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다냥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6
오쓰카 겐타 지음, 시바타 케이코 그림,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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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즐겁게 읽었던
<빵도둑>,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을 쓴
일본 MOE(모에) 그림책상 수상 작가
시바타 케이코의 신간 소식을 듣고
저요저요! 손들어서 받은 책
이번 책은 오쓰카 켄타 글작가와 함께 작업했다.

눈이 반쯤 감긴 귀여운 고양이 그림에
고양이의 습성과 특징이 은연중에 묻어나는 그림책이다.

<기차다냥>은 고양이를 기차로 변신시켜서
생선가게를 가고, 높은 곳을 뛰어오르고,
뒷골목을 어슬렁거리고, 쥐를 쫓는 고양이의 하루를 담았고

<귀신이다냥>은 귀신이 된 고양이가 보이는 대로 꽉 깨물어
뭐든 고양이로 만들어 버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는 고양이가 문 흔적을 찾아
열심히 그림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찾다가
마지막 물고기의 등장에 빵 터진다.

두 책 모두
덜커덩 덜커덩 냐아옹 냐아옹,
냥~! 냐앙! 냐아앙! 니야아앙!
이 반복되어 약간 오버하며 읽으면
아이가 따라하며 리드미컬하고 재미있게 읽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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