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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브런치 - 나와 지구를 살리는 맛있는 채식 챌린지
정소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3년 5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24/pimg_7461011893948588.jpg)
채식에 관심을 둔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전까지 채식에 대한 인상은 어떻게 풀만 먹고 살 수 있지라는 단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나에게 그렇게 큰 흥미를 유발하지 못했다. 그러나 점점 심각해져 가는 환경문제를 직접 체감하게 된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뭐라도 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접한 것이 채식이다.
사실 채식하면 맛없음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어린아이 입맛인 나 같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활용한다면 나의 입맛도 만족시킬 수 있는 음식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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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건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짚고 넘어가보자면, 비건은 모든 동물성 식품을 제한함은 물론 식물성이라도 동물의 착취한 것이라면 소비하지 않는다.
비건식을 하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며 개인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나아가 동물의 고통을 줄일 수도 있으니 일석삼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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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치즈 등의 시작하는 요리부터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베이킹, 수프까지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이 책만 있다면 손님 접대도 두렵지 않을 정도이다.
아무리 환경을 사랑한다지만 인간의 삶에서 먹는 즐거움을 완전히 제거한다면 그것도 굉장히 애석한 일일 것이다. 풀만 먹고는 못살아라고 외쳤던 나도 이런 레시피라면 얼마든지 채식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비건 브런치 메뉴를 활용하여 더욱 즐겁게 그리고 꾸준히 채식을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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