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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의 기술
오하라 마사토 지음, 곽현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성공으로 이끄는 허세력의 비밀

책을 선택한 이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전쟁의 1단계 휴전 합의를 이끌어 낸다.
가자지구 개발 및 주민 이주라는 충격적인 제안을 내놓으면서,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을 당사자와 주변국이 수긍할만한 합의로 이끈다.
아랍 제국을 회유하고, 이스라엘 에 대한 지원과 견제를 병행하면서,
당사자들이 신속하게 합의를 타결하도록 압박한다.
BBC는 트럼프 가 허세나 과장된 발언으로 협상을 시작했지만,
불안감을 활용한 압박 극대화, 메시지 를 통한 주도권 확보,
상대의 취약한 상황을 파고드는 집요함으로 협상을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트럼프 의 전략은 허세가 유용한 전략임을 잘 보여준다.
허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허세의 기술"을 선택한다.

서장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에게는 ‘허세력’이 있다 에서는
허세력이 전혀 없는 브랜드는 좋은 소재를 사용하건,
매력적인 가방을 만들었건 에르메스 를 당해낼 수 없다.
가격이 비싸니까 품질도 좋은 것이라고 착각한다.
허세력의 유무는 비즈니스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브랜드 파워 의 비밀은 결국 허세에 있다.
일본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라쿠텐 에서 출셋길에 오른 것은
탁월했기 때문이 아니라 허세를 부리는 능력이 뛰어나서다.
창업한 뒤에도 허세는 최대의 무기가 된다.
거만한 태도로 허세를 부리니 단가가 높고 수익도 좋은 일들이 몰려든다.
민감한 시사 주제에 입장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품격을 기를 수 있다.
비즈니스 에 뛰어난 사람들이 지닌 특별한 재능은
허세를 잘 활용해서 보통 사람보다 몇 배나 뛰어난 사람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히트 상품은 허세에서 시작된다.
소비자가 좋다고 여기게끔 허세의 기술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차별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허세를 부려야 한다.
허세를 부렸다면 허세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신뢰와 실적을 쌓아야 한다.
하고 싶은 말과 해야만 하는 일을 확실하게 내뱉아야 한다.
허세를 실천하지 않는 않는 사람은 겸손해서라기보다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한 보신에 불과하다.
허세는 비즈니스 기회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운 까지 불러들인다.
허세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고, 효과를 금방 실감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사업 전략이자 처세술이다.

1장 ‘허세력’이란 보여주는 방식과 현실의 간극을 메우는 기술이다 에서는
허세력이 있는 사람은 기대치보다 성과를 웃돌게끔 조절해 잘한다고 평가받는다.
허세를 부리지 못하는 사람은 손해를 보게 된다.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목표를 달성하기만 해도 대단하다는 점을 주지시켜야 한다.
허세를 대단한 목표인 양 착각하게 만들고 조금씩 달성해 나감으로써
허세를 현실로 만드는 힘이 있다고 여기게 만든다.
코로나 유행 때 유럽은 누구도 마스크 를 착용하지 않았고,
미국에서는 아크릴판을 설치한 음식점이 한 군데도 없었다.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대중은 어리석은 자에게 보이지 않는 옷을
믿었던 것은 아닐까.
허세에 약한 국민이 많은 나라에서 살고 있다면,
허세력을 발휘해 모든 사람을 집어삼키는 쪽이 되면 된다.
수요가 있는 곳에서는 허세를 부려 높은 가치를 붙이는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
비싸도 구매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우수 고객이 있다면
브랜드 가치는 높아지므로, 기업 체질은 강해진다.
사람은 한 단계 위를 욕망한다.
일상적으로 한 등급 위의 일류 기업을 상대하는 듯 허세를 부리지 않으면
실제 타깃층도 의뢰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허세에도 적당한 선이 있다.
허풍을 떨면, 결국 허풍은 들통나게 되고, 사람들의 마음도 떠난다.
과도하지 않은 정도의 아슬아슬한 선을 공략하는 균형 감각을 길러야 한다.
현실적인 허세부터 시작해 경험을 쌓아보고,
점차 아슬아슬한 선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본다.
컨설턴트 는 방향성을 제시할 뿐이고 일을 수행하는 사람은
고객사 사장과 직원이다.
고객 앞에서는 항상 자신만만하게 행동한다.
허세는 높은 비용을 받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예의라고 생각한다.
보수가 너무 낮거나, 할 수 있다고 답하기 어려운 일은
처음부터 확실하게 거절한다.
허세에서 출발한 간극 메우기가 사람을 극적으로 성장시킨다.
사람이 성장하는 계기를 가져다주는 것이 허세이고,
주변에서도 다 알게 되면 해낼 수밖에 없게 된다.
2장 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면 허세를 활용하라 에서는
일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숫자만 확대해 전달함으로써,
대단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상대방을 착각하게 만든다.
숫자와 관련된 허세는 사내에서만이 아니라 사외에도 효과적이다.
매출이 담당자의 실력이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지만,
실제로 기록한 숫자는 만들어 낸 숫자라고 단언해도 문제가 없다.
좋은 상황을 보여주는 데이터 만을 오픈해 일을 잘 맡겼다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리스틱 은 과거의 경험이나 한정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직감적인 사고방식이다.
성공 사례만을 확대해 보여주면, 휴리스틱 이 작용해
다음에도 성공하겠지라고 판단하게 된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허세는 합리적인 사고를 날려버릴 만큼 강한 힘이 있다.
후광효과는 성공 사례에 인지가 왜곡되어 전체를 바르게 평가하기 어려워진다.
허세를 부리려면 구체적인 실적이 필요하다.
출세, 성공한 사람 대부분은 운좋게 좋은 곳에 소속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허세를 부릴 수 있는 일, 후광효과가 있는 일을 선택한 결과다.
후광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커리어 플랜 을 고려해 본다.
반응이 좋은 자료는 허세를 잔뜩 부린다.
도입부가 승부의 열쇠가 된다.
임팩트 가 강한 실적을 가장 먼저 재빠르게 보여준다.
비주얼 의 힘을 총동원해 실적을 나열하면, 후광효과가 강렬하게 작용해,
기획이나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일 가능성이 한 단계 높아진다.
두 가지 안을 준비해 결정하게 한다.
한 가지 안만 가지고 가면 자신이 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검토해야 하거나,
귀찮은 수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선택지는 두 가지 밖에 없다는 착각에 빠져들게 해야 한다.
추천하고자 하는 안은 제대로 만들어 내고, 나머지 안은 적당히 만든다.
메일 회신이 아주 빠르다는 것은 임팩트 가 강하다.
메일 회신 속도가 빠르면 신뢰할 수 있다고 느끼게 되며,
업무가 빠르고, 센스 좋다는 평가도 따라온다.
메일 에 즉시 회신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최강의 처세술이다.
메일을 빠른 속도로 회신하기 위한 앱, 스니펫 사용법을 소개한다.
메일 참조 목록 범위, CC를 늘리는 방법도 추천한다.
CC는 자신이 얼마나 애써 일하고 있는지 상사에게 알린다.
CC를 새롭게 추가할 때는 참고하라는 멘트 를 써두면 좋다.
상사와 적극적으로 관계를 구축하는 편이 득이 된다.
직속 상사의 상사에게 이야기 하는 허세는 권위적인 상사에게 잘 통한다.
상사의 상사 자리까지 가서 연결고리를 만드는 인사를 해두면,
얼굴과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다.
사장은 좀처럼 젊은 직원들과 접점을 가지기 어렵다.
사장은 언제나 아랫사람들의 제안에 목말라 있고,
사장에게 직접 보고할 정도로 젊은 직원을 발탁하고 싶어한다.
3장 나 자신을 프로듀싱할 때도 허세가 필요하다 에서는
셀프 프로듀싱 으로 자기 성과나 공헌 정도를 가시화해,
고객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사람과,
자신을 팔려는 생각도 없이 일을 하는 사람의 성과는 차이가 크다.
자신을 효율성 높게 팔려면, 무조건 SNS를 활용해야 한다.
SNS는 허세를 부려 캐릭터 를 만들어 내는 장이다.
보여주고 싶은 캐릭터 를 설정하고, 어울리는 컨텐츠 를 업로드 한다.
캐릭터 와 맞지 않는 의견은 업로드하지 말아야 한다.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밝히는 캐릭터 는 화제에 오르기 쉽다.
논란이 될 만한 주제는 확산하기 쉽다.
신념 있는 팔로워 를 얻게 되는 것이야말로 SNS의 가장 큰 목적이다.
SNS에서 논란이 될 만한 주제를 던지면 비난을 받지도,
악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
팔로워 가 화제가 되면, 반드시 안티 가 생긴다.
급이 낮은 사람에게 반론을 제기하면 SNS 속 캐릭터 가 붕괴한다.
안티가 나타나면 조용히 차단하는 습관을 추천한다.
자신의 이념이나 생각을 먼저 전하려는 멘트는 완벽하게 실패한다.
방문자들이 알고 싶은 정보는 실적이다.
구체적인 수치나 비주얼을 활용해 상품이나 서비스, 신뢰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권위에 기대어진 알기 쉬운 실적에 흥미를 느낀다.
지금까지 달성한 실적을 총동원해 대단해 보이는 숫자를 짜낸다.
미디어 가 주목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취재받을 만한
노력과 궁리를 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나 SNS는 무조건 개설해야 한다.
미디어 가 자신을 소개해 준 정보를 반드시 프로필 에 추가해 둔다.
미디어 출연 사실 자체가 일종의 신분 증명이 되기 때문이다.
빠르게 미디어 실적을 만들고 싶다면 지방 방송국에서
기회를 사는 방법도 있다.
광고비 대신 홍보 비용을 내고 광고성 기사를 쓸 수 있다면,
인지도 향상은 물론이고 이미지 향상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허세의 기본은 겉으로는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성공했다는 사실을 주변에서 알게 된 다음에는
보통 사람을 연출하는 편이 호감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활자 신앙 세대에게는 비즈니스 책의 저자라는 허세가 굉장한 효과를 발휘한다.
책을 통해 수주가 들어온다는 사실은 영업에 힘을 쓰지 않아도,
고객 교육도 최소한만 하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간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출판의 허들은 높지 않다.
셀프 브랜딩 목적으로 책을 내려면 출판사가 비용을 부담해
완성된 책이 서점에 진열되는 상업 출판이어야만 의미가 있다.
출판 스쿨 은 일반인이 허세를 부리기 위해 상업 출판을 하는 방법이다.
비즈니스 책의 독자는 초일류의 노하우만 찾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식수준이 높지 않아도 괜찮다.
독립 직후에는 그다지 좋은 일을 받지도 못했지만,
바쁜 인기인인 척 한다.
스케줄 이 텅텅 비어 있을 때도, 상담 일시를 정할 때는
가능한 날을 한정한 다음 일정을 정한다.
신규 잠재고객에게 받은 문의 메일 을 재빠르게 회신하면,
오히려 평가가 낮아지게 된다.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의 시간을 두어 회신하고,
겨우 답신을 해주었구나라고 생각하게끔 연출해야 한다.
비서에게 회신 메일을 보내게 하는 것도 좋다.
1인 2역 작전은 영업 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거절당하면 거절당할수록 집착하게 되어
꼭 의뢰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4장 상품이나 서비스를 몇 배나 좋아 보이게 만드는 허세의 기술 에서는
소비자는 패키지, 연출, 평가를 보면서 살지 말지를 결정한다.
사람은 착각으로 물건을 살지 말지를 판단한다.
잘 팔리는 물건을 만들고 싶다면 잔뜩 허세를 부려놓고,
뭔가 좋아 보인다라고 착각하게 만들기만 하면 된다.
가격이 싸면 팔리지 않는 현상도 일어난다.
가격을 높게 설정하면 좋은 물건이라고 착각하며 구매하게 된다.
가격만 인상하면 매출이 오른다.
리뉴얼 로 인해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는 공지를 띄우면
고객들이 더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다.
비싼 상품일수록 클레임 이 적어진다.
심리에 기반해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상품은 좋아 보이도록 착각하게 만드는
허세의 기술은 단수가격을 붙이지 않는다.
브랜딩 을 한 상품이라면 끝이 깔끔한 가격을 붙여야 한다.
KFC는 깔끔한 가격을 붙임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를 손상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함을 연출하는 데 성공한다.
기네스 세계 기록은 거의 확실하게 세울 수 있는
위험도가 낮은 도전이다.
전 세계의 미디어가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 을 홍보해 준 덕분에,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수의 주문이 들어온다.
송 죽 매 라는 3가지 가격대를 운영하는 방법도
대표적인 허세의 기술이다.
허세는 자기 입으로 말하는 것보다, 권위가 있는 제삼자의
입에서 대단하다고 말하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합리적으로 타인의 권위를 빌리고 싶을 때는
주로 SNS에서 투자처를 찾는다.
선물 작전은 인플루언서 에게도 효과가 있다.
받으면 기쁜 종류의 상품은 감상을 올려야겠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선물 작전은 위험도가 낮은 방법인 만큼 손해 볼 것은 없다.
인플루언서 는 극히 한정된 범위에 절대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니, 잘 활용하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
SNS 팔로워 수를 늘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성실하게 업로드 하기다.
SNS나 메일 매거진 을 발행하고 접촉 빈도를 높여가면
팔로워 가 늘어나 허세를 잘 부릴 수 있게 되는 데다,
여차할 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월세가 높은 지역에 사무실을 얻으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라고 착각하게 된다.
인기 있는 거리에 사무실이 있는 것과, 변두리나 지방에
사무실이 있는 것과는 인상이 전혀 달라진다.
5장 사생활도 ‘허세력’이 있으면 잘 풀린다 에서는
허세를 부려 인기가 많다라는 연출을 한 뒤부터
정말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진다.
많은 여성들은 인기 있다고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허세를 부리지 못하는 사람은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이성을 끌어당기지 못한다.
연애에 굶주리지 않은 사람을 연출하는 허세야말로,
인기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이다.
허세라도 돈을 잘 쓰는 사람에게는 돈이 점점 돌아오게 된다.
돈을 쓰고 있는지가 SNS를 통해 가시화되는 시대다.
돈이 없으면 성공하지 못하고, 실력이 없다고 간주된다.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 것이 긍정적으로 비치는 시대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침묵은 명확한 마이너스 다.
모든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으니,
말하고 싶어하는 것을 확실하게 말하면 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해야 할 말을 하면 어떻게든 된다.
역시 허세가 지닌 힘이다.
자기효능감은 나중에라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강점이 된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필사적으로 허풍의 간극을 메우려 노력하는 존재다.
허세를 부린다는 것은 플러스 가 되는 능력이다.
허세는 가지고 있는 힘을 몇 배로 증폭시키는 힘이다.
허세를 부릴 수 있는 사람이 좋게 평가받는다.
허세 인생을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
"허세의 기술"은 허세의 효과를 살펴보고, 허세를 활용한
일의 평가, 셀프 프로듀싱, 마케팅, 인기 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허세력의 유무는 비즈니스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비즈니스 에 뛰어난 사람들이 지닌 특별한 재능은
허세를 잘 활용해서 사람들이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허세를 부렸다면 허세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신뢰와 실적을 쌓아야 한다.
허세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고, 효과를 금방 실감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사업 전략이자 처세술이다.
허세력이 있는 사람은 기대치보다 성과를 웃돌게끔 조절해 잘한다고 평가받는다.
허세를 대단한 목표인 양 착각하게 만들고 조금씩 달성해 나감으로써
허세를 현실로 만드는 힘이 있다고 여기게 만든다.
사람은 한 단계 위를 욕망한다.
허세를 부리지 않으면 실제 타깃층도 의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허세에도 적당한 선이 있다.
과도하지 않은 정도의 아슬아슬한 선을 공략하는 균형 감각을 길러야 한다.
허세에서 출발한 간극 메우기가 사람을 극적으로 성장시킨다.
사람이 성장하는 계기를 가져다주는 것이 허세이고,
주변에서도 다 알게 되면 해낼 수밖에 없게 된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숫자만 확대해 전달함으로써,
대단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상대방을 착각하게 만든다.
성공 사례만을 확대해 보여주면, 휴리스틱 이 작용해
다음에도 성공하겠지라고 판단하게 된다.
허세를 부리려면 구체적인 실적이 필요하다.
출세, 성공한 사람 대부분은 의도적으로 허세를 부릴 수 있는 일,
후광효과가 있는 일을 선택한다.
도입부가 승부의 열쇠가 된다.
비주얼 의 힘을 총동원해 실적을 나열하면, 후광효과가 강렬하게 작용해,
기획이나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일 가능성이 한 단계 높아진다.
두 가지 안을 준비해 결정하게 한다.
선택지는 두 가지 밖에 없다는 착각에 빠져들게 해야 한다.
추천하고자 하는 안은 제대로 만들어 내고, 나머지 안은 적당히 만든다.
메일 회신 속도가 빠르면 신뢰할 수 있다고 느끼게 되며,
업무가 빠르고, 센스 좋다는 평가도 따라온다.
메일 에 즉시 회신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최강의 처세술이다.
상사와 적극적으로 관계를 구축하는 편이 득이 된다.
상사의 상사 자리까지 가서 연결고리를 만드는 인사를 해두면,
얼굴과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다.
셀프 프로듀싱 으로 자기 성과나 공헌 정도를 가시화 해,
고객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사람과,
자신을 팔려는 생각도 없이 일을 하는 사람의 성과는 차이가 크다.
SNS는 허세를 부려 캐릭터 를 만들어 내는 장이다.
보여주고 싶은 캐릭터 를 설정하고, 어울리는 컨텐츠 를 업로드 한다.
신념 있는 팔로워 를 얻게 되는 것이야말로 SNS의 가장 큰 목적이다.
팔로워 가 화제가 되면, 반드시 안티 가 생긴다.
안티 가 나타나면 조용히 차단하는 습관을 추천한다.
방문자들이 알고 싶은 정보는 실적이다.
구체적인 수치나 비주얼 을 활용해 상품이나 서비스, 신뢰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 나 SNS는 무조건 개설해야 한다.
미디어 가 자신을 소개해 준 정보를 반드시 프로필 에 추가해 둔다.
빠르게 미디어 실적을 만들고 싶다면 지방 방송국에서
기회를 사는 방법도 있다.
허세의 기본은 겉으로는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성공했다는 사실을 주변에서 알게 된 다음에는
보통 사람을 연출하는 편이 호감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활자 신앙 세대에게는 비즈니스 책의 저자라는 허세가 굉장한 효과를 발휘한다.
셀프 브랜딩 목적으로 책을 내려면 출판사가 비용을 부담해
완성된 책이 서점에 진열되는 상업 출판이어야만 의미가 있다.
신규 잠재고객에게 받은 문의 메일 을 받으면,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의 시간을 두어 회신하고,
겨우 답신을 해주었구나라고 생각하게끔 연출해야 한다.
소비자는 패키지, 연출, 평가를 보면서 살지 말지를 결정한다.
가격이 싸면 팔리지 않는 현상도 일어난다.
가격을 높게 설정하면 좋은 물건이라고 착각하며 구매하게 된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상품은 좋아 보이도록 착각하게 만드는
허세의 기술은 단수가격을 붙이지 않는다.
브랜딩 을 한 상품이라면 끝이 깔끔한 가격을 붙여야 한다.
허세는 자기 입으로 말하는 것보다, 권위가 있는 제삼자의
입에서 대단하다고 말하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선물 작전은 인플루언서 에게도 효과가 있다.
선물 작전은 위험도가 낮은 방법인 만큼 손해 볼 것은 없다.
인플루언서 는 극히 한정된 범위에 절대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니, 잘 활용하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
월세가 높은 지역에 사무실을 얻으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라고 착각하게 된다.
인기 있는 거리에 사무실이 있는 것과, 변두리나 지방에
사무실이 있는 것과는 인상이 전혀 달라진다.
많은 여성들은 인기 있다고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연애에 굶주리지 않은 사람을 연출하는 허세야말로,
인기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이다.
허세라도 돈을 잘 쓰는 사람에게는 돈이 점점 돌아오게 된다.
돈이 없으면 성공하지 못하고, 실력이 없다고 간주된다.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 것이 긍정적으로 비치는 시대다.
해야 할 말을 하면 어떻게든 된다.
역시 허세가 지닌 힘이다.
허세를 부린다는 것은 플러스 가 되는 능력이다.
허세는 가지고 있는 힘을 몇 배로 증폭시키는 힘이다.
목표는 달성하기 어렵다.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목표를 이루게 되기도 한다.
원대한 목표는 사실상 허세와 다를 것이 없다.
허세라도 없다면 목표 근처에 도달할 수도 없는 법이다.
"허세의 기술"은 허세를 사용해 성공으로 다가서는
구체적 행동 방법을 소개한다.
허세는 거짓이나 사기가 아니다.
허세는 목표를 매력적이며 인상적으로 소개하고,
목표와 현실과의 간극을 메우도록 노력하면서,
성공의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허세가 허세로 그치면 안된다.
허세는 자신의 목표와 주장을 매력적으로 설계하면서,
허세를 현실로 만들어 내야 한다.
겸손함이 미덕이던 시대는 지났다.
자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상대방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자신을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허세 의 전략은
성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의 기본이다.
"허세의 기술"은 허세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서 벗어나,
인생을 성공의 방향으로 이끄는 성공 전략을 만들도록 돕는다.
시그마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허세의 기술"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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