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해 햇살이 쨍 즐거운 동화 여행 58
김두를빛 지음, 김은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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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화여행 58번째 이야기 <이봄해 햇살이 쨍>은 이봄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차곡차곡 이루어 가는 과정 속에서 한 걸음씩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요즘 아이들이 내적으로 연약한 아이들이 많다 보니 우리 아이들을 좀 더 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 번쯤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교과연계도 되지만 아이들 스스로도 이봄해가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에 대한 반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봄해는 여자축구선수랍니다.
지역 교육청에서 여자 축구 꿈나무로 뽑혀서 미국에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친구들의 봄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지요. 특히 인기 많은 동휘가 처음 내민 생일 초대장 때문에 봄해는 마음이 싱숭생숭해집니다.
그 불편한 마음뿐만 아니라 봄해의 마음 한구석을 무겁게 하는 것은 이혼하고 집을 나간 엄마를 대신해 봄해를 키워준 할머니를 홀로 두고 가야 한다는 것이었죠.
 

어느 날부터 다리를 못쓰게 된 할머니~
 침대 위에서 거의 대부분을 생활하는 할머니에게 봄해는 또 다른 손발이기도 한데요.
그런 할머니를 두고 1년이나 미국으로 가야 하는 건 봄해에게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겠죠. 할머니도 봄해 없는 일 년은 생각하기도 싫었기에 자꾸 봄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말을 합니다.
그런 할머니의 말이 곱게 들릴 리 없는 봄해는 일부러 실없게 굴면서 슬픔과 걱정을 할머니에게 들키지 않으려 하는데요.
그래도 아빠가 있기에 아주 조금은 걱정을 덜기는 하지만 평소의 아빠를 알기에 마음을 놓지는 못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사회복지사 아줌마가 요양보호사를 소개해주셔서 할머니를 돌보아주실 수 있게 되었어요.
봄해가 마음을 놓고 미국으로 갈 수 있겠죠?
봄해는 미국으로 가기 전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워 운동장을 시원하게 달려봅니다.
 

미국으로 떠난 봄해는 그곳에서 열심히 축구를 배우려고 노력하는데요.
같이 운동을 하는 애슐리가 봄해를 알게 모르게 괴롭혔지요. 마음 같아서는 한바탕 싸우고 싶었지만 꿈을 생각하며 꾹 참아봅니다.
다른 선수들이 봄해를 무시하자 봄해는 악착같이 더 열심히 배워가서 나중에 이봄해라는 이름을 기억하게 하리라 굳게 다짐하는데요.
 목표란 때로는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것 같아요.
 

힘들고 지쳤을 때, 마음이 허해졌을 때 도착한 동휘의 편지는 한국을 더 그립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아빠에게 전화를 했는데 할머니가 요양병원에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마음이 안 좋은 상태에서 축구를 하다 애슐리가 봄해를 향해 공을 차서 코피까지 나는데요. 애슐리가 왜 그렇게 자신을 싫어하는지 이유는 알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제시가 말하기를 애슐리의 엄마가  애슐리가 어릴 때 떠나서 한 번도 오지를 않고 아시아 남자랑 결혼을 해서 애까지 낳았기 때문에 동양인을 싫어하는 것 같다고 하는 거예요.
얼마 후 홈스테이 아줌마랑 공원에 갔다가 엄마와 새아빠와 함께인  애슐리를 만나게 되는데요.
엄마에 대한 원망으로 괜히 봄해를 미워했던 애슐리는 이제 봄해에 대한 미움을 지우고 가까이 다가옵니다.
아이들의 마음이란 이렇게 맹목적이면서도 순수하지요.
그래도 다행이지요? 애슐리때문에 힘들어하던 봄해가 안타까웠는데 이제 해피엔딩으로 끝날 테니까요.


 


봄해는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곧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랑하는 할머니가 있고 최초의 팬 동휘가 있는 한국으로~~
힘든 미국 생활을 잘 견뎌낸 봄해의 앞날에는 물론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 어려움이 무엇이든 잘 견뎌내고 이겨낼 수 있겠지요?
봄해의 앞날에 햇살만 쨍쨍하기를 저도 바래봅니다.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살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꾸는 봄해의 미국 유학생활을 지켜보면서 성장하는 데는 반드시 고통과 고난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요즘 아이들이 난관에 봉착했을 때 잘 견뎌내지 못하고 유약한 이유는 실패를 경험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부모들의 보호 아래에 곱게만 자라서라고 생각해요. 실패와 시련이 아이에게 가져다줄 큰 깨달음과 성장의 기회를 부모들이 오히려 빼앗고 있는 것이죠.
봄해가 할머니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미국 유학을 포기했다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수많은 경험과 기회를 놓쳤겠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성공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실패의 경험도, 시련의 경험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네요.
우리 아이가 봄해처럼 마음이 단단한 아이가 되었으면, 그래서 햇살이 쨍한 미래를 꿈꾸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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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10
신현배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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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 때문에 나라가 시끌시끌하지요.
마트에 가면 비싼 계란값 때문에 AI가 현실적으로 다가오기도 하는데요.
전염병이라는 것이 이렇게 순식간에 조류를 죽게 만드는데 사람한테도 전염병은 상당한 위험 요소이지요.
우리에게도 사스, 메르스의 공포가 아직도 남아있으니까요.
'진짜 진짜 공부돼요' 시리즈의 10번째 이야기인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 이야기>를 읽어보았는데요.
딸아이가 먼저 읽고 저에게 재미있다고 강추하는 책이었답니다.
전염병 이야기라고 해서 지식적인 부분이 강조되었을 텐데 왜 재미있다고 할까? 의아했는데요.
제가 직접 읽어보니 왜 딸아이가 저에게 강추했는지 알 수 있었네요.
 

동네 도서관에서 '어린이 전염병 교실'이 열려 창희와 세라는 전염병 연구소 소장인 홍길동 박사에게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로 합니다.
홍길동 박사님은 세계 곳곳에서 전염병이 발생하면 한 걸음에 달려가 전염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봉사 활동을 하셨는데요. 재미있게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아이들이 이야기에 푹 빠질 수 있게 해주셨지요.
먼저 전염병의 신 리에자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니 저 역시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더라고요.
 

재작년에 온 나라를 공포에 떨게 했던 메르스 사태에 대해서 잠깐 읽어볼 수 있는데요.
낙타가 새끼를 낳는 때인 3~5월에 메르스 환자가 많이 나왔다고 해요.
이 시기가 낙타와 사람의 접촉이 많은 철이라 낙타가 매개체라고 보고 있다고 하네요.
신기한 것은 메르스가 사람의 목숨은 빼앗아도 낙타의 목숨을 뺏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아직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고 하니 그저 조심할 수밖에요.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나 인물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 눈에도 잘 띄네요.
 

질병은 미생물인 병원체에 의해 사람에게 옮기는 감염성 질병과 병원체 없이 병에 걸리는 비감염성 질병이 있는데요.
옛날 사람들은 왜 질병에 걸리는지 알지 못했기에 질병에 걸리면 신이 내린 벌이나 귀신의 장난쯤으로 여겼다고 해요.
현미경이 발명되어 17세기에 와서야 미생물이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레이우엔훅이 물속의 작은 생물을 발견했고 여기에 미생물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하는데요. 존재만 알게 되었을 뿐 어떤 존재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아무도 몰랐다고 해요. 그로부터 약 200년 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스퇴르가 미생물이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는 역사 속에서 미생물이 만들어냈던 굵직굵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으면서도 놀라운 이야기가 담겨있거든요.
말라리아는 박삼충이라는 사람을 통해 증상도 살펴보고 열대성 말라리아 때문에 로마가 멸망의 길로 들어섰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어요.
페스트는 그리스의 양치기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페스트가 가져오는 증상을 알게 되고 유럽 전역에 왜 페스트가 널리 퍼지게 되었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가 아기 때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았던 홍역이나 디프테리아 등 그냥 맞았던 주사에 대해 이번에 저도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과거 역사 속에서 치명적이었던 전염병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지만 현대에도 과거에는 없었던 무서운 전염병들이 발생했지요.
에이즈, 광우병, 조류독감, 사스, 에볼라바이러스,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수십 년 사이에 나타나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한 전염병들은 전염병에 대해 자신만만했던 현대인들을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 했어요.
이렇게 새로운 전염병이 많이 나타난 이유가 의학의 발달로 새로운 병을 찾아내는 진단 기술이 늘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교통의 발달로 이동과 접촉이 활발해져서 새로운 전염병이 생기면 금세 전 세계로 퍼지기도 하지요.
지구온난화와 생활환경의 변화로 바이러스가 빠르게 변종을 일으키고 가축의 집단 사육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하네요
또 전염병들이 공기를 통해 옮기는 질환들이라 공기를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의학이 발달해서 전염병에서 자유로워지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원인으로 더 발병이 된다고 하니 참 착잡하네요.
 

그렇다면 전염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은 예방 주사를 맞아야겠지요.
아이들이 태어나면 시기에 맞게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겠죠?
온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것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꼭 맞아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것은 손 씻기~
손만 깨끗이 씻어도 전염병의 80%는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손은 습관적으로 씻어주는 게 좋겠어요.

 예부터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은 늘 있어왔지요.

역사 속에서의 전염병을 찾아보니 그 영향력이 상당하네요.

사실 이런 주제는 딱딱하고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편견이 싹 사라졌네요.

옛날이야기 같기도 하고, 역사 이야기 같기도 하고 전염병이라는 것을 다양한 이야기로 접근하면서 그것의 두려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고, 전염병이 가진 파급력과 파괴력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전염병에 늘 노출이 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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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작문 : 5형식 문장 만들기 편 - 손이 기억하는 훈련 프로그램 바빠 영어
이정선.E&E 영어 연구소 지음, 윌리엄 링크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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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딸아이가 5학년이 되는데요.
영어에 대한 고민은 늘 마음 한구석을 무겁게 하네요.
학원을 안 다니고 영어책 읽기를 싫어하다 보니 영어를 어떻게 봐줘야 하나 늘 고민이 되거든요.
게임을 통한 영어회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안심이 되지 않더라구요.
 문법적인 부분을 신경 써야 하겠기에 이번 겨울 방학에 영작문 교재 마스터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선택된 교재가 바로 <바쁜 5 • 6학년을 위한 빠른 영작문>이랍니다.


 이미 영문법 교재 2권을 풀면서 바빠 교재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영작문 선택도 주저함이 없었어요.
 


영작문 본 교재와 정답지로 깔끔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아이의 영어실력이 좋지 않은데 영작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교재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가 영작을 하고 있는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바빠 교재만의 독특한 비법이 있어서 가능한 듯해요.^^
중학교에 가면 초등 때와는 다르게 시험 위주의 학습으로 바뀌고 시험이 서술형으로 출제된다고 하니 영작 실력을 준비해두지 않으면 중학교에 올라가 당황하겠어요.
첫 영작문 교재로 바빠 영작문 선택 잘한듯해요.^^
 


1형식부터 5형식까지 이 한 권으로 모두 문장 만들기를 연습해 볼 수 있어요.

 

먼저 진단평가를 미리 해보았어요.
한문제를 틀렸네요.
go 동사 앞에 are를 썼더라구요.
아직 동사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듯하네요.^^
 

권장 진도표가 있는데요.
저희는 하루에 1과 씩 진행하기로 했어요.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범위를 정해서 하는 게 좋겠다 싶었거든요.
 

우선은 영작의 기본인 영어 문장을 살펴보는데요.
주어, 목적어, 동사, 보어 같은 용어들이 등장하는데 아직은 어렵기는 해도 조금씩 익숙해질 필요가 있겠지요?^^
 

 딸아이가 설명 부분을 읽어보고 있어요.
설명 부분을 읽어보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했는데 묻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구요.
설명이 잘 되어 있다는 얘기겠지요?
 

문제들을 풀어봅니다.
설명 부분과 문제 부분 총 3쪽을 하나의 주제로 묶고 있어서 하루에 풀기에 딱 좋아요.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부분은 주어와 동사로 이루어진 1형식 문장이에요.
가장 기본적인 문장이지요.
거기에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동사 뒤에 부사구를 붙여준다는 것도 알 수 있지요.
하나의 문장을 반복하면서도 조금씩 변경하면서 문장을 작성해보는데요.
윗 문장을 보면서 아래 문장들을 작성하기에 스스로 작문이 가능해지는 거죠.
같은 페이지에 등장하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단어를 몰라서 쓰지 못하는 경우도 거의 없답니다.
문장 훈련 부분 역시 STEP01을 참고해서 거의 달라지지 않는 문장을 STEP02에서 다시 한번 작성해보는데요. 아이가 써놓은 부분만 보면 이렇게 작문이 가능하다고? 하며 놀랄 수 있지요.^^
2과에서는 주어에 따른 동사의 형태를 살펴봅니다.
she와 he 다음엔 동사에 s 가 붙는다는 걸 꼭 기억해야겠네요.
이미 배운 저희야 어렵지 않다고 여기겠지만 아이들은 이 부분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반복을 해야겠지요.
 

동사의 부정문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하지 않는다'라고 하려면 don't 나 doesn't를 동사 앞에 써야 한다는 걸 익히는 거죠.
이 부분도 문장 훈련 단계를 거치면서 직접 해보게 되구요.
문장 연습까지 가능해져요.
 

1형식에도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의 종류가 다양한데요. 그런 부분을 모두 한 번씩 체크해 볼 수 있네요.
~에 있다/ ~에 없다는 표현도 배워봅니다.
 

1형식 문장을 모두 체크하고 나면 총정리 부분이 있어서 한번 더 살펴볼 수 있어요.
이 부분을 제대로 풀어야 잘 이해한 거겠지요?^^
 



첨삭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첫 번째 영작 책이라는 문구가 그냥 붙은 문구가 아니었어요.

연필 잡고 끝까지 쓰기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직접 교재를 활용하다 보면 정말로 아이가 영어로 문장을 쓰고 다소 긴 내용까지 영어로 작성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기본적인 문법 해설 부분을 읽고 난 후 <문장 훈련 01>에서 한 개나 혹은 두 개의 단어만 채워 넣으면 완성할 수 있구요.

<문장 훈련 02>에서는 순차적으로 빈 곳을 채우면서 어순감각을 길러봅니다.

<문장 훈련 03>에서는 좀 더 길게 문장을 작성해보는데요.

문장들이 서로서로 이어져 있어서 문장 완성이 어렵지 않아요.

그 안에 다 해답이 있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마지막으로 <문장 훈련 04>에서는 진짜 영작문이 가능해지는데요.

내용만 살짝 달라지기 때문에 step01의 문장을 참고하면서 step02를 작성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어요.

내가 영작이 가능하구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요.


사실 이 한 권을 마스터한다고 해서 영작이 완벽해지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1형식을 거의 마무리 한 이 시점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은 시작 전과 사뭇 다른 것 같아요.

아직은 틀리고 어렵게 느끼는 부분도 있지만 영어로 문장을 쓰고, 긴 문장을 완성해 놓은 부분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부분에서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선생님의 도움 없이도 한 칸 두 칸 스스로 늘려가며 문장 완성이 가능해지는 <바쁜 5 • 6학년을 위한 빠른 영작문>을 통해 영작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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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쎈 초등 수학 3-1 (2017년) 초등 최상위 쎈 (2018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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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3학년, 5학년이 되는 두 아이가 있다 보니 아이들 교재에 꽤나 신경을 쓰게 됩니다.
특히나 사교육의 도움을 아직까지는 받지 않고 집에서 교재로 공부를 하는 터라 더 그렇기도 하구요.
  아이의 수준보다 어렵거나 쉬운 교재, 개념 위주나 문제풀이 위주 등 다양하게 풀어보는데요.
아이들은 어려워하고 꺼리지만 그래도 제가 꼭 챙겨서 풀게 하는 교재가 바로 <최상위 쎈> 이랍니다.
아이 학교는 중간 기말고사도 보지 않구요. 단원평가만 보는데요. 그마저도 수준이 평이해서 아이가 혹시나 자만하지나 않을까, 학교 성적만 믿고 자신이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할까 봐 긴장하라고 풀어보게 해요.^^
<최상위 쎈>은 심화부터 경시까지 고난도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니까요.
내년 3학년이 되는 아들도 작년엔 <쎈 연산>으로 연산실력을 다지고 올해는 누나처럼 <최상위 쎈>으로 실력을 다져볼까 해요.
 


별도의 부록 없이 본권과 정답지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요.
단원별로 문제가 많지는 않아서 두께도 얇아요.
문제도 어려운데 양도 많다면 아이들한테 사랑받기 힘들지요.^^
작년 딸아이 사용할 때도 하루에 한 페이지씩 진행을 했거든요. 그래야 부담을 덜 느끼고 꾸준하게 하더라구요.
 

책 뒷면에 경기 대비 평가 문제가 들어있어요.
경시 준비를 하지 않더라도  그 수준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서 저는 요 부록이 좋아요.
 

2학년까지는 기본만 하면서 학교 공부를 진행해 왔는데요. 3학년이 되면서 슬슬 심화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상위 쎈> 교재의 점진적 심화과정이 참 마음에 들어요.
 



3학년이 되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단원은 <덧셈과 뺄셈>인데요.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상기시키면서 개념을 정리해봅니다.
단원별 교과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였고 난도가 높은 문제를 풀 때 필요한 개념까지 꼼꼼하게 담고 있어요.
 


아직 배운 부분이 아니라 더 개념 정리를 꼼꼼하게 살펴보는데요.
그래도 덧셈 뺄셈 부분이라 가능한 것 같아요.^^
 


 심화 교재이다 보니 '심화'내용도 더 첨부가 되어 있고 '미리 보기' 코너는 윗 학년의 어떤 부분과 연결이 되는지 상위 연계 개념도 알려주고 있어요.
수학이라는 것이 학년별 단절이 아닌 연결이라는 걸 아이들도 잘 인지를 해야 매 단원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겠지요?
 



기본 개념을 익힌 후 문제를 풀어보았는데요.
심화 교재는 문제가 많지는 않아요.
기본 교재들보다 문제는 적지만 문제 풀이 과정에 시간이 좀 더 걸리지요.
 



그래서 저는 딸아이도 그랬지만 심화 교재는 하루에 한쪽 또는 한 장 정도를 풀게 한답니다.
 그래야 꾸준하게 풀 수 있는 것 같아요.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난도 문제를 유형화하여 단계별 문제와 유제를 풀어보면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유형을 잘 알아두면 새로운 문제를 만나도 덜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이유도 개념 정리는 물론이고 유형에 익숙해지는 게 필요하기 때문 아닐까 싶네요.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처음 풀어보면서 실수도 했지만 그래도 유형을 이해하고 유제를 풀어보면서 아이가 감을 잡아가는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선행을 해본 적이 없는 터라 아이에게 맡겨두니 틀린 부분이 많이 나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설명을 해주고 다시 풀게 하면 이해를 잘해서 금세 풀긴 했어요.
확실히 '발전' 문제는 난이도가 꽤 높아요.
이런 문제를 잘 맞추기 시작하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α 단계도 난이도가 꽤 있었는데 β 단계는 더 어렵겠지요?
β 단계는 심화개념과 심화 유형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단계인데요.
기본 문제들에 자신 있는 친구들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재미를 주는 문제들이 많아요.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문제해결력도 키울 수 있어서 실력 있는 친구들에겐 좋은 교재가 될 거예요.
'신유형'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 문제들이 있는데 종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이라 더 괜찮더라구요.
'통합형'이라는 문제 유형은 교과 통합(STEAM) 유형이라 교육과정도 알차게 담았답니다.
아들은 아직 이걸 풀 실력이 안되어 내년 학기 시작하고 학교에서 배우면 풀어보려구요.

 

마지막 단계인 γ 단계는 최고 수준의 문제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래서 문제도 많지 않아요.
울 아들이 이런 문제도 척척 풀면 얼마나 좋을까요?^^
종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이라 상위 1%에 도전할 수 있는 문제들이라고 해요.
이 문제들도 잘 푼다면 수학 좀 한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교외 경시 수준의 최고 난이도 문제인 만큼 동영상 강의가 제공이 되는데요.
 

동영상을 통한 문제풀이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요즘 이런 모바일 러닝이 가능해져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즘~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집에서도 충분히 혼자서 공부가 가능해졌다고 생각하거든요.
든든한 집 선생님이죠.^^
특히나 어려운 문제들은 엄마인 저도 가끔씩은 설명하기 힘든데 이런 동영상은 그런 엄마의 부담감도 덜어주면서 아이의 궁금증도 해결해주니 만족스러울 수밖에요.

고난도 문제들을 다양한 유형별로 풀어볼 수 있는 <최상위 쎈>
이름 그대로 수학에 쎈 아이로 키워줄 수 있는 교재랍니다.
기본 문제들을 풀어본 친구들이라면 좀 더 어려운 문제에 대한 갈증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최상위 쎈>수학이라면 그 갈증을 채워주고도 남는답니다.
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 울 아들도 <최상위 쎈>으로 수학에 쎈 녀석으로 만들고 싶어요.^^
도와줘~ <최상위 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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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늪에 용이 산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97
우미옥 지음, 이주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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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능력 신장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인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의 97번째 이야기 <느티나무 늪에 용이 산다>를 읽어봤어요.
제가 예상했던 내용이 아니라 신선했고 그래서 더 즐거운 독서가 가능했던 것 같아요.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인데 제목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목에서 내용을 유추하고 상상하다가 그것을 벗어나는 내용을 읽게 되면 더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의 순수한 믿음과 마음이 가진 힘이 크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느끼게 되고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키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사회가 안타깝게 느껴졌답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사회가 돼버린 지금, 작은 믿음이 손톱만 한 용을 하늘로 보내준 것처럼 서로 신뢰하는 사회를 만드는 힘은 어쩌면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될지도 모르겠어요.

순수한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커주었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을 알고는 있을까요? ​
즐겁게 읽고 즐겁고 밝고 순수하게 그런 아이의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며 이 책을 읽는 아이를 지켜보게 됩니다.

마을에 있는 지하 100층 깊이의 늪이 있다는 수정이 말에 안이는 믿지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요.
느티나무 뒤로 구불구불 나 있는 길을 따라가면 늪이 있다는 말에 겁을 먹은 아이들은 까마귀 한 마리가 날아가는 소리에 서둘러 그 자리를 벗어났지요.
서울에서 전학 온 안이는 엄마가 마치 짐을 던져 놓듯 안이를 할머니 집에 남겨두고 가서는 연락도 없어 많이 속상해 있는 상태인데요.
자기도 모르는 새에 시큼하고 비릿한 냄새가 나는 느티나무 늪에 와 있었어요.
어떻게 이곳에 왔는지도 모른 상태라 서둘러 돌아가려고 하는데  무언가가 발을 붙잡네요.
힘을 주어 발을 잡아당기자 신발이 벗겨지고 신발을 주우러 다시 돌아가자 그곳에서 앵앵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안이를 부르는 소리의 주인공은 도마뱀처럼 생긴 작은 동물이었어요.
그 동물은 자신이 용이라고 말하는데요.
안이는 그 동물의 외모만 봐서는 용이라고 믿기 힘들었지요.
용은 엄마 아빠가 여기서 딱 삼백 년만 참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삼백 년이 지나도 몸이 커지지 않아 용왕님께 이유를 물어보니 용의 존재를 믿어주는 아이들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대요.
그래서 용은 안이에게 용이 진짜로 있다는 것을 다른 아이들이 믿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게 쉬운 부탁은 아닌 것 같아요.
요즘 용의 존재를 믿는 아이들이 어디 있겠어요?
자신을 도와주면 몸도 커지고 소원을 들어줄 힘도 생긴다고 하니 안이가 애는 써보겠지요?^^
 안이는 학교 가는 길에 만난 수정이와 지유에게 느티나무 늪에서 용을 만났다고 이야기합니다.
역시나 친구들은 믿어주지 않아요.
미술시간에는 경험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용을 그렸다가 이상한 아이로 찍히고, 국어시간에는 좋아하는 동물 하나를 골라 자기가 그 동물이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동시를 써보기로 하자 역시 용에 대한 동시를 씁니다.
선생님께나 친구들에게 하루 종일 용타령 하는 안이가 곱게 보일 리 없었겠죠.
수정이와 지유는 안이가 거짓말한다며 이전에 했던 말들도 다 거짓말이라고 쏘아붙이는데요.
나름대로 애를 쓰는 안이가 애처롭네요.
 그래도  용의 존재를 믿어주는 안이와 안이의 반 친구 누군가가 믿어주게 되면서 용의 몸은 조금씩 커지고 있었어요.
할 수 있는 것도 늘어나구요.
그런데 문제는 느티나무 늪을 사람들이 메워서 땅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는 거예요.
용의 몸이 커져서 얼른 이곳을 떠나지 않으면 친구 용식이처럼  늪에 묻히고 만다고 하니 안이는 용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자신의 존재를 아이들 앞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이죠. 비록 용이 아이들을 마주하기 두렵다 하더라도요.
일주일 뒤 안이네 학교 아이들은 매직랜드 근처로 소풍을 갔어요.
매직랜드에는 가지 못해 아쉬워했지만 아이들은 소풍광장에서 장기자랑을 하며 소풍을 즐겼는데 지유와 수정이는 매직랜드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을 안이에게 제안했고 셋은 선생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매직랜드에 들어가 '나는 배'를 타게 됩니다.
 한참 동안 무시무시한 속도로 곤두박질치던 배의 속도가 줄어들면서 떨어져야 할 배가 하늘 위로 날아올랐어요.
유치원 친구들이 용의 존재를 믿어주는 바람에 힘이 세진 용이 안이가 탄 나는 배를 머리 위에 올리고 하늘을 날고 있었던 거지요.
수정이와 지유도 이제는 용의 존재를 믿게 되었고 소풍광장에 있던 친구들도 용의 실물을 보고 그 존재를 믿게 되었답니다. 물론 선생님은 믿지 않았지만 말이죠.
아이들의 믿음으로 몸이 더 커진 용은 이제 엄마 아빠를 만나러 하늘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안이가 용에게 빌었던 소원이 이루어졌어요.
엄마랑 아빠랑 행복하게 살고 싶은 안이의 소원이요. 용이 안이와의 약속을 지킨 것이죠. 하늘의 용이 미소 지으며 안이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네요.
엄마 아빠에게 버림받은 느낌이었지만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은 안이의 마음과 용의 마음은 똑같았겠지요.
그래서 용의 목소리가 안이에게 들렸을 테고요. 용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할 용기를 준 것도 안이였으며 그런 과정에서 안이도 거짓말하며 자신을 감추던 거짓 껍질을 벗어던질 용기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진심은 언제나 옳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한다는 것을 안이와 용을 보면서 알 수 있었답니다.
좋은책어린이 홈페이지에서 독후 활동지를 다운받으실 수 있는데요.

저도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해보았어요.

먼저 책을 읽지 않고 표지만 보고 느낀 대로 적어보기도 하고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질문에 답을 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지요.

아들이 이 책의 제목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꼬마용 살리기 대작전]

[꼬마용 부활하다]

[소원을 빌어봐]

세 가지를 적었네요.

개인적으로 [꼬마용 살리기 대작전]이 마음에 들어요.^^

아들의 마음을 담아 적은 소원< 우리 가족이 오래오래 살게 해주세요>도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 아이들의 상상력도 키워주고 또 일상적인 내용들 속에서 교훈을 하나 이상 얻을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들어요.

좀 더 크면 아이들은 상상하는 것을 멈추고 눈에 보이는 것,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 하겠지요.

산타의 존재를 믿어 열심히 착한 일을 하는 아이들의 동심을 최대한 오래도록 지켜주고 싶은 마음, 그리고 엄마, 아빠의 말은 무조건 믿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오래오래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이 책을 읽으며 더 간절해지네요.

벌써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는 나이가 되어버렸지만 그럼에도 순수한 아이의 마음은 지켜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아이들은 잘 이해가 안 될 테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용은 어쩌면 저와 같은 마음일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아이들의 순수함은 용을 되살려줄 수 있을 만큼 큰 힘이 된다는 걸 어른들은 알고 있으니까요.

이 책에 등장하는 용이 진짜 있다고 믿는 아이들은 없겠지만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한 동심은 지켜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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