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책 읽기의 힘 - 내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
박성철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어휘력, 문장력, 이해력이 약한 초3 딸아이..

초등 들어가 제일 힘들어했던게...바로 글쓰기였답니다. 특히..일기...

하루를 되돌아보며 좋았던점, 슬펐던점, 반성하는등... 쓰면 되는데.. 첫줄을 못쓰고... 막막해 하는 딸아이..

옆에서 어떤식으로 쓸지 좀 언급해주면 몇줄 쓰는데 ..하루있었던 일들을 쭈욱 나열..ㅠㅠ

학교에서 일기란 어떻게 쓰는지 배웠고 .. 본문 예문을 통해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쓰는 딸아이를 보면서.. 어릴때 나름 책을 읽었는데도 ...문장력, 이해력이 약할까...

 

학교에서 1년에 한번정도... <독서골든벨> 대회가 있답니다.

해당 도서를 미리 알려주고... 5권 정도?... 여름방학등 책읽을 시간 충분히 준후..2학기 시작초에 대회가 열리는데

해당 책을 구입해서 수시로 읽게했음에도 불구하고..초반 탈락^^;;

 

아이가 책읽는걸 가만 살펴보니.. 어떤 상황, 내용인지 상상하며 읽기보다는 그냥 쓰윽... 별생각?? 없이 읽는 모습 발견..

공부의 시작... 초등 독서력으로부터.... 라는 말을 하고 있어서 걱정 가득 어떻게 해줘야하나 고민터에 

내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 <추수밭 / 초등 책읽기의 힘>을 만나게 되었어요.

 

 

 

 

전국 독서 특강 1순위 초청 강사이자 현직 교사의 15년 독서 교육 노하우

초등학교 통합교과에 맞춘 독서 교육 완벽 가이드

<모든 공부의 시작, 초등 독서력에 집중하라>!

 

 

프로야구 선수가 꿈인 야구 선수가 야구를 접고 초등학교 교사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낼 수 있었을까??

바로..

첫째 어머니의 교육열... 교육에 대한 투자와 여러가지 활동으로 자신감을 쌓았던 경험..

그리고 독서... 어린시절 텔레비젼이 없이 빼곡히 책이 꽂혀 있는 책장과 소파...책의 내용을 기억하는것이 아니라

읽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만 이것은 아주 중요한 사실..

 

아... 두아이를 위해 책을 열심히 들이지만 기대만큼 읽지을 않아서 실망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책이 많은... 환경이 아이들에게 결국 도움은 주는구나... 희망을 갖게 하네요^^

 

방학이면 <추천도서목록>을 보내와요.

읽은 표시를 해오라는 선생님도 계셔서... 방학초반에는 학교도서관이나 도립도서관등에서 책을 찾아 빌려오는데

문제는 아이가 딱히 재미,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점...ㅠㅠ

분명 해당 학년 권장 도서인데... 왜 우리 아이는 시쿵둥... 3학년인데 1학년 책에 더 관심갖고 읽으려 하는걸까?

우리 아이 책읽는 단계가 낮은걸까??  걱정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초등 책읽기의 힘>을 통해... 내 아이에게 맞는 독서 교육법...어떤 책을 읽느냐보다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하다..라는걸

다시 한번 되짚어 보게 되었답니다.

 

내 아이 미래를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를 바꾸는 잔소리 아이가 흘리는 잔소리
지캉바오 지음, 김락준 옮김 / 황금부엉이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3 그리고 초1... 남매...두아이...

작년까지만 해도 가끔 큰소리 내는 정도였는데 올해들어 큰소리가 끊이질 않아요.

특히 큰아이 때문 욱~욱 해지고 뒷목 잡는 일이 빈번해졌답니다.  부모자식간에도 맞지 않는 사이가 있다는데

울딸과 내가 아닌가..란 생각을 할 정도로....ㅠㅠ

 

스스로 알아서 해야할 일을 하면 좋은데... 얼른 해라... 챙겨야 겨우 하고... 이제는 몇번 말해도

응~ 알았어...란 대답을 하면서도 하고 있던거 계속...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살짝 욱~해져 큰소리 내면... 짜증 가득.... 신경질을 내며 "알았다니까...한다니까 왜 자꾸 말해~

 윽..잔소리!!" 란 말을..ㅠㅠ

 

그래서...요즘 참..많은 생각을 한답니다.

아이가 잔소리..라고 생각하고 말하는데... 그냥 자기 알아서...하라고 내버려 둘까....

내버려 둔다는건... 아이에 대해 포기? 체념한다는 의미도 되는데....

아직 어린 아이.. 지금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텐데... 벌써 포기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아...

큰아이만 보면 욱~해지려는 마음을 추스릴 그 뭔가가 있음 좋겠다 싶었는데...

<황금부엉이> '아이를 바꾸는 잔소리, 아이가 흘리는 잔소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잔소리....

같은 잔소리임에도 아이를 바꾸는 잔소리가 있고 아이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는 잔소리!

 

 

 

황금부엉이 / 지캉바오 지음 / 김락준 옮김

 

속 터지고 미워 죽겠는 통제 불능 자녀, 끌려갈 것인가, 끌어줄 것인가..

우리 집 진정한 '갑'이었던 내아이가 완전히 달라졌다!

 

떼쟁이, 심술쟁이, 고집쟁이, 욕심쟁이, 거짓말쟁이... 폭발 일보 직전인 부모를 위한 잔소리 코칭 솔루션!

 

잔소리에도 공식이 있고 법칙이 있다...

분명하고도 간결한, 자상하지만 단호한 메시지를 주는 부모가 되자..

 

 

사실...처음엔 이런 마음였어요. 싫은 잔소리가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실지 않고...

차분, 분명, 단호하게..하자.. 하지만... 딸아이와 부딪히다 보면... 감정 조절이 안되는..ㅠㅠ

점점 격해져서 욱~ 폭발....

격앙된 목소리에 예전 했던 잘못까지 거론하며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로 잔소리 하게 되는...ㅠㅠ

 

잔소리 하게 행동하는 아이도 변화가 필요하지만... 욱~ 하는 감정을 통제, 추스리지 못하는 엄마인 나도...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알기에... <아이를 바꾸는 잔소리, 아이가 흘리는 잔소리>을 통해...

울아이가 귀를 기울리고 바뀔수 있는 잔소리를 배우고 싶어요^^

 

 

요즘 청소년 범죄 나이대가 점점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 현실예요...

초등 저학년여도 무리지어 있는 아이들 보면... 위축...피해가야할 상황...ㅠㅠ

이 아이들을 거리로....어두운 곳으로 내몰고 있는건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어디에서도 사랑을 못 느낄 때 범죄를 일으킨다. 

이 것이 소년 범죄가 발생하는 원인 중의 하나이다..

 

따듯한 가족..가정이라면 아이들이 밖으로 내몰리지 않을텐데... 

 부모의 잘못된 교육방법이 아이에게 상처를 준답니다..

아이에게 말한마디... 조심해야 한다는...

 

<아이를 바꾸는 잔소리, 아이가 흘리는 잔소리> 에서는 생활,성장, 행동, 인성발달 그리고 도덕생활,

 학습태도등 여러 상황에 따라 '이런 말은 하지 마세요','마음으로 나누는 대화'를 통해  상황따라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하는지..  부모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내용이 실려 있어요.



 

01. 생활습관 편..

 

울두아이는 편식이 심하고 입도 짧아요. 먹이는데 지금도 애를 먹고 있답니다.

앞에 밥놔두고 돌아다니거나 장난치거나 골고루 먹지 않고 한두가지 자기가 먹고 싶은것만 먹고..

또래에 비해 1~2년은 작다보니... 더 신경이 쓰여 옆에 앉아 아이가 먹지 않으려고 하는 반찬 올려주고

심지어 딴짓 하느라 먹지 않는 아이..떠먹이고.... 있답니다..ㅠㅠ

이런 울아이들 나쁜 생활습관...가진 아이들이 주위에 은근 많더라구요.

이런 경우..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요.

 

 

  

'이런 말을 하지 마세요', '마음으로 나누는 대화'

 

 

울딸과 제일 부딪히는 부분...06. 학습태도 편...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덤벙대요

몰래 결석을 해요

공부하면서 생각을 안해요

끈기 있게 공부를 못해요

스스로 공부하지 않아요.

대가를 바라고 공부를 해요.

시험치면서 커닝을 해요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만 공부해요

공부를 잘한다고 잘난 척해요

선생님이 편애를 한대요

 

 초3... 큰아이는...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덤벙대죠.  그래서 알면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 스토리텔링형 문제... 생각을 하며 풀어야하는데 생각자체를 머리아프다고 생각하는 아이..

그런 문제를 보면 생각하는게 아니라.. 몰라~ 엄마가 가르쳐줘...라고 합니다...

끈기가 없고 스스로 공부하지 않아 "언제 공부할래?  빨리 가서 해" 란 말을 자꾸 하게 만들어요..

 

아이의 <학습태도>에 관한...'이런 말을 하지 마세요'를 보니...

 

왜 이렇게 덤벙대? 커서 뭐가 되려고? 다음부터는 덤벙대지 마

왜 이렇게 게을러, 혼자 못하니?  어이구, 바보야. 생각 좀 해라

몇 번을 더 얘기해야 가서 공부할래?  빨리 가서 숙제하지 못해!

 

하하하.. 요즘 딸아이에게 하는 말들...비슷하게....ㅠㅠ

 

 

지금 내가 무심코 내뱉는 말, 행동들이..우리 아이들이 어떤 생각 어떤 마음이 될지..상처를 받을지 ...

이렇게 무의식 중에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니...

<아이를 바꾸는 잔소리, 아이가 흘리는 잔소리>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올바른 잔소리'를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16
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정지현 옮김, 천은실 그림 / 인디고(글담)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이라니...표지 그림과 함께 내 눈길을 붙잡는건...바로 제목였다.

버드나무.....예전엔 익숙했던 이 버드나무가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울아이들에겐 생소하고 낯선 나무가 되어

"저기 버드나무가 있네~" 하면 "어디? 어디??" 두리번두리번..

하지만 쉽게 찾지 못하는 버드나무...

 

고전을 다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16권...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손바닥 위에 올려지는 작은 사이즈 하지만 제법 두꺼운 페이지...350페이지 ^^

 

 

새로운 것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사고뭉치 두꺼비..

영리하고 생각이 깊은 물쥐...

호기심 많고 마음씨 착한 두더지...

신중한 성격의 오소리 아저씨...

 

흥미진진한 모험과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버드나무 숲을 배경으로 본문 사이사이 그림들...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는 그림..

몽환적인 아름다움...

 

고전 명작을 다시 읽는 즐거움!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작가 '케네스 그레이엄'의 사색적이고 시직인 문체, 다채롭고 화려한 문장~

감동은 그대로..아름다운 현대적인 일러스트가 함께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아름다운 버드나무 숲에서 펼쳐지는 동물 4인방의 꿈같은 이야기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하던 두더지... 싫증을 느껴 땅을 파헤치고 땅위로 올라와 난생 처음 만난 물쥐..

그리고 배...그 배를 타게 되는 두더지... 처음엔 처음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 배를 타려 하지 않지만 물쥐의

도움으로 배를 타고 물쥐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면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

 

 

100 여 년 전 출간된 세계명작..그때 그 감동 그대로 다시 만난다고 하는데 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이번에 처음 읽었다..ㅠㅠ 결혼후 10여 년 동안... 육아 그리고 아이들 관련 책만 보는것도 있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깜박증이 심해져... 읽었던 책마저 가물가물해지는 상황인터라 '고전 명작을 다시 읽는 즐거움'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그 열여섯 번째 이야기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시작으로 그 즐거움을 함께 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짜 기본 요리책 진짜 기본 요리책 1
월간 수퍼레시피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결혼 10년차... 할 수 있는 요리 몇가지...^^;;

 

10살, 8살...편식심하고 입짧은 두아이... 그래서 또래아이들보다  머리하나씩은 작은 키에 무게..

시간 지날수록.. 또래 아이들과 차이가 나는 두아이르 보면서...

편식과 입짧게 한 원인제공을 요리못하는 나 때문이 아닐까 하는... 반성과 후회....

 

아이들이라면 그렇게 좋아하는 치킨, 햄버가, 자장면 등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

그냥 흰밥에 김치, 계란후라이, 햄, 두부 정도만 먹는 아이들을 보며..

지금이라도 무얼 만들어 챙겨 먹여야하지 않을까..생각에.. 작년 중후반부터 없는 솜씨지만

아이들이 그나마 먹고 있는 반찬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흰쌀에 현미와 기타 곡식을 섞고 콩나무, 시금치등 기본으로 하여 하나둘씩 만들기 시작...

분명 같은 콩나물인데... 할때마다 다른 맛에...입짧은 아이들 "맛없어~" 하며 입 꾹 다물기 일쑤^^;;

 

아이들이 좀 더 먹을만한거 요리책 찾아 또는 검색해 만드는거 시도해봤는데...

요리를 안하다보니 기본양념이 갖춰있지 않다보니 생략하고 만들다 보니 늘 뭔가 부족한 맛....

2주일에 한번씩 근처 도립도서관에서 이동도서 차량이 아파트내 방문..

요리책...아이들 영양등을 고려,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요리로 구성된 책은 없더라구요.

그나마 최근까지 그렇게 아이들 먹는거 챙겼더니  키도 좀 크고 무게도 늘고 있는게 눈에 보여 더 열심히

만들어야겠단 생각터에  <레시피팩토리_진짜 기본 요리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진짜 쉽고~

진짜 맛있고

진짜 정확한

기본 레시피 306개...

 

와...정말 쉬운걸까?? 정말 맛있는걸까???

  

 

 

 

엄마 밥상에서 막 독립해 오늘 처음 요리를 시작하는 진짜 왕초보들을 생각하며 만들어진...

<진짜 기본 요리책>....제법 두께가 있는 요리책이랍니다.

 

실제 요리 왕초보 100명을 선발해 함께 메뉴를 고르고,  기본 메뉴 306개, 응용방법 56개

총 360여 개 레시피,  오늘 처음 요리를 시작하는 왕초보도 따라하면 성공할 수 있도록

수 차례 테스트해 분량,   불 세기, 조리시간까지 정확히 제시, 재료 손질법을 사진과 함께 알려주고

활용한 기본 요리들를 다양하게 소개,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간장양념, 고추장양념, 된장양념 등

나물, 조림, 볶음등에서 다양한 양념 옵션을 제시,  실수 방지 팁, 재료 고르는 법부터

남는 재료 보관법 까지 왕초보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총망라~

 

<진짜 기본 요리책>의 특징을 읽어보니 더욱 궁금해졌어요.

정말 왕초보가 따라만 해도 맛있는 요리로 완성되는걸까???  

 


 

 

chapter 01  /  요리 왕초보를 위한 친절한 기본 가이드.

계량 및 써는 법

양념 사용법

재료 고르는 법

남는 재료 갈무리

실패 요리 되살리는 법

 

 

 

요리를 가끔하다보니... 집에 갖춰 놓고 있는 기본 양념도 몇가지 안되고...있는것마저 유효기간이

지나있기도 해서 한번씩 사용할때면... 지난 날짜 확인..버리기 일쑤인데....

<진짜 기본 요리책>에서는 계량하는 법, 불 세기 조절하는 법, 재료 써는 법, 기본 양념들,

재료 고르는 법, 육류 부위별 이용법, 남는 재료 보관하는 법, 냉동법, 냉장고 정리법, 주방 필수품 5가지,

밥에 대해, 그리고 실패 했을때 도움글등... 요리 시작하는 초보 주부들을 위한 도움글이 가득해요.



 

지금 우리집 냉장고는 뒤죽박죽이랍니다.

그릇도 제각각이라 쌓기 불편, 자리만 차지하고... 언제적 음식인지, 재료인지 정체불명 재료도 많고...

냉동실엔 검은봉지로 무엇이 들어있는지 눈으로 파악안되 일일이 꺼내봐야하는 번거로움 불편함있는데

이번에 <진짜 기본 요리책> 냉장고 정리법을 보면서.. 냉장, 냉동실 정리좀 해야겠어요^^

 

 

 

chapter 2 에서는 반찬 - 나물, 조림및 밑반찬, 구이및 전, 볶음 및 찜, 장아찌 및 김치를..

chapter 3 에서는 국물요리를... chapter 4 에는 일품요리를 소개하고 있어요. 

 


 

솔직히..아직도 콩나물 삶기를 잘 하지 못해요^^;;

처음엔 삶아진건지 알수 없으니 뚜껑을열어 확인을 했더니 냄새가 좀 나는듯....나중 알고 보니

삶을때... 뚜껑을 열어보는건 비릿한 냄새 날수 있다는걸 알았답니다^^;;

<진짜 기본 요리책>에는 콩나물 손질 하는 방법과 삶는 방법을 기본설명으로

다양한 무침으로 요리할 수 있는 방법등을 알려주고 있네요.  아이들이 매운걸 잘 먹지 못해서 소금간 하는

콩나물 무침만 하고 있는데... 매콤한 콩나물 무침...정말 먹고 싶어요^^

콩나물 김무침은 또 처음 보네요~ 맛이 있을까?? 궁금해지는 콩나물 김무침...^^

 

 

<진짜 기본 요리책>에 소개되는 레시피들은 재료별로 메뉴를 구성하고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재료 손질법을 맨 위에 소개, 다양한 응용방법 제시, 알아두면 유용한 부가정보를 tip으로 제공

레시피 과정 바로 아래 실수 방지팁, 조리원리 들을 적어두었답니다.

또한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 양념을 제시하고 있는 <진짜 기본 요리책>이예요.

 

요리도 자주 해봐야 손에 익어야하는데..요리를 가끔... 못하다보니..

 불세기, 양념 얼마큼 무얼 넣어야하는지..등등 기본적인것부터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진짜 기본 요리책>을 통해 재료손질법이나 재료 고르는법등을 공부^^하고..  필요한 기본 양념들을 갖춰놓고...

<진짜 기본 요리책>을 옆에 펼쳐놓고 아이들 반찬 도전~^^

아이들에게 영양가득한 반찬이나 별미등 챙겨 올한해 키, 무게 키우도록 부지런떨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는 커 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 한다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대화법
이임숙 지음 / 팜파스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팜파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대화법 _ " 아이는 커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 한다"

 

 

 

10살, 8살 두아이..  언제부터인가... '어?  언제 이리 컸지?' 란 생각이 문득문득 들게 해요.

특히 초3이 되는 딸아이는 사춘기가 빨리 오는건지... 감수성이 예민해져서인지

요즘 부쩍...자주.... 작은것에도... 쉽게 상처받고 삐지고...금세 눈이 빨갛게 충혈되며 눈물을 뚝뚝 흘리곤 해요..

발육이 늦되어 마냥 어리다~ 생각했던 둘째 역시...

야단을 칠때면... 귀를 막는 행동으로 '엄마는 잔소리꾼~'이란 표시를 은연중에 하고..

그런 아이들 모습을 볼때면... 허탈감... 아~ 아이들은 자라고 있는데

엄마는 그 자리.. 마냥 어린아이들로 바라보고 대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 즈음..

 

<팜파스>의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대화법..."아이는 커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 한다"를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는 커가는데....

요즘 문득문득...생각하는 터라... 아이와 함께 성장, 대화하는 법이라...

어떤 방법이 있을까?...

언제부터인가 두아이에게 조용하게 타이르기보다는... 상황을 살피기보다는 욱~해져 소리부터 높이고

있는터라...  작년 중후반...... "엄마가 제일 무서워~" 라고 하는 딸아이^^;;

 

엄마가 스트레스 받는것 이상으로 아이들도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고 있다는걸 알고 보듬안아줘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마음보다 행동으로~ 거칠게 다그치고 윽박지르고 있는 내 모습......엄마의 모습....

상처받는건 아이들임을 알면서도 반복되는 일상생활...어떻게 헤쳐나가야하는건지...

 

 

part 01 _ 아이에게 상처 받는 엄마,  엄마에게 상처 받는 아이...

 

아...첫 파트에서부터 찔리네요^^;;; 

요즘 부쩍 내가 받는 스트레스 이상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상처를 주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던터라^^;;

 

 

<팜파스_아이는 커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 한다>에서는  '엄마도 힘들다' 를 인정하고 다독이면서

엄마가 힘든 본질적인 원인을 찾아주고 체크를 해봄으로써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마음의 여유를 주고 있어요.

 

아이가 초등가면... 받아쓰기는 백점은 기본일줄 알았는데... 3~5개는 기본으로 틀리는 딸아이에게

한동안 받아쓰기를 집에서 따로 챙겼는데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하는게 눈에 보여...

이후 그냥 아이가 알아서 써보도록 했는데....사실 늘지가 않더라구요. 집중도 못하고 산만....

왜 해야하는지... 아이 스스로 느끼지 못하다보니... 더 안되는듯 ...

 

<아이는 커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 한다>에서는

받아쓰기 30점 맞은 예를 들어... 그 받아쓰기에 나온 글자는 총 116개... 그중 틀린 글자는 12개....

전체글자 중에서 아이가 맞은것은 104개나 되는데...

아이의 점수가 과연 30점이어야 할까?  아니면 116점 만점에 104점으로 봐야할까??

 

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그렇네요. 문제는 10문제..그중 3문제를 맞았지만...

따져보면 116 글자중 12개밖에 틀리지 않았는데........30점 못했다가 아니라..잘한거 아닌지^^;;

그러고보니 딸아이두 후반 들어서도 여전히 틀려오는데...백점 맞은건..손꼽을 정도...

나중 체크해 보면...문장중 글자 하나? 두개? 이렇게 틀리는데 그 문장문제 자체가 틀렸다고 보니...

아이는 늘... 이 글자만 틀리지 않았으면 맞은건데...하며 아쉬워 하더라구요.

 

<아이는...>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미... 30점이라는 점수에 가려진 아이의 진짜 실력을...

간절한 노력을 애틋한 마음을 알아줘야 한다는 거~

 

받아쓰기든 중간,기말고사든... 몇개 틀린것에만 전전긍긍 했던 나 자신이 떠올라... 부끄러워지네요^^;;

 

<팜파스 _ 아이는 커가는데 부모는 똑같은 말만한다>는 주위에서 언제든지,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아이들과의 상황을 예를 들어 아이입장에서 엄마입장에서 풀어주고... 다양한 예를 체크해봄으로써

한발자국 물러서서 바라보는 여유를 제공하고 있네요.

 

스트레스와 상처 대신 행복한 성장으로 이끄는 유가 대화 카운슬링!

말로 다 표현되지 않는 아이의 속마음, 부모가 먼저 읽어주기... 아이와 성공적인 대화를 나누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서 웃음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 내가 옳다고 믿는 아이 사랑법, 정말 옳은 건지..

잘 이야기해 주었는데 왜 아이는 못 알아듣는 건지..

아이와 친해지는 대화, 멀어지는 대화, 뭐가 다른건지...

나는 우리 아이와 얼마나 친한 부모인지....

 

라고 생각하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봐야할 육아 대화 카운슬링..책 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