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영어회화
이재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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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여행을 정말 많이 다니시더라구요.
영어를 못해도 핸드폰 하나만 들고 번역기 믿고 가시는 분들도 많지요.
그래도 손에 하나 영어회화 책 하나는 들고 있어야 마음이 든든해지는 건 제가 아날로그 세대여서 일까요?^^
딱 손바닥 크기만 해서 가볍게 들고 갈 수 있는 영어회화 책 <여행 영어회화>랍니다.
 

 

 

책 뒷면에 보면 목차의 주제어를 볼 수 있는데요.
출국부터 귀국까지 여행 시 필요한 부분들이 세세하게 나와있답니다.
 



세세한 목차가 이리도 많아요.
내가 필요한 부분을 바로바로 찾아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영어회화뿐만 아니라 여행 가이드 느낌도 들 정도네요.
 

 


일단 출국 시 필요한 필수 패턴 실력 테스트를 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볼 수 있어요.
듣기에 필요한 부분, 말하기에 필요한 부분을 전부 챙기고 있답니다.
보통은 말하기에 중점을 두는데 물어 본 것에 대한 대답을 들을 줄도 알아야 내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잖아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듣기와 말하기를 함께 알려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하나의 주제에 대해 두 페이지씩 설명이 되어 있어요.
듣기와 말하기에 대한 핵심패턴 3개씩을 배우게 되고 그 패턴을 문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시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여기서도 대화가 오고 갈 수 있도록 질문에 대한 응답을 알려주니 질문하고 대답을 이해할 수 있겠지요.
물론 똑같은 대답이 나오라는 보장은 없지만 말이죠~^^
페이지 하단에는 핵심 단어가 나오는데요.
 핵심 단어만 외워두어도 말하기나 듣기에 도움이 많이 될듯해요.
 



일상적인 것 말고도 연착, 결항, 비행기 놓쳤을 때 등 해외여행 시 당황스럽고 머리가 하얘질 때 필요한 영어도 준비가 되어 있으니 이 또한 제일 중요한 영어 표현들이 아닐까 싶네요.
 

 

 

호텔 이용에 필요한 표현들, 관광을 위한 표현들, 쇼핑을 위한 표현들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표현들이지만 여행지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표현들이 가장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누군가의 도움이 제일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죠.

각 상황마다 표현들이 많지는 않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표현들을 모아두었고 말하기와 듣기 표현을 함께 알려주고 있어서 말을 하고 듣기까지도 가능하도록 해준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딱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지만 여행지 출국부터 귀국까지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상황들과 그에 따른 영어 표현이 담겨있어서 진짜로 여행 필수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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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실전문제집 1-상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 숨마 수학 (2024년)
강순모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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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중학생이 될 딸아이는 중국에서 중학교를 다니게 될 예정이에요.
그곳에서 국제학교 진학을 해야 하는데 사실 아직 그곳의 커리큘럼도 전혀 모르고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게 될지도 모르고 있답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이고 걱정이 많아요.
영어도 잘 안되는데 수학을 영어로 어찌 공부를 해야 하나 싶어서요.
그래도 지금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6학년 수학 공부와 함께 중1 수학 예습을 진행 중에 있답니다.
 



일단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하고 있어서 개념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는 개념서가 필요했는데 이룸이앤비의<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개념기본서>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더군요.
중 1 수학은 확실히 초등수학과는 다른 개념으로 접근을 하다 보니 아이가 처음엔 어렵게만 생각했지만 개념기본서로 꾸준히 개념을 정리하고 확인 문제를 풀면서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어요.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개념기본서>가 개념을 너무 상세하게 설명을 해줘서 스스로 학습을 하는 친구들에게는 일단 강추!
개념 잡고 좀 더 다양하게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이어 선택한 교재가 바로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집>이랍니다.
 

 


별도의 부록 없이 본교재와 해설지로 간단 구성인데요.
저는 사실 이게 더 좋아요.
아이들이 부록까지 완벽하게 공부를 잘 안 하기에 본권에서 꽉 채워 공부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실전문제집>은 제목 그대로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며 유형에 익숙해지고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핵심개념 특강편'과 '내신만점 도전편'으로 나뉘어 있는데 반복학습 개념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네요.
 학습 플래너가 있기는 한데 저희 아이에게는 너무 빠른 학습 진도인 듯해서 아이에 맞게 자율적으로 공부 중입니다.
중1 학생의 복습 개념으로 공부한다면 이 교재 스케줄대로 하면 더 좋겠죠.
 



일단 개념서가 아니기 때문에 개념은 간결하고 핵심적인 부분만 설명이 되어 있어요.
개념기본서와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꼭 개념기본서를 공부하고 실전문제집을 풀기를 권하고 싶네요.
개념은 주제별로 분류가 되어 있고 그에 따른 개념 확인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답니다.
이 정도를 풀어내야 뒤의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겠죠.

 

 


<핵심유형으로 개념 정복하기>는 학교 시험 문제를 철저히 분석해서 자주 출제가 되는 핵심 유형들을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유형마다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을 이해하고 개념도 다시 한번 정리를 하면서 혹시 틀린 문제가 있다면 핵심유형의 개념을 반복학습, 그래도 어렵다면 앞의 개념 부분으로 다시 가서 살펴보는 식으로 공부를 하면 될 듯해요.
개념서보고 실전문제집으로 이어서 공부를 하니 그래도 잘 풀었네요.

 

 


<기출문제로 실력 다지기>에서는 역시나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학교 시험에 더욱 도움이 되겠지요.
<핵심유형으로 개념 정복하기> 문제들보다는 살짝 난이도가 있어요.
잘 나오는 문제, 내신 up 문제는 좀 더 집중해서 풀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서술형 문제도 있는데 풀이 과정을 자세히 쓰라고 되어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풀이 과정을 쓰기 어려워한다면 해답에 적혀있는 대로 적어보게 한답니다. 풀이 과정을 쓰는데도 요구하는 방식이 있으니까 해답지처럼 쓸 수 있도록 연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봐요.
 

 

 

그나마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부분은 아이가 초등 때 배운 부분이라 수월하게 개념 이해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소인수분해는 처음에 힘들어했거든요.
그래도 개념서로 개념 이해한 후에 실전문제집을 풀어서 크게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했어요.
아마 학기 중에 학습을 하면 훨씬 더 쉽게 풀이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올해 5학년이 되는 아들이 있는데요.
누나가 공부한 부분을 알려주기도 하더라구요.
이렇게 중학교 교재에 있는 내용으로 5학년 문제를 확실하게 풀 수 있어요.
미리 알았더라면 아들도 틀리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Part1핵심 개념 특강편 마무리하면 뒤편에 Part 2 내신만점 도전편이 나옵니다.
다른 교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방식이네요.
여기서는 앞의 <기출문제로 실력 다지기> 정도의 난이도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게 되는데요.
앞에 공부하고 뒤로 와서 한번 더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될듯해요.
 




1단원 '소인수분해'의 두 소단원의 기출문제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어요.

<기출문제로 실력 다지기>유사문제라서 앞에서 잘 풀었다면 크게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을 거예요.




 

<내신만점 도전하기>에서는 중간/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한 실전대비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서술형 문제와 고난도 문제가 함께 들어있어 다양한 문제를 접해볼 수 있답니다.
중학교 1학년이 시험이 없는 자유학년제라고는 하지만 공부를 전혀 안 할 수는 없잖아요. 자기만의 방식으로 꾸준하게 공부 습관을 들여야 중2, 중3이 되어서도 덜 고생을 하겠지요.
집에서 교재 풀이는 필수란 생각이 듭니다.
 

 

 

해답지도 빠진 문제없이 하나하나 다 풀이 과정이 설명이 되어 있어서 집에서 공부하는 저희 아이에게 잘 맞는답니다.

이 교재에 그런 문구가 적혀있네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처럼 새로운 것도 이미 있었던 것들을 바탕으로 그 모습을 바꿀 뿐이며, 수학도 그 유형이 크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이죠.
 초등 수학은 많은 변화가 느껴지는데 사실 중등 수학은 저희 때와 비교했을 때 변화를 잘 모르겠어요.
개념을 익히고 유형을 익히고 기출문제를 풀다 보면 수학 실력을 키우는데 문제없지 않을까요?
숨마쿰라우데 개념기본서와 실전문제집만 제대로 풀어낼 수 있다면 중 1 수학은 혼자서도 해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중국 가서도 두 교재로 중 1 수학 준비하면서 영어는 좀 모르더라도 일단 자신감은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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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필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 할 때 - 권장 5~6학년, 예비 중등 초등 고학년 필수(초고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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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국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독해력에 대한 걱정도 많아진 게 사실이에요.
아마 이번 수능에서 국어가 어려웠다고 하고, 고등학교 올라가면 국어 성적 올리기도 어렵다고 하니 그런 현실적 걱정이 초등까지 내려오다 보니 초등을 위한 독해력 책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어요.
물론 독해력 교재를 쭉 풀어보면서 이건 정말 필요했던 교재란 생각이 들었고, 아이의 독해력을 체크해보기 좋았지요.
특히 동아출판의 초고필은 6학년, 4학년 두 아이 모두가 출간된 초고필 교재를 다 풀었을 정도로 만족했었는데요.
이번에 문법책이 새롭게 출간되어 만나봤어요.
 

 


올해 중학생이 될 딸아이가 풀어보았는데요.
살짝 어렵기는 하지만 마음에 든다고 하더군요.
학교에서 배웠던 것 이상이어서 어려웠고 역시 문법이다 보니 알고 보면 쉬운데 용어 자체를 기억하기가 어려웠다고 하더군요.
문법 이해에 앞서 어휘력을 먼저 더 키워야 할 듯하네요.^^
 



초등 5, 6학년, 예비중등을 위한 교재이지만 아이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듯하고요.
25일로 끝내는 국어 문법 개념이라 올겨울 방학 한 달이면 충분하답니다.
저희 아이도 방학하면서 시작해서 주 6일로 하면서 2월 전에 마무리 가능할 듯해요.
중학교 국어 학습을 위한 문법의 기초를 다져줄 수 있는 교재라 중학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필수로 풀어보면 좋을 듯해요.
 


 

이 교재에서 다루게 되는 내용인데요.
목차만 봐도 편한 내용은 아니겠구나 알 수 있죠. 아이 말로는 상의어, 하의어, 반의어, 동음이의어 같은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이 용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진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아마 익숙지 않아서겠지요.^^
품사 같은 경우, 영문법을 먼저 공부했었기 때문에 알고 있던 용어들이라 그나마 조금 편하게 느껴지는 걸 보면 반복해서 익숙해져야 덜 어려움을 느끼겠구나 싶어요.
 


 

 

가장 먼저 <단어의 분류>를 살펴봅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문법 지식과 중학교에서 배울 문법 지식을 용어로 비교해주는 부분도 마음에 들어요.
비슷하지만 확실히 차이가 있네요.
간단하게 그림과 함께 설명이 정리가 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초적인 문법적 개념을 정리를 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풀이까지 해볼 수 있어요.
용어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예를 들어놓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겠더라구요.
내용이 딱 한 페이지라 부담도 적구요.
 



개념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적용 문제풀이까지 해봅니다.
지문을 통해 개념 확인도 해보고 쓰기 문제도 풀어볼 수 있는데요.
요 쓰기 문제는 채점자도 어느 정도 개념을 알아야 정답 체크를 할 수 있겠더라구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를 통해 단어에 대해 익히고 이 단어들이 어떻게 형성이 되는가도 살펴봅니다.
형태소와 단어, 단일어와 복합어를  공부해보는데요.
형태소는 일정한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를 의미하고, 단어는 뜻을 가지고 홀로 쓰일 수 있는 말이나 홀로 쓰일 수 있는 말의 뒤에 붙어서 쉽게 분리될 수 있는 말을 의미한답니다.
단일어는 하나의 어근(단어의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소)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의미하고, 복합어는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하거나 어근과 접사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를 말해요.
이런 설명들이 아이들에게는 꽤나 어렵게 느껴지긴 하겠어요. 용어를 완벽하게 설명 가능해야 문제도 풀 수 있겠어요.
 



앞에서 공부한 내용들을 종합해서 문제풀이를 해봅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면서 문법 정리도 다시 한번 해볼 수 있지요.

 

 


한 단원 마무리는 스토리를 읽으며
<숨은 문법 찾기>!
짤막한 이야기 속에 담긴 국어 문법을 찾아보는 코너랍니다.
간단하게 문제풀이도 할 수 있어 괜찮은 코너로 느껴졌어요.
실생활 활용법을 배우는 기분도 들구요.
책 읽으며 간단히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단어의 의미관계는 유의어/반의어, 상의어/하의어, 동음이의어/다의어는 용어가 낯설 뿐이지 내용 자체는 어려운 게 아니라서 틀린 문제없이 잘 풀었는데요.
문제를 다 맞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실 제대로 잘 이해하는가가 중요한 거니까요.
이후에도 개념 부분을 반복해서 볼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초등과 중등은 확실히 차이가 있으니까 좀 더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알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중등 문법을 쉽고 간략하게 정리한 것도 큰 장점이지만 또 하나의 장점으로는 각 단원마다 QR코드가 있어 동영상 강의를 들어볼 수 있다는 거예요.
동영상 강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집에서 공부하기 딱 좋은 교재 같아요.
 



게다가 정답 해설이 어찌나 잘 되어 있던지 오답일 때 정답 풀이를 꼼꼼하게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정답지까지 마음에 듭니다.

25일로 중학교 국어 문법 기초 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어서 일단 그 자체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문법은 독해력과는 또 다른 거니까요.
처음에 초고필 독해력 교재가 나왔을 때 진짜 이런 교재가 왜 이제야 나왔을까 너무 만족했었는데 <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 할 때> 역시 대만족이랍니다.
특히나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등들은 필수로 풀어봐야 할 교재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 양도 많지 않고 개념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으며 동영상 강의도 들을 수 있어서 집에서 공부하기 너무 좋은 교재거든요.
일단 이번 겨울방학 동안 <지금, 국어 문법을 해야 할 때>를 잘 마무리하면서 국어 문법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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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연산 5-A : 초5 수준 - 초등 연산의 빅데이터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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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동안 아이의 다음 학기 수학 걱정하는 분들 참 많더라구요.
특히나 아이가 수학적 감이 없거나 실수가 너무 잦을 경우 엄마의 한숨은 늘어갈 수밖에 없지요.
올해 5학년이 되는 아들도 자기 방식대로 수학 문제를 생각하고 엉뚱하게 답을 적어놓으니 골치가 아팠어요.
그래서 언젠가는 전 학년 문제집으로 다시 기초를 잡아주기도 했었죠.
학원을 따로 다니지 않고 교재로 집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아이의 상황을 엄마 아빠가 잘 판단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4학년 학습도 하면서 5학년 연산도 방학 동안 진행 중인데요.
5학년 교과에 연산 쪽이 많아서 연산 교재는 필수로 풀어줘야 하겠더라구요.
 



아이가 풀고 있는 연산 교재는 바로 <빅터 연산>이에요.
5학년 예습이라 5A로 진행 중이죠.
연산 원리를 쉽게 알려주고 교과연계는 기본이니 방학 필수 초등 연산 예습 교재라 할 수 있지요.
 


 
5단계 A 권은 5학년 1학기 단원의 연산 부분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특히 약수와 배수 부분, 분수의 덧셈과 뺄셈,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까지 어렵지 않은 부분이 없답니다.
제가 볼 때 5학년 수학이 초등수학 중 제일 중요하고 어렵지 않나 싶어요.
그만큼 중요하기도 하구요.
 

 

약수와 배수 부분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이번에는 <약분> 공부했어요.
앞에서 내용이 이어지는 학습만화로 약분과 기약분수에 대한 언급을 살짝 해주는데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요즘 아이들은 재미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각을 자극할 거리가 필요하긴 합니다.
 


 
처음엔 하루에 두 쪽씩 시작했는데 이젠 익숙해지기도 했고 속도를 높여보기 위해 하루에 4쪽씩 진행 중이에요.
 



네 쪽 공부한다 해도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다만 할 때 집중해서 해야겠지요?^^
 


 
앞에서 약수와 배수의 개념을 미리 알고 분수의 약분으로 들어가니 설명하기가 수월하네요.
처음에 곱해서 크기가 같은 분수 만들기라서 배수의 개념을 적용해서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하나의 분수에 있어 분자와 분모에 같은 수를 곱해줘도 수의 크기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반대로 분수의 크기를 줄여가는 것도 연습을 해봐야죠.
그래야 기약분수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분수의 분자와 분모에 같은 수를 곱하거나 나누어도 크기가 같다는 사실을 간단하게 개념과 문제풀이로 이해해봅니다.
빅터 연산의 장점은 문제가 적당해서 아이들이 질리지 않는다는 거죠.
양이 많으면 엄마 입장에서는 좋은데 아이들은 힘들어하거든요. 빅터 연산은 딱 적당한 수준의 양인 듯합니다.
  

 
 
이제 분수를 약분해보는데요.
사실 앞에서 나누어서 크기가 같은 분수 만들기를 해봤잖아요. 그것과 같은 의미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여기에 공약수가 필요한데 앞의 '약수와 배수'부분에서 공부한 것이 여기서 필요하고 또 도움이 되는 거예요.
물론 아직은 완벽하게 익숙하지가 않아 약분한 분수를 다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지요.
 

 

약분을 계속하다 보면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분수가 나오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기약분수지요.
분모와 분자의 공약수가 1뿐인 분수를 기약분수라고 합니다.
분자와 분모의 최대공약수를 찾아 각각 나눠주면 기약분수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집중 연산으로 앞에서 배운 부분들을 복습해봅니다.
연산에서 반복은 필수니까요. 사실 수학의 감이 없는 친구들은 유형을 다양하게 풀어보고 반복해서 익숙해지는 방법이 제일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연산도 많이 풀어봐야 이해가 되고 그래야 실수가 조금이나마 줄어들어요.
제 아들을 보니 그렇더라구요. 반복을 싫어하지만 반복을 해야 제대로 이해를 하는 스타일이라서요.
빅터 연산으로 기본 잡고 다른 연산 교재도 풀어줘야 연산에도 자신감을 갖더군요.
 

 

약분 배우고 통분까지 넘어가 봅니다.
약분은 하나의 분수를 가지고 학습하는 것이고 통분은 두 분수를 가지고 학습을 하게 되지요.
통분은 분모가 다른 두 분수의 분모를 같게 만들어 주는 건데 제일 쉬운 방법은 일단 두 분수의 분모를 곱해버리는 것!
이렇게 하면 제일 쉽기는 하지만 분수의 크기가 커지게 되는 경우가 생기죠.
 

 

그래서 분모의 최소 공배수를 찾아 통분을 해줘야 합니다.
앞에서 약수와 배수 배운 부분들을 잘 활용할 수 있겠죠?
수학에도 배움의 순서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여기서도 알 수 있어요.^^
 

 

빅터 연산의 스마트한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지요.
 QR코드를 이용한 연산 복습 학습이 가능하거든요.
스마트폰으로 하니 아이도 더 재미있어하네요.

방학 동안 꾸준한 연산 학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을 합니다.
연산은 초등 수학의 기초이자 기본이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5학년은 여러 단원에서 연산 학습이 필요하더라구요.
겨울방학 동안 5학년 1학기 연산 학습을 제대로 해놓으면 교과 단원도 확실히 수월하게 공부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빅터 연산 5A는 5학년 1학기에 필요한 단원의 연산 학습이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스마트 반복학습도 가능하고 특히나 아이들이 부담 없이 하루에 풀 수 있는 양으로 공부가 가능해서 꾸준한 학습이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방학 동안 빅터 연산 5 A 마무리하면 학교 수업의 부담은 살짝 덜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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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영어 구구단 + 파닉스 6단 : to부정사 -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아빠표 영어 6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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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학년이 될 아들은 영문법을 하나도 모르는데요.
학원을 다닌 적도 없어서 파닉스도 제대로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3학년, 4학년 학교 영어공부를 해왔답니다.
반복되는 영어 단어 읽을 줄만 알고 쓸 줄 아는 단어는 별로 없지만 사실 학교 수업에는 크게 지장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올해 아빠의  중국 주재원 발령으로 영어로 수업을 하는 학교에 들어가게 생겼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어 요즘은 영어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어요.
일단 간단한 파닉스와 영문법을 챙겨보려구요. 완전 영어 초보인 아들에게 제격인
< 아빠표 영어 구구단 +파닉스>로 말이죠.
 

 

 

<명사, 동사, 인칭, be 동사, 분사, to 부정사, 전치사, 조동사>까지 출간 완료가 되었구요.
부정문, 의문문까지 해서 10권까지 출간이 된다고 하는데요.
두 권도 꼭 챙겨서 중국 가고 싶네요.^^
 



우리가 곱셈은 몰라도 구구단은 반복해서 먼저 외우듯이 영어회화에 앞서 기본 구조를 먼저 익혀야 한다는 마음으로 만드신 책이라고 하는데요.
파닉스를 하면서 기본적인 영문법도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 표지 색감도 예뻐서 더 기분 좋더라구요.
 

 


일단 6단 to 부정사 살펴볼게요.
표지의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MP3강의도 들어볼 수 있으니 활용하면 좋아요.
 

 


1~5단까지를 익히고 6단을 공부하면 더 좋답니다.
6단에서는 to 부정사의 명사적 활용법을 살펴보게 되구요. 5가지의 모음 알파벳의 단모음, 장모음을 구분하여 발음할 수 있도록 반복하고 있답니다.
 

 


이 책은 반복된 형식이라 아이가 하나의 영문법을 익히기가 너무 좋은 구성이에요.
아이를 가르치기 쉽도록 티칭 방법까지 알려주는 정말 친절한 책이랍니다.
다만 한글로 문장 읽기를 해놓은 부분은 과잉친절이 아닐까 싶네요.^^
게다가 영어 문장을 보면 모음 발음을 알려주는데 단어를 통해 차이점을 익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영어 문장과 너무 찰떡궁합인 사진들~
요 사진 보는 재미도 괜찮더군요.
to 부정사도 여러 가지 문법 종류가 있지만 6권에서는 명사적 용법만 반복 학습하게 됩니다.
보통 동사 다음에 to 부정사가 오면 <~하기를, ~하는 것이>로 해석이 되는 걸 문장 해석을 통해 알 수 있어요.
 

 


문장의 구조가 달라지면 해석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앞에서는 동사 다음에 바로 to 부정사가 왔었고 이 페이지에서는 주어 + 동사 + 목적어 다음에 to 부정사가 오게 되는데, 이럴 경우 해석은 <~하기 위해>로 된답니다.
차이점을 알려주면 좋겠네요.
 

 


7단은 전치사를 다루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in, on, about, at, for의 개념과 차이를 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37개의 명사와 22개의 동사를 익히게 되며 인칭의 주격, 목적격 형태까지 살피게 됩니다.
 

 


전치사는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며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알면 되기에 크게 어려울 부분은 없어 보여요.
그런데 보통 on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위에>라고 해석하는데 이 책에서는 <~닿게,~닿아있는>으로 해석하네요.
in은 < ~안에서>, to는 <~향해서>, about은 <~대해서>, at은 <~의 지점으로>, for는 <~을 위해>로 해석이 됨을 기억해봅니다.
전치사 부분은 간단하네요.
 

 

 

8단은 <조동사>를 다루고 있어요.
will과 can을 이해하고 단어 습득과 something, anything, everything, nothing의 의미와 차이도 함께 공부하게 된답니다.
 

 

 

우선 will을 살펴봅니다.
will은 <~할 것이다>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어요.
재미있는 사실은 will이 있는 사진은 없는 사진과 다르게 표현했다는 점이에요.
이 책에서 s와 sh 발음을 알려준다고 했는데 동사와 명사 모두 s와 sh가 들어있네요.
 

 


can은 <~할 수 있다>라고 해석이 되며 능력과 가능성을 나타낼 때 동사 앞에 사용하게 됩니다.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을 때, 동사 앞에 can만 써주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아요.
j 발음과 z 발음까지 점검하고 넘어갑니다.
 



something, anything, everything, nothing의 의미도 문장에서 배워보았어요.
문장 안에 can이 다 들어있네요.
some은 확실히 있거나 있다고 생각될 때, any는 있는지 없는지 명확하지 않을 때 사용한다는 점만 알아두면 좋겠네요.
 

 

 

will과 can 같은 조동사 다음에는 am, are, is가 아니라 동사의 원형인 be 동사가 온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있어요.
영문법에서 기본적인 부분적으로 다뤄지는 것이기도 하죠.


책 한 권이 그리 두껍지 않고 한 권에 핵심적인 부분만 담고 있어서 굳이 이런 거 봐야 할까 싶기도 하지만 저학년 영어를 아이와 함께 공부해본 저로서는 이 책이 아이들에게 굉장한 각인을 시켜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부분은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부분이라 아이들도 영어 공부하는데 필수적인 내용이고 초등 영문법 들어가기 전에 꼭 공부해놓으면 좋을 거예요.
저희 아들처럼 영문법에 문외한일 경우, 한 권으로 적은 양의 문법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반복해주는 이 책이 잘 맞는답니다. 유아나 초등 저학년, 전혀 문법을 모르는 초등학생에게 강추하고픈 시리즈에요.
얼른 9권, 10권도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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