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분이 잘 아는 요리는 물론

직접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요리도 소개할 거예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어렵다고 생각했던 요리를

가장 잘 만들 수도 있는 거니까요!"

'팬케이크 플래닛'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아디나 키투가 엄선하여 구성한

20가지의 요리 레시피

https://www.instagram.com/pancake_planet/


요즘은 간단한 쿠킹 재료나 믹스들도 많이 나와있지만

아이들이 직접 요리 레시피가 적힌 책을 보고

만들고 싶은 요리를 고르고

기본 재료와 함께 좋아하는 구성을 더해서

책을 보며 직접 요리해보는 경험도 매우 근사할 것 같다.

<요리를 해봐요!> 책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팬케이크, 토스트, 샌드위치, 머핀 등을

간단한 몇가지의 과정을 거쳐 만들 수 있도록 소개한다.

아보카도와 호두, 초콜릿을 섞어 스프레드를 만들고

여러 재료로 얼굴을 꾸미는

얼굴맞추기 토스트

오레오를 부수고 크림치즈와 꿀을 섞어

과일과 함께 층층이 쌓아 올리는 화분케이크 등은

당장 냉장고 속의 재료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주말에 나와 함께 유령 머핀을 만들어 보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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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키우는 방법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89
테리 펜.에릭 펜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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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만나는 테리 펜, 에릭 펜 작가의 네 번째 책
<한밤의 정원사>,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하늘에서 보물이 떨어졌어요> 다음으로 만난 책
환상적인 판타지의 세계를 그리면서도
그림책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정서가
서정적이고 온화해서 팬들도 많은 것 같다.

공원에서 평범한 모양의 반려구름을 입양한 리지
리지는 설명서대로 다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껏 돌보며 반려구름과 함께 생활한다.

그런데 어느 날 우르릉 거리고 비를 내리는 다솜
리지는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
"절대로 구름을 좁은 곳에 가둬 두지 말 것"

아이에게는 솜사탕 같은 구름을 입양해서
키우는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지고
나는 육아에 대한 진한 메시지로 다가온다.

리지는 다솜과 함께하는 것이 즐거웠지만
이제 커질대로 커져버린 다솜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한다.
나 또한 그 때를 잘 알아채서
성숙하고 우아하게 그 시기를 보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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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뿡, 너는 엉!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92
존 케인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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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가운 신간 소식
아이 5살 즈음에 <나는 오, 너는 아!>를
얼마나 재미있게 읽었나 모른다.
책에서 제시한 몇 가지 규칙을 따르다보면
당나귀가 팬티를 입는다고 우기고
팬티가 내 머리에 있다고 외치는 상황
우리 아이와 아이 친구에게 읽어줬다가
바닥을 구르며 깔깔깔 웃던 기억이 떠오르는 책

이번에는 나는 뿡, 너는 엉! 이다.
이미 뿡! 방귀 소리에 아이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재미있게 놀 준비가 되어 있다.

뿡 하면 "엉" 하기
나무가 보이면 "저요!" 하기
파랑이 보이면 "똥방귀" 하기
어두워지면 "멍멍" 하기
까마귀가 보이면 "코 잡기"

이 다섯가지 규칙에 따라 읽으면
아이는 의도치 않게
고약한 똥방귀를 뀐 범인이 되면서
코를 잡아쥐고 깔깔 웃게 된다.

책을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
책과 상호작용 하며 즐겁게 놀게 되는 책💜
덮자마자 한 번 더!가 절로 나오는 책💜
아이 친구가 오면 또 재미있게 놀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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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다냥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7
오쓰카 겐타 지음, 시바타 케이코 그림,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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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즐겁게 읽었던
<빵도둑>,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을 쓴
일본 MOE(모에) 그림책상 수상 작가
시바타 케이코의 신간 소식을 듣고
저요저요! 손들어서 받은 책
이번 책은 오쓰카 켄타 글작가와 함께 작업했다.

눈이 반쯤 감긴 귀여운 고양이 그림에
고양이의 습성과 특징이 은연중에 묻어나는 그림책이다.

<기차다냥>은 고양이를 기차로 변신시켜서
생선가게를 가고, 높은 곳을 뛰어오르고,
뒷골목을 어슬렁거리고, 쥐를 쫓는 고양이의 하루를 담았고

<귀신이다냥>은 귀신이 된 고양이가 보이는 대로 꽉 깨물어
뭐든 고양이로 만들어 버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는 고양이가 문 흔적을 찾아
열심히 그림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찾다가
마지막 물고기의 등장에 빵 터진다.

두 책 모두
덜커덩 덜커덩 냐아옹 냐아옹,
냥~! 냐앙! 냐아앙! 니야아앙!
이 반복되어 약간 오버하며 읽으면
아이가 따라하며 리드미컬하고 재미있게 읽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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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다냥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6
오쓰카 겐타 지음, 시바타 케이코 그림,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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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즐겁게 읽었던
<빵도둑>,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을 쓴
일본 MOE(모에) 그림책상 수상 작가
시바타 케이코의 신간 소식을 듣고
저요저요! 손들어서 받은 책
이번 책은 오쓰카 켄타 글작가와 함께 작업했다.

눈이 반쯤 감긴 귀여운 고양이 그림에
고양이의 습성과 특징이 은연중에 묻어나는 그림책이다.

<기차다냥>은 고양이를 기차로 변신시켜서
생선가게를 가고, 높은 곳을 뛰어오르고,
뒷골목을 어슬렁거리고, 쥐를 쫓는 고양이의 하루를 담았고

<귀신이다냥>은 귀신이 된 고양이가 보이는 대로 꽉 깨물어
뭐든 고양이로 만들어 버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는 고양이가 문 흔적을 찾아
열심히 그림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찾다가
마지막 물고기의 등장에 빵 터진다.

두 책 모두
덜커덩 덜커덩 냐아옹 냐아옹,
냥~! 냐앙! 냐아앙! 니야아앙!
이 반복되어 약간 오버하며 읽으면
아이가 따라하며 리드미컬하고 재미있게 읽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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