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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폐경 멋진 인생
이경혜 지음 / 학지사 / 2011년 6월
평점 :
10대 청소년기에 첫 생리를 시작하여 어느덧 폐경기를 생각해야 할 시기가 되었으니
많은 삶들이 지났구나!!를 깊이 생각케 한다.
한참 아이들하고 바쁘게 살다 보니 폐경이라는 것을 생각지 못하고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늘~ 아직은 아직은 하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갑자기 나에게 폐경이 온다면 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생각해 보니 조금은 겁도 나는 것이 사실이다.
때론 귀잖을 때도 있었는데....월례 행사를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안 할 것이라는 생각만 해도
어깨에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그냥 폐경기를 맞이하는 것 보다는 폐경기를 맞기 위해서 나만의 대처 방법으로 나에게 맞는 취미생활이나
자원봉사등 많은 방법이 있으니 이제 그 방법들을 찾아 봐야겠다.
" 아름다운 폐경 멋진 인생 " 은 현 이화여대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이경혜 교수가 출간한 책으로
폐경기를 맞은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한 내용들을 근거로 집필되었으며
앞으로 폐경기를 맞을 많은 여성들에게 폐경에서 오는 불안등을 대처하는 방법을 수록한 책이다.
폐경을 맞은 여성들은 안면홍조, 불안, 우울등에 걸릴 수 있지만,
가족의 도움과 스스로 혼자 노는 방법을 터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다.
폐경이란 매월 행사를 하는 것이 병이 아니듯 폐경 역시 병이 아니다. 여성의 생식기능이 끝나는 시기로 여성의
몸에 변화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여성에게 있어 큰 위기의 시기이다.
보통 45~55세 사이에 일어나며 평균적으로 51세기경이라고 한다.
폐경은 여성의 일생에서 하나의 통과의례이며 삶의 과정이고 성장발달의 한 단계이기에 잘 적응해야한다.
폐경이라 하여 늙는다고 생각하기 보담, 지금것 하고 싶었던 것을 가족들 보살피느라
미뤄왔던 것을 찾아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 질 수 있으며 더 멋진 인생을 만들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아름다운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긍적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충분한 영양섭취,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나이 먹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자원봉사와 늘~~공부하는 삶으로 가꾸어 간다면
결코 폐경기는 슬프기 보다는, 더 멋진 인생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믿고 열심히 달려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