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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의 신기한 모험 ㅣ 신나는 책읽기 40
이반디 지음, 김중석 그림 / 창비 / 2013년 8월
평점 :

창비 / 이반디 동화 / 김중석 그림
'도레미의 신기한 모험'은
신나는 책읽기 시리즈 40권...제 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동화 부분) 수상 작가인 이반디의 작품입니다.
신기한 모험이라.. 요즘 한창 상상력 가득~ 이야기를 덧붙여 길고 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초1 둘째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험 이야기랍니다.
역시 둘째... 책제목을 보더니 "도레미?? 피아노 치는거야?? 그런데 왜 풍선을 타고가??"
피아노를 배우고 있어서인지..도레미...가 이름이라는건 생각지 못하고 피아노랑 연결해 생각해요~^^
"어? 글자 많다..." 쓰윽 페이지를 넘겨보던 둘째가 곤혹스럽다는 표정..
발육이 좀 늦되어 책읽기가 유치 6~7세 정도 거든요. 그래도 초등이라 학교등에서 초등저학년 문고를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두어번씩 빌려오는터라... 초등저학년 문고를 조금씩 읽고 있고는 있는데..어떨지...^^

옛날 옛날에, 그러나 그리 오래전은 아닌 옛날에 아기 하나가 태어났어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작고 평범한 아기였는데 기분 좋은 옹알이를 '도레미'하며 노래를 부르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름이 '도레미'가 되었답니다.
어느덧..도레미는 열 살이 되었는데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고 말랐어요.
마치..울 큰아이처럼 말이죠^^ 두아이 모두 입짧고 편식해서인지 또래에 비해 머리 하나 또는 한뼘..작은 아이들이거든요.
둘째는 도레미가 또래보다 작다는 사실에 호기심을 보이네요^^
암전하고 공부잘하는 언니, 말이 많고 얼굴이 예쁜 동생과는 달리 머리는 나쁘지만 씩씩한 도레미.....
어느 날 ...이상한 소리에 잠이 깬 도레미는 작은 사람이 자신의 비밀일기를 읽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죠.
바로 '꿈잡이'
꿈잡이는 모두가 잠든 밤에 사람들의 꿈을 가방에 담아 간답니다.
그러다 꿈이 빛을 잃어 가면 사람들의 꿈속을 찾아가 감은 눈에 꿈가루를 뿌리고 귓가에
"이것 봐. 네 꿈이야. 꽤 멋지지?" , "힘내. 넌 할 수 있어" 라고 속삭인대요.
꿈잡이래~ ... 작년까지만 해도 요정과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철썩~ 같이 믿던 둘째가
올해들어서는 "엄마가 선물 사서 주잖아~ 산타할아버지 없어" 라고 한다죠^^;; 그러면서도 요정이야기
나오는 만화등 보면 푹~빠져 보곤해요. 산타할아버지는 없어~라고 외치는 울둘째 그걸 잠시 잊고..
도레미와 꿈잡이 이야기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네요^^
도레미의 진짜 꿈은 무엇일까요??
아주 특별한 머리...뭐든지 보기만 하면 다 외울 수 있고 절대로 까먹지 않는 그런 머리! 를 갖는게 꿈이래요.
겨우 그런거라고? 며 꿈잡이가 웃자 도레미는 화가 났어요. 꿈잡이의 가방을 내동이쳐 작은 알갱이들이 촤르르..
꿈잡이가 화가 났어요. 도레미에게 일이 생긴것 같아요~
눈을 뜬 도레미... 처음 보는 숲 속예요....
이상한 세계... 도레미의 머리가 이상해졌어요. 어려운 문제도 척척 푸는...엄청 똑똑해졌거든요.
꿈잡이를 화나게 해 '절대로 까먹지 않는 머리'를 얻게 되었지만
종이 인간과 동물 인간이 가득한 이상한 세계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것'을
찾아야하는 도레미.... 과연...도레미는 집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요??

머리는 나쁘지만 씩씩한 도레미가 '절대로 까먹지 않는 머리'가 되어버린 이상한 세계에서..
'참된 용기'와 조건 없는 '우정'이라는 값진 보물을 함께 찾을 수 있는 신기한 모험 이야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