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있는 책.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도 모른다.주인공을 보면서 얼마나 멋진 청춘인가 하고 감탄해마지않았던 기억이 난다. 청년의 행동 하나하나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마치 영화를 보고있는 것만큼 또렷하고, 그 질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 또 좋은 점이라면, 생각할 거리가 아주 많이 들어있다는 점..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