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와 파투 모험 1 : 아찔한 우주 대모험 타투와 파투 모험 1
아이노 하부카이넨 글, 사미 토이보넨 그림, 이지영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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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와 파투~  형제인가봐~ " 둘째의 확신에 찬 목소리..

왜 그렇게 생각해??  ~투, ~투 잖아... 그러니까 형제지.... 이유는 단순^^  정말 형제일까??

 

타투와 파투...상상 그 이상의 모험이 시작되는 <아찔한 우주 대모험> 살펴볼까요?^^

 

 

 

 

f&g 파인앤굿/타투와 파투/ 글.그림 : 아이노 하부카이넨, 사미 토이보넨

 

 

타투와 파투는 평범하지만 가끔씩 남다른 행동을 하는 형제랍니다.

"엄마, 내 말이 맞지? 형제라고 했잖아~" 의기양양해진 둘째.....정말..형제였어요^^;;

 

타투와 파투는 핀란드에서 사랑받는 유명 캐릭터랍니다.

 

 

 

타투와 파투는 <별들의 반항> 이라는 영화를 본후,  만들고 있던 우주선을 완성하기로 해요.

우주선은 완성 단계에 이르렀지만 연료를 무엇으로 할지...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답니다.

어느 날... 사탕을 먹고 있던 타투의 얼굴이 환해졌어요. 우주선의 연료 고민을 해결책을 찾았대요..

무얼까요? 우주선을 움직이게 할 연료란.... 바로...'사탕' 이랍니다~

 

어머... 타투와 카투가 만든 우주선이란.... 여러 종류  종이박스를 테잎으로 연결해 만든것^^;;

방안 여기저기 어질러져 있는 것들은 또 뭔지... 바로... 우주비행사 재킷, 헬멧....

 

둘째는 깔깔 웃으며 "종이박스 우주선이 어떻게 우주로 날아가??  상상놀이하는건가??"

 

우주비행을 위해 타투와 파투가 챙겨야 하는 중요한 장비 목록 ...

계란판 기기 "달걀-6" , 물총, 별 분무기, 손전등 검, 우주 식량, 우주 양복...

 

울 두아이두 주변에 있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가지고 역할놀이를 하는터라 타투와 파투가 노는 모습이

생소하지는 않나봐요.  둘째...나중 나도 이렇게 놀아야지~ 란 눈빛...^^

 

 

 

자~ 그럼 우주로 출발해야겠죠?

 

우주선 조종석에 앉은 타투와 파투... 시동을 걸고 출발~

 

타투와 파투의 임무는 착한별 우주계를 지키고, 우주 평화를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할꺼래요.

그런데..

우주선의 양 날개가 활활 타올라 비상 창륙을 해야해요   근처에 대형 우주선이 있어 도움을 청하기로 하죠.

 

같은 시각...착한별 연합군 우주기지..

 

 

 

우주연합 우주선에 승선하게 된 타투와 파투...우주영웅 사령관...

아름다운 우주에서 우주의 돌연변이 괴물과 맞서 펼치는 대모험...

사실 이 괴물은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심, 허영심, 욕심 때문에 생겨나게 된 거랍니다.
익살스러운 그림과 흥미진진한 외계인들의 이야기....

 

 

마지막 페이지엔 <타투와 파투> 스티커가 있어요..



 

 

타투와 파투 형제의 상상 우주모험을 읽은후.. 스티커를 떼어 붙이며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아이들예요..

 

타투와 파투 이야기에는 핀란드 교육의 핵심 가치인 흥미와 개성 존중,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의 힘,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아이들 모습이 담겨 있는 <타투와 파투>시리즈...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이야기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숨어 있어 아이들 흥미, 재미를 주는

 <타토와 파투> 시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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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가족입니다 -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10
지영 지음, 김령언 그림, 명보영 감수 / 길벗스쿨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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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등학생이 된 둘째... 작년초까지만 해도.. 동물, 곤충, 벌레등... 선뜻 만지지 못하고 그냥 일정 거리 두고

쳐다보더니... 어느 순간부터.. 막대기등을 이용해 건드려보거나 만질 수 있는건 손으로 덥썩 들어올려 살펴보고 제자리

내려놓더니... 최근에는... 괴롭히더라구요..ㅠㅠ 곤충, 벌레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라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가 빈번해지면서 아무래도 작은 곤충, 벌레의 생명에 대해 무감각해진게 아닌가 걱정되던터에..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길벗스쿨>'우리도 가족입니다' 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 10 / 반려동물 / 길벗스쿨 / 우리도 가족입니다.

 

작가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은 책~이에요.

 

'활동가'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열성적으로 '활동' 하는 사람들을 의미해요.  '동물 보호 활동가'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죠.  '반려동물'이란 사람과 한집에서 살면서 교감을 나누는 동물을 말합니다.

옛날에는 '애완동물' 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반려동물' 이라고 한대요.

 

아...요즘 반려동물이란 말을 많이 듣고는 있지만...

옛날..'애완동물'이란 단어가 더 깊숙히 자리차지하고  있어 '애완동물' 이란 말도 종종 했는데..

앞으로 '반려동물' 이라고 해야겠어요^^

 

<길벗스쿨 / 우리도 가족입니다> 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잇는 평범한 사람들이 '반려동물'에게

행복을 찾아 주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활동하는 ..이야기랍니다.

 

동물을 보살피는 착한 사마리아 인...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세요.  상처 입은 여행자를 보살펴 주었던 착한 사마리아 인처럼요.

 

"엄마, 사마리아 인이 뭐야??"

 

엄마고양이와 아기 고양이가 사는 길가 어느곳... 아기 고양이 귀엽다고 한참 들여다보던 딸아이가

"엄마, 이거 못~ 아니야? 위험하겠다"..

사진 앞쪽에... 뾰족한게 솟아 있어요. 나무에 박혀 있던 못처럼 보이네요. 아기 고양이 다치지 않을까 걱정...

아이가 착한 사마리아 인...이라고 하니..뭘까 궁금해 하는데 어떻게 설명해줄까 순간 고민되었는데

다음 페이지를 넘기니... '착한 사마리안 인' 이야기가 나오네요^^


옛날 옛적... 어떤 사람이 길을 떠났는데..여행중... 강도들을 만나 돈과 옷을 모두 빼앗기고 큰 부상을

당한 채 길 위에 쓰러져 있었답니다.  당시 지위가 높고 부유한 제사장,  레위 인은 그냥 지나가 버리고...

계급이 낮아 천대받으며 살고 있는 '사마리아 인'은 여행자를 불쌍하게여겨 상처를 치료해 주고 돌보아 주었답니다.

바로... <성경>에 나오는 '착한 사마리아 인' 이야기예요.. 당시엔 지금과는 달랐던터라 뭐라 할 수 없어요.

요즘은 119 구조대등 사람들을 도와주지만...  동물들에 대한 구조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답니다.

 

 

작가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


 

 

 

어느 화창한 흉리... '나'는 자전거를 타고 빵 가게로 가던중 길 한쪽에 쓰러져 있는 작은 고양이를 보았답니다.

혼자인듯한 아기 고양이가 아파보여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따라가 어느 집으로 들어가는 작은 고양이를

집주인의 고양이가 아님을 확인하고... 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갔답니다.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에 걸렸다는 아기 고양이.. 본문 옆에 고양이 관한 상식이 있어요.

 

'고양이의 전염병'...

 고양이가 흔히 걸리는 전염성 질병으로는 범백혈구 감소증과 전염성 복막염이 대표적이랍니다.

여기에 걸리면 힘이 없어지고 설사를 하죠. 특별한 약이 없어 대부분 죽는데 특히 길에서 사는 6개월 이하

어린 고양이가 많이 걸린답니다.

 

'나'는 새끼 고양이가 안쓰러워 수의사에게 치료하면 살 수 있지 않냐 물으니... 수의사는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도

아닌..더러운 길고양이 위험한 병에 걸렸는데... 다른 사람들이 싫어할꺼라고... 난감해 해요.

명색이 동물 병원인데... 위험한 병에 걸렸다고... 길고양이라고 치료를 거절하다니..

이야기속 '나'도 화를 내고 읽고 있는 딸아이도 '화'를 내요. 아픈 고양이를 치료해줘야지... 불쌍하다고..

우리 주변에.... 이런 일들이 현실이 아닐까 싶어요..ㅠㅠ

 

동물 병원 몇 군데 더 찾아간 다음 결국 어느 병원에 새끼 고양이를 받아주어 입원시켰지만...사흘후 새끼 고양이는

죽고 말죠.  애써 구조한 고양이가 죽자 슬프고 괴로운 '나'..... 수의사에게 물었어요.

어차피 죽을 목숨..병원에 데려와 피 검사를 시키는 바람에 고양이가 더 힘들고 무서웠던게 아닐까....

 

수의사는 이렇게 말해요.

 

지난 밤, 비가 많이 내렸지요? 아픈 고양이에게는 그런 환경이 훨씬 더 무섭고 고통스럽습니다.

길에서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을 한 번도 받지 못했던 고양이에요. 

그런 고양이에게 마지막으로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까?...

 

라고....

 

 

우리 아파트만 해도 길고양이가 제법 많답니다. 오래된 아파트다보니 보일러실등..지하실쪽에 고양이들의

보금자리가 있어요. 이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울두아이는 고양이를 볼때마다..쪼르르 쫓아 가곤해요.

차밑.... 재활용창고 아래쪽으로 숨어 들어가는 고양이를... 엎드려 한참 들여다보는 아이들이죠.

 

두아이와 함께 바라볼뿐..그냥 지나치는데... 아파트내에서도 어떤 사람은... 길고양이들에게 물과 밥을 챙겨주더라구요.

1층... 화단안쪽에 물과 밥을 놓아주는 그릇이 있거든요.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고양이들... 행여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살마들 때문... 먹고 탈이 나기도 하는데... 이렇게 한쪽에서 길고양이들을 챙기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길벗스쿨/우리도 가족입니다>는..반려동물을 어떻게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고양이가 흔히 걸릴수 있는 전염병,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방법, 학대당하는 동물 발견했을때 대처법,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하는 방법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과 마음가짐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고양이와 개를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 남편과 두아이 모두 비염, 알러지, 천식 증세가 있어 개나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는데.

그래도 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 성화에 햄스터, 장수풍뎅이, 금붕어를키워본적 있는데...

초반 열심히 들여다보고 챙겨주던 아이들이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서 점차 관심 시들... 결국 늘... 청소하고 먹이 주는게 엄마몫..

또 시간이 지나면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애완동물..책임과 의무가 필요하다는걸 말해주지만... 그때 뿐~였는데..

막연히 개와 고양이... 귀엽다, 예쁘다..키우고 싶다....그렇게 생각하고 바라보던 두아이..

<길벗스쿨/우리도 가족입니다>의 실제 사례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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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 넌 호랑이야 샘터어린이문고 39
날개달린연필 지음, 박정은 외 그림 / 샘터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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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근무 하는 남편을 따라 논과 밭이 있는 시골에서 신혼생활..그리고 두아이가 태어났답니다.

주위에 등산객 제법 찾아오는 산과 원천등이 있어 작은 유원지등이 있었는데...

가깝기도 해서...아직 어린 ... 아이들과 함께 가끔..나들이를 가곤했어요. .. 작은 동물원도 있었는데

관리가 안된...ㅠㅠ 냄새 가득... 털이 뽑히고 부스럼...피부병을 앓고 있는듯한 축처진... 기운없는 동물들이 대부분...

아이들은 그래도 좋다고... (당시 동물들이 아프다는 생각을 못하더라구요) ...

시설좋게 하고 동물들 깨끗하게 관리할 정도로 사람들이 찾는건 아니다보니 유지하기 힘들어서인지

좁은 ...공간...바닥은 흙도 아닌 시멘트로... 밥그릇과 물그릇만 덩그런히 있는 작은공간을 왔다갔다 ..

또는 축처져 누워있는 동물들을 보며..참 안타까웠는데...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 보며 이런 장소가 없다면...

동물들을 가까이 보여줄 기회가 없다는 생각등... 상반된 생각에 그냥 그렇게 구경할뿐...

아이들 역시 좀 컸지만 .. 동물원에 동물들 있는게 당연히 여기고 왜 동물들이 그곳에..갇혀 살아야하는지 궁금해하지도..

의문점을 가지지도 않게 당연히 그들은 동물원에 산다...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책 <잊지마, 넌 호랑이야>

 

 

 

샘터 / 샘터어린이문고 039 / 잊지마, 넌 호랑이야.

 

 

못 생긴 호랑이, 천둥...

오랫만에 맡아 보는 싱싱한 고기 냄새에 우리 앞 상자 안으로 뛰어든 천둥..그순간 철컥~  좁은 상자안에 갇히고 말았어요.

고기를 먹은후 정신을 잃은 천둥...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대요. 어찌 된 일일까요??



 

 

5년전... 천둥은 '행복동물원'에서 다른 호랑이들과 살았어요.. 모두 네마리...

천둥을 제외한 세마리는 시베리아에서 온 혈통 있는 호랑이... 천둥은 동물원에서 태어난 다른 호랑이에 비해 약했답니다.

동물원의 호랑이를 구경하는 사람들... 관람객들은 천둥이가 약하고 힘없는..못생겼다고 불량품, 옥동자라고

놀렸답니다. 천둥은 그뜻을 몰랐지만 관람객의 시선이 너무 따가워 견디기 힘들었어요.

호랑이 무리에서 결국 떨어져 혼자 있게 된 천둥...옆 우리에 있는 표범으로부터 시베리아에서 유능한 암컷사자였던

엄마에 대해 듣게 되고... 의기소침해진 천둥... 결국 다른 작은 동물원에서 지내다가...

드디어 '고향 시베리아'로 가게 되었다고 좋아하는 천둥...하지만...도착한 곳은???

 


 

 

"엄마, 너무해~ 왜 시베리아로 보내주지 않아?"

엄마의 고향..'시베리아'로 가는걸로 알았던 천둥처럼 딸아이두 천둥이가 시베리아로 가는걸로 생각했는데...

동물원에서 태어난 천둥... 동물원에서 자란 천둥.. 그렇다면 천둥의 고향은 어디일까??? 동물원???

시베리아를 달리던 엄마가 동물원으로 오면서 그 꿈을 잃고 죽었던것처럼 꿈, 희망을 잃은듯한 카카의 모습에

천둥은 생각하고 또 생각하죠...  다시 꿈꿀 수 있기를.... 이게 제발 꿈이기를...

 

 

음..슬프다...

동물원의 호랑이...천둥의 이야기를 읽고 딸아이가 한 말입니다.

 

 

진짜 숲도 이럴까... 시베리아 호랑이 천둥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날 기회가 올 거야... 날고 싶은 두루미, 갑돌이

우리를 또 구경거리로 만들 작정이군...코끼리 꽁이와 산이

 

동물원에서지내는 호랑이, 두루미, 코끼리가 주인공인 세 단편...

동물원은 누구를 위한 공간일까....많을 생각을 하게 하는 <잊지마, 넌 호량이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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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의 신기한 모험 신나는 책읽기 40
이반디 지음, 김중석 그림 / 창비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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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 이반디 동화 / 김중석 그림

 

 

'도레미의 신기한 모험'은

신나는 책읽기 시리즈 40권...제 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동화 부분) 수상 작가인 이반디의 작품입니다.

신기한 모험이라.. 요즘 한창 상상력 가득~ 이야기를 덧붙여 길고 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초1 둘째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험 이야기랍니다.

 

역시 둘째... 책제목을 보더니 "도레미?? 피아노 치는거야?? 그런데 왜 풍선을 타고가??"

피아노를 배우고 있어서인지..도레미...가 이름이라는건 생각지 못하고 피아노랑 연결해 생각해요~^^

 

"어? 글자 많다..." 쓰윽 페이지를 넘겨보던 둘째가 곤혹스럽다는 표정..

발육이 좀 늦되어 책읽기가 유치 6~7세 정도 거든요. 그래도 초등이라 학교등에서 초등저학년 문고를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두어번씩 빌려오는터라... 초등저학년 문고를 조금씩 읽고 있고는 있는데..어떨지...^^

 

 

옛날 옛날에, 그러나 그리 오래전은 아닌 옛날에 아기 하나가 태어났어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작고 평범한 아기였는데 기분 좋은 옹알이를 '도레미'하며 노래를 부르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름이 '도레미'가 되었답니다.

 

어느덧..도레미는 열 살이 되었는데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고 말랐어요.

마치..울 큰아이처럼 말이죠^^ 두아이 모두 입짧고 편식해서인지 또래에 비해 머리 하나 또는 한뼘..작은 아이들이거든요.

둘째는 도레미가 또래보다 작다는 사실에 호기심을 보이네요^^

 

암전하고 공부잘하는 언니, 말이 많고 얼굴이 예쁜 동생과는 달리 머리는 나쁘지만 씩씩한 도레미.....

어느 날 ...이상한 소리에 잠이 깬 도레미는 작은 사람이 자신의 비밀일기를 읽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죠.

바로 '꿈잡이'

꿈잡이는 모두가 잠든 밤에 사람들의 꿈을 가방에 담아 간답니다. 

그러다 꿈이 빛을 잃어 가면 사람들의 꿈속을 찾아가 감은 눈에 꿈가루를 뿌리고 귓가에

"이것 봐. 네 꿈이야. 꽤 멋지지?" , "힘내. 넌 할 수 있어" 라고 속삭인대요.

 

꿈잡이래~  ... 작년까지만 해도 요정과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철썩~ 같이 믿던 둘째가

올해들어서는 "엄마가 선물 사서 주잖아~ 산타할아버지 없어" 라고 한다죠^^;; 그러면서도 요정이야기

나오는 만화등 보면 푹~빠져 보곤해요.  산타할아버지는 없어~라고 외치는 울둘째 그걸 잠시 잊고..

도레미와 꿈잡이 이야기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네요^^

 

도레미의 진짜 꿈은 무엇일까요??

아주 특별한 머리...뭐든지 보기만 하면 다 외울 수 있고 절대로 까먹지 않는 그런 머리! 를 갖는게 꿈이래요.

겨우 그런거라고? 며 꿈잡이가 웃자 도레미는 화가 났어요. 꿈잡이의 가방을 내동이쳐 작은 알갱이들이 촤르르..

꿈잡이가 화가 났어요.  도레미에게 일이 생긴것 같아요~

  

눈을 뜬 도레미... 처음 보는 숲 속예요....

이상한 세계... 도레미의 머리가 이상해졌어요. 어려운 문제도 척척 푸는...엄청 똑똑해졌거든요.

꿈잡이를 화나게 해 '절대로 까먹지 않는 머리'를 얻게 되었지만

종이 인간과 동물 인간이 가득한 이상한 세계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것'을

찾아야하는 도레미.... 과연...도레미는 집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요??

 


머리는 나쁘지만 씩씩한 도레미가 '절대로 까먹지 않는 머리'가 되어버린 이상한 세계에서..

 '참된 용기'와 조건 없는 '우정'이라는 값진 보물을 함께 찾을 수 있는 신기한 모험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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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 자연과 함께 하는 살림 생태 학습 5
최덕규 글.그림 / 살림어린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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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할머니 생신이라고 시골에 간 두아이... 텃밭 사이 뛰어다니며 개구리, 방아깨비 잡기 바빠요.

아이들이 뒤쫓던 개구리가 겨울김장을 위해 심은 배추사이로 퐁당~

배추밭 고랑으로 걸어가도 되지만... 그냥 서서 보는 두아이... 큰아이는 배추보고... "상추?" 라고 하더니

엄마가 깔깔 웃었더니..다시 쳐다보다가 "배추??" 하네요..ㅋㅋ

아무래도 마트에서 파는 배추와 무 랑은 모습이 좀 다르니 ㅎㅎ  배추, 무 등...자라는 모습을 본적 없다보니^^

  

초3인 큰아이는 1학기 과학시간에 '배추흰나비' 한 살이에 대해 배워서인지 배추에 애벌레 산다고

동생에게 알려주고....  "나도 다~ 알아" 라고 큰소리 치는 둘째 ㅎㅎ

  

초등 3학년 과학 교과서에 실린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를 만날 수 있는 책이 있답니다.

 

바로..

 

자연과 함께 하는 살림 생태 학습 시리즈 5권 <우리 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

 

 

 

여름이네는 김장을 하기 위해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배추를 샀어요.

그 배추잎 사이..... 꼬물꼬물 벌레....나중 나비가 된대요.

 

알에서 부화해 식물의 잎을 먹고 살고, 번데기를 거쳐 아름다운 나비가 된다는...

배추에 있던 애벌레는 '배추흰나비' 애벌레랍니다.

 

 

여름이와 아빠는 나비를 키우기로 하고 배추흰나비 알을 주문....

커다란 잎사귀에 옥수수처럼 길쭉한 모양 줄무늬 알..

갓 낳을땐 흰색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황색으로 변한대요.

 

 

 

USB 현미경을 통해 200배 확대해본 알의 모습...

둘째는 신기해하며 이게 배추흰나비 알이냐고..  이 식물 사서 알이 있는지 살펴보자고 하네요^^;;

그냥 눈으로 보이긴 하겠지만 자세히 보려면 'USB' 현미경 있어야한다니 현미경 사달래요~

 

현미경은 생각해보고.. 우선 <우리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의 사진이랑 그림을 통해 살펴보자~^^

 

USB 현미경 200배 확대해 볼 수 있는 '배추흰나비'애벌레를 사진, 그림이 있는

여름이의 관찰일기 <여름이의 관찰일기>를 통해 애벌레 성장을 함께 살 펴 볼 수 있답니다.

 

 

 

3일이 지나 알껍질을 뚫고 나온 애벌레.. 알을 낳은 지 5~7일 후에 부화한대요.

자연스레.. '배추흰나비'의 생태도 알수 있어요.

마침.."엄마, 어떻게 알껍질 뚫고 나와? " 하고 궁금해했는데... 다음 페이지에서

애벌레가 '알껍질을 뚫고 나와 알껍질을 먹어 치우는 모습'을 순간순간 모습을 촬영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구성이랍니다.

 

쑥쑥 자라는 애벌레... 초록 잎사귀처럼 진해지며 보호색을 띄우죠.

애벌레는 먹는 잎이 정해져 있대요. 

노랑나비 애벌레는 토끼풀과 아카시아나뭇잎을...호랑나비의 애벌레는 탱자나무와 산초나무 잎....

 

"엄마, 애벌레도 똥싼다~ 푸하하하" 즐거워하는 둘째..

먹는만큼 똥을 싸는 애벌레... 지저분... 이때 청소를 해줘야하죠.

"엄마, 햄스터랑 사슴벌레 키울때랑 같네..한번씩 톱밥등 갈아주고 통청소해주는거.."

 

 

번데기가 되는 과정,..그리고 기다림... 그 기다림후 번데기에서 나온 배추흰나비..

 

 



나비는... 따스한 햇살 아래 꽃이 핀 곳이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답니다.

이꽃 저꽃 꿀을 빨아먹으며 꽃가루를 다른 꽃으로 옮겨주어 식물이 가루받이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씨앗을 만들 수 있게 해주죠. 

 

<우리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를 통해 자연스레 '배추흰나비' 한 해 살이를 살펴볼 수 있어요.

보호색, 천적, 나비마다 먹는 잎이 다르다는것...커다란 애벌레가 되기 위해서는 나뭇잎을 많이 먹어야하고

알 -> 애벌레 -> 번데기 -> 배추흰나비...가 되는 한 해살이를 자연스레 아이들이 알 수 있답니다. 

 

걸어가다.. 꿈틀꿈틀 기어가는 애벌레다~ 하며 웅크려 앉아 들여다보다 결국 쿡~ 누르기도 하고

기어가는걸 방해하기도 하는 아이인데..ㅠㅠ

<우리집에 배추희나비가 살아요>를 읽으며 .... 다음에 만나는 애벌레등을

괴롭히지 않고 그냥 눈여겨 살펴보며.. 이 애벌레가 자라 한마리의 나비가 되어 이런 좋은 일,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는걸 기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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