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 탐험대 과학 지구와 우주 미니북 세트 - 전4권 셀파 탐험대 미니북
박세준 지음, 차명호 그림, 한송희 감수 / 천재교육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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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그래요 책이 좋아요 1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글, 김은영 옮김, 천유주 그림 / 풀빛미디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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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미디어 <그래요 책이 좋아요 시리즈 01>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출간된 뒤 '뉴베리상'을 비롯해 영미권 주요 아동 문학상을 휩쓸고 고전의 자리 잡은 동화로

주인공 애나의 관찰로 쓰여진 이야기..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잘 쓰여진 동화라고 해요.


 

 

 

1900년대 중반 미국 북동부.. 드넓은 외딴집에 애나, 동생 칼렙 그리고 아버지... 셋이 살고 있답니다.

가까운 이웃이라도 마차를 타고 가야할 정도로 드넓은.. 그만큼 이웃과도 떨어져 지내는 가족..

동생 칼렙을 낳다 돌아가신 엄마.. 동생이 자라면서 엄마에 대해 물으면 애니는 동생에게 티를 내지 못하고

속으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묻으며 살죠.

 

이웃 매튜 아저씨는 신문에 '아내를 구한다' 라는 광고를 통해 매기 아줌마를 만났죠.

"아내가 필요합니다' 라고 신문에 광고를 아빠...그 광고를 보고 편지를 준 새러...

애나와 칼렙은 새러 아줌마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어요. 노래를 할 줄 아는지...


 

 

 

드디어 도착한 새러 아줌마...

한달뒤 결혼식이 있는데... 새러 아줌마가 그 전에 고향으로 아가면 어떻게 하나..걱정하는 칼렙과 애나..



 

 

이야기속...'나' 는 바로 '애나'랍니다.

어린 애나가 이야기 해주는 형식이라 서술의 범위는 제한되어 있지만..

그만큼 상상해 볼수 있어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던 사람들이 신문모집광고를 통해 만남...

각각 살아온 환경이다른 사람들간...적응해 나가는 이야기..

읽는 이로 하여금 잔잔.....

칼렙과 애나가 어떤 생활을 어떤 모습인지 상상해볼 수 있는 1인칭 시점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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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만화방 이야기 별사탕 1
송언 글, 강화경 그림 / 키다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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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의 생활모습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

엄마아빠에겐 익숙한..그런때가 있었지..하며 추억하는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이지만...아이들은 낯선...

상상하기도 어려운 그런 1970년대 생활모습...이야기를 들려주는 <우리동네 만화방>..

 

"엄마, 만화방이 뭐야?? 만화가 가득차 있는 방??"

초등 딸아이가 제목을 보고 갸웃 거려요. 만화방이라...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추억의 만화방^^

 

 

 

 

 

키다리 / 이야기별사탕 시리즈 1권 '우리동네 만화방'

 

1970~1980년대의 생활모습을 배경으로 나와 가족, 우리 이웃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생활문화 그림책 시리즈랍니다.

 

 

 

 

오래전 어느 마을에 한 소년이 살았답니다. 소년은 이야기를 몹시 좋아했죠.

가난한 힘겨운 생화를 하고 있지만..

이야기는 소년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 주었고, 먼먼 다른 세상으로 데려가기도 하고... 소년은 행복했어요.

소년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사람은 눈먼 할머니였는데 돌아가신후 소년에게서 이야기 나라도 떠나버리고.

 

 

 

 

 

그 즈음 만화책 가게가 생겨 소년은 만화책 속 이야기 나라에 가 보고 싶었지만 만화책을 빌리수 없었어요.

소년의 집은 그만큼 가난했거든요.

소년은 동전 몇 푼만 생기면 만화책 가게로 달려가 빌려 와 보는 대신 가게에서 보면 몇 권 더 볼수 있었답니다.

만화책 속 이야기 세계는 소년을 끝없이 설레게 했어요.

 

기다리던 만화책 시리즈가 새로 들어왔지만 동전 한 푼 없던 소년은 볼 수가 없었어요. 슬픈 소년..

마침 엄마가 머리 깎으라고 준 30원...

상고머리는 30원, 짧은 머리는 20원, 빡빡 머리는 10원..

10원이면 만화책 열 권 볼 수 있고 20원이면 만화책 스무 권을 볼 수 있다면??

 

소년의 선택은 ????

 

 

 

 

 

네~ ^^ 소년의 선택은..만화책 보는것!

그리고 빡빠 머리.. 눈물겨운....^^

 

집에서 된통 혼난 소년... 이야기 좋아하면 나중에 가난하게 산다고 또 혼나고...


정말 그럴까요?


아니예요...만화책 속 세상이야기에 푹~ 빠져 있던 소년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가 되었답니다^^

 

 

작가의어린 시절의 모습을 담은 <우리동네 만화방>..

눈먼 할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좋아하게 된 소년이 할머니가 돌아가신후 만화책 세상 이야기에

푹~빠진 소년이 꿈을 키우고 성장한 추억이 담겨 있는 이야기..

그 시절 생활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그림을 함께 보며  엄마 아빠 어릴적 추억을

아이에게 들려주며 함께 읽기 좋은 ​이야기 <우리 동네 만화방>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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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뛰는 이유 창비아동문고 277
최나미 지음, 신지수 그림 / 창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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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아동문고 시리즈 277권.  <고래가 뛰는 이유>

 

 

 

초등학교 6학년....철천지원수 사이인 도영이와 원섭이..

단순하지만 행동이 빠른 도영이...속은 깊지만 우유부단한 원섭이가  서로 지지 않으려고

옥신각신.. 사사건건 대립하며 티격티격 싸우는 사이....

 

원섭이와 도영이는 왜 이렇게 사사건건 싸워대는 사이가 되었을까요??

 

 

 

원섭이는 자신의 잘못 때문에 단짝 푸름이가 전학을 갔다고 생각하여 메일을 계속 보내죠.

하지만 푸름이에게선 답장이 오지 않고.. 단짝였던 푸른이는 왜 원섭이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걸까요?

원섭이에게 거짓말 한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 전학까지 간 푸름이... 원섭에게 단짝으로 멋진 모습으로 남고

싶어 연락을 안한다는걸.. 원섭이는 알지 못해요.

 

푸름이를 싫어했던 도영이... 그래서 원섭이는 도영이랑 원수처럼 지내는거랍니다.

 

직장 때문에 주말부부로 지내는 원섭이네...

엄마 아빠 사이가 좋지 않아 커서 결혼하지 않겠다고 다짐 할 정도인 도영이네..

다정한 아빠가 있지만 엄마의 빈자리가 있는 명은이네...

이발킴 할아버지는 자식이 여럿있지만 모두 외국으로 떠나 혼자이고,

무서운 책방 할아버지는 자식들이 한번도 찾아오지 않고...

 

가족인 듯 가족 아닌 가족 같은 관계.... 과연 정상적인 가족의 형태는 무엇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고래가 뛰는 이유> ...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말썽꾸러기이지만 마음속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갖고 아파하고 후회를 한다는걸..

도저히 친구가 될수 없을꺼라 생각되던 도영이와 원섭이가 책방에서 함께 일하는 동안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한뼘 성숙..자라게 된다는걸

들려주는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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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독깨비 (책콩 어린이) 32
패니 브리트 글,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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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어린이 시리즈 32권..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는

친구들간의 '왕따문제'를 담담하게 다룬 이야기랍니다.

 

 

 

혼자인 헬레네..처음부터 왕따였을까요? 아니예요. 한때는...

제네비브, 앤, 사라, 클레오 그리고 헬레네...다섯명은 늘 함께였답니다.

그런데 왜???

그 일은 어느날 시작되었답니다.

혼자 버스를 기다리고 타게 되었고 늘 함께 였던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 앞에서 헬레네를 놀렸어요.

 

왜?? 왜...그러는걸까요??

한때.. 다섯.. 함께 했던 친구 사이인데..그중 한명..헬레네를 왕따를 시키는 걸까요??

 

그 이유는 나오지 않아요.

그냥.. 그렇게 되었어요.

 

 

보통 '왕따문제'를 다룬 책에서는 따돌림을 당하게 된 이유나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에서는

'왕따 문제'가 특별한 이유 없이... 누구에게나 생길수 있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있답니다.

 

누구에게나 생길수 있는 문제 "왕따"라니..정말 소름끼치는..ㅠㅠ

우리 아이가 행여 학교에서..친구 사이에서 '왕따' 당하는거 아닌가 걱정이 슬슬 되는 ...

 

 

흑백그림으로...늘 주위를 살피고 구부정한 모습의 헬레네는 어떤 심정인지..잘 표현되었고

한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다른친구들 앞에서 헬레네를 놀리고 무시하며 깔깔대는 상반되는 모습을

잘 표현되어 있는 그림이랍니다.

 

화장실 벽에는 헬레네에 대한 낙서가 있고... 이것 또한 친하게 지냈던 그 아이들중 한명이...ㅠㅠ

 

헬레네는 100킬로그램이 넘는대!

켈레네는 더러운 냄새도 난대!

 

 

이야기속 헬레네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은데... 친구들은 헬레네를 위축되게 만들어요.

그 순간을 모면하는것.. 책 보는척...하는 헬레네.. <제인에어>를 읽기 시작했답니다.




 

 

한때 친구였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괴로움, 힘들때마다 <제인에어>를 읽으면서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찾는 헬레네...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자연캠프'...

외톨이들의 텐트에 머물게 된 세아이... 다른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받는 아이들...

서로 또 그렇게 말없이.. 각자 바쁜척..관심없는척.. 지내는 세아이..

하지만.. 이 외톨이텐트에 오게된 제랄딘으로 외톨이 텐트의 분위기는 바뀌게 되죠.

혼자였던 헬레네와 함께 웃고 뛰고... 헬레네는 더이상 혼자가 아니었답니다.

 

캠프에서 돌아온 헬레네도 조금 달라져 있고... 왕따를 했던 네명이 친구.. 제네비브가 헬레네에게 눈길을 주기 시작..

변화된 상황..


 


어느 날 갑자기.. 친구들이 모두 내게서 등을 돌린다면??

헉..생각만 해도 끔찍 ㅠㅠ 할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 어찌 지낼수 있을까요?

단 하루도.. 못지낼것 같아요..ㅠㅠ

이렇게 언제 어디서..갑자기.. 특별한 이유없이.. 일어나는 '왕따문제'....

아이의 시선으로 담담히 받아들이고 그리고 해결하는 그려놓은 이야기...

 

그림이 특별하다...보여졌는데 만화와 그림책 사이에 있는 '그래픽노블' 이라고 하네요.

아직 아이들에겐 낯선 이야기 <제인에어> 이야기와 어우려져

헬레네가 점차 밝아지는 표정..변화된 모습을 그대로 담아놓은 그림과 간결하고 시적인 이야기 전개..

왕따 문제를 되짚어 보며 왕따는 심각한 문제.. 친구에게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심을 갖게

해주는 '왕따를 당한 아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담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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