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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세계 여행
김원섭 지음 / 황금비율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교과서 속 세계여행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세계여행~

실제로 세계여행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나의 경우는 꿈을 꾸었지 그 꿈을 실현하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아직 끝이다! 라고 단정 지울 수 없는 것이 아직도 그 꿈을 가지고 있으니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얼마전에 '교과서 속 세계여행' 저자이신  김원섭작가님과의 만남이 있었다.

평소 여행사진에 관심이 많은데 '사진 잘 찍는 법', '여행 사진 잘 찍는 법'등을 출간하신 분이라

 더욱 기대되고 설레였다.

 

'교과서 속 세계여행'은 그동안  여행작가로 활동하면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60여 개 나라 170여곳 여행을 하면서

15개 나라를 소개하고 있는데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담은 글과 생생한 정보들이 나의 마음을 더욱 세계로의 여행을 이끄는 느낌을 주었다.

 

혼자 읽기는 넘 아쉬워 시험기간인 두 아이들에게도 읽도록 권하니

사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읽기도 편하고~~ 여행하고픈 마음이 절로 든다고 한다.

 

아직 해외여행을 접하지 않은 우리집 두 청소년들에게 더 큰 꿈과 여행하고픈 국가들이 수록되어 있어

앞으로 국외여행시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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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에서 빈둥거리다 길을 찾다 - 명문가 고택 편 이용재의 궁극의 문화기행 시리즈 3
이용재.이화영 지음 / 도미노북스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엇그제 한 해를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사분기 중 한 분기를 남겨 두었으니

그동안 참 즐겁게~~ 살았나 보다

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곳곳의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즐겁게 지내는 동안 시간은 훌쩍 지나간 것 같다.

 

아이들도 몰라보게 훌쩍 성장했고

가족들의 배려로 여행을 다닐 수 있으니 무엇보다 감사하는 마음이 먼저 든다.

 

평소 우리나라  문화재에 관심을 갔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축문화에도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다.

얼마전에 이용재의 궁극의 문화기행 중 이색박물관을 접하면서

우리나리 곳곳의 이색 박물관들을 알게 되어 여행하는 도중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 최근  출간된 이용재의 "고택에서 빈둥거리다 길을 찾다"를 접하게 되었다.

나의 눈높이에서의  고택이란? 오래된 집 대대로 조상의 손때가 묻어 있는 집

또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드나 들기 어려운 사대부가의 집으로 생각하고 있다.

 

여행 중 고택에 들러 이곳 저것 살펴보노라면

가끔은 아주 가끔은 무서울 때도 있고 편안한 마음이 들때도  있다.

그러나 그 고택과 관련된 역사적이 사실들과

대대로 내려오는 그 집안의 많은 이야기를 듣노라면

귀퉁이에 사용하지 않고 있는 옛것들에 대한 흔적들을 보노라면

더욱 관심있게 보아진다.

 

 

 여행 중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날 고택 처마 밑에서 떨어지는 낙수물을 쳐다보고 있노하면

깊은 상념에 빠질 때도 있다.

그만큼 고택은 나에게 많을 것을 느끼게 해 주고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고택에서 빈둥거리다 길을 찾다"는 우리나라에 산재되어 있는 20여개의 고택들이 소개되어 있으며

고택들에 얽힌 역사적인 스토리와

긴긴 세월 변화지 않는  곧은 마음으로 충절로 살아 온 분들과

일제 강점기에 일어난 사건들...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했던 고택들이 소개되어 있고

페이지 마다 고택들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더욱 호감을 갖게 해 주었다.

 

고택에 대한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릴 수 있도록

페이지를 넘기는데도 술렁 술렁 잘 넘길 수 있고

책의 내용들이 편안한 이야기채로  수록되어 있어 고택을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 준 것 같다.

 

늘 역사가 어렵다고 하는 우리집 중학생이나

역사에 관심있는 분 여행을 좋아하는 분등이 접하면 더욱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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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람다 2011-10-29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었습니다.
 
와인과 사람 - 소믈리에 이준혁이 만난 15명의 명사들
이준혁 지음, 김문정.전재호 사진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1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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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까지만 해도 와인은 내게 거리가 먼 일종의 사치품 같은 존재였다.

최근들어 와인 클래스도 다녀 보고 조금은 근접해진 것 같은 생각은 드는데 아직 무엇이 내게

맞는 것이며, 나의 생활과 잘 연결이 안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혼자 홀짝 홀짝 마시기도 그렇고...

어쩌다 가까운 지인들과 식사  할 때 마시는 것이 전부이니 말이다.

 

아님 나 자신이  와인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듯 싶다.

와인을 생활에 가까이 끌여들이기 위한 방법으로

이번에 소믈리에 이준혁님이  책을 낸 와인과 사람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몇 몇 명사들과 함께 하면서

와인으로 인해 그들이 격었던 경험담을 비롯한 그들이 즐겨 찾는 와인을 소개하는 글을 접했다.

 

몇 몇 명사들 중에 첼리스트 정명화씨와 남편 서울관광마케팅 구삼열 대표의

결혼생활과 와인에 대한 그분들의 생활이 소개된 것이 가장 인상에 남는 것 같다.

 

올해 결혼 40주년을 맞는 그분들의 변치 않은 사랑과

오랜 결혼 생활에서 오는 성숙미와

해외에서의 생활과 함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적이 요소등등...

그분들의 편안한 인상만큼이나

은은한 와인에 대한 사랑을 본 받고 싶다.

와인 한 병이 생산되기 까지 수 많은 공정과

와인에 엮힌 사연과

땀 흘린 분들의 노고와 애정을 생각하며서 느끼는 고마움등

 

우아함의 대명사~ 와인~

와인이 제안적인 음식들과 어우려진다?라는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와인은  어느 음식과 거의 맞는다는 것

 

그리고 평소 디캔터의 사용에 대한 것이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디캔터를 왜 사용해야 하며

사용 전후의 장단점 그리고 티캔팅 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 더욱 유익했던 것 같다.

 

 

평소 음주를 가까이 하지 않는 나의 일상 생활이지만,

고가 고품격의 와인을 구비해 놓을 수는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나의 취향에 맞는 것을 우선 구비해 놓아야겠다.

 

나의 경우는 우리나라 구석 구석 여행 다니면서 그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을

구입하다 와인 진열장에 진열해 놓고 감상하는 재미로 지내왔는데

이젠 조금씩 맛을 느껴 봐야 겠다.

그리고 그 지역분들의 정성으로 만든 와인의 공정 과정도 생각하며...

 

소믈리에 이준혁이 만난 15명의 명사들

와인과 사람은

와인에  좀 더 의미를 부여하고 싶고

더 알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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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쌀과 밥
백명식 지음 / 씽크스마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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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예전에 어른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나이들면 밥씸(힘)으로 사는게야!!

그 땐 그게 무슨뜻일가?

배가 고프면 안된다는 것일까? 등등 많은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나의 지금의 모습이 그 모습인 것 같다. 때가 되면 제 시간에 밥을 안 먹으면 힘이 없어 어떤 일도 할 수 없으니 말이다.

사실  보리고개를 겪은 세대기 보다는 농촌에서 자란 환경으로 인해 먹거리가 풍족한 집이였다.

고구마, 감자  수확을 10가마니 이상 수확하는 집이기에 겨울철과 봄 철에도 먹거리가 많았다.

가끔은 방앗간에서 가서 떡도 만들어 오시고....

 

나의 기억속에 보릿고개는 정부에서 혼식을 해야 한다고

도시락에 꼭~~보리쌀을 넣은 밥을 싸와야 선생님의 검열에 걸리지 않는 것이 보릿고개 경험인 듯 싶다.

지금이야 쌀이 남아 돈다고 하지만, 그 때는 아끼바리 쌀의 소출이 적어 꼭 콩 또리 보릿쌀을 넣어 먹자는 혼식 정책을 펼쳤던 것이다.

순전 내 기억으로...

 

지금처럼 인스턴트 음식이 발달하지 않은 시기를 겪은 세대라 그런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이 밥인 것 같다.

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밥이 빠지면 뭔가 허전하고 속이 텅 빈것 같으니 어느덧 내게도 밥 힘으로 사는 나이가 된 것이다.

 

그런데 많은 인스탄트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아이들은 온갖 주전버리가 많아 밥 보다는 밀가루로 가공된 음식을 선호하니

밥 힘으로 사는 민족의 근성이 없어지는 것 같다. 물론 밀가루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민족은 아기를 낳은 산모가 처음으로 대하는 첫국밥으로 흰밥을 먹고 그 아이가 백일이 되면 떡을 만들어 사람들과 나누고

첫 돌, 책걸이, 혼례등 많은 것을 치르면서 꼭 쌀로 만든 떡이 등장하니 우리에게 쌀은 정말 위대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같은 쌀로 지은 밥인데도 어떤 사람이 먹느냐에 따라 불러지는 용어의 차이도 있고

시간대에 먹는 밥에 대해서도 다양한 용어가 있으니 예) 샛밥 : 일하면서 중간에 먹는 밥

밥이 주는 힘은 위대하다.

 

" 위대한 쌀과 밥" 밥의 소중함과 밥이 주는 이로운 점과 밥을 맛있게 할 수 있는 방법

고기 좋아하고 인스턴트가 생활화 되어 있는 요즘 청소년을 비롯한 초등학교 교과과정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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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폐경 멋진 인생
이경혜 지음 / 학지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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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기에 첫 생리를 시작하여 어느덧 폐경기를 생각해야 할 시기가 되었으니

많은 삶들이 지났구나!!를 깊이 생각케 한다.

한참 아이들하고 바쁘게 살다 보니 폐경이라는 것을 생각지 못하고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늘~ 아직은 아직은 하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갑자기 나에게 폐경이 온다면 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생각해 보니 조금은 겁도 나는 것이 사실이다.

때론 귀잖을 때도 있었는데....월례 행사를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안 할 것이라는 생각만 해도

어깨에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그냥 폐경기를 맞이하는 것 보다는 폐경기를 맞기 위해서 나만의 대처 방법으로 나에게 맞는 취미생활이나

자원봉사등 많은 방법이 있으니 이제 그 방법들을 찾아 봐야겠다.

 

" 아름다운 폐경 멋진 인생 " 은 현 이화여대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이경혜 교수가 출간한 책으로

폐경기를 맞은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한 내용들을 근거로 집필되었으며

앞으로 폐경기를 맞을 많은 여성들에게 폐경에서 오는 불안등을 대처하는 방법을 수록한 책이다.

폐경을 맞은 여성들은 안면홍조, 불안, 우울등에 걸릴 수 있지만,

가족의 도움과 스스로 혼자 노는 방법을 터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다.

 

 

폐경이란 매월 행사를 하는 것이 병이 아니듯 폐경 역시 병이 아니다. 여성의 생식기능이 끝나는 시기로 여성의

몸에 변화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여성에게 있어 큰 위기의 시기이다.

보통 45~55세 사이에 일어나며 평균적으로 51세기경이라고 한다.

 

폐경은 여성의 일생에서 하나의 통과의례이며 삶의 과정이고 성장발달의 한 단계이기에 잘 적응해야한다.

폐경이라 하여 늙는다고 생각하기 보담, 지금것 하고 싶었던 것을 가족들 보살피느라

미뤄왔던 것을 찾아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 질 수 있으며 더 멋진 인생을 만들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아름다운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긍적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충분한 영양섭취,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나이 먹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자원봉사와 늘~~공부하는 삶으로 가꾸어 간다면

결코 폐경기는 슬프기 보다는, 더 멋진 인생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믿고 열심히 달려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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